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도의 출생아수 감소 현상이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저조한 출산율과 혼인 증가 둔화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통계청 '인구동향조사'자료에 의하면, 우리 강원도의 출생아수는 지난 2016년 1만 58명을 마지막으로, 2017년에는 8,958명으로 출생아수 1만명선이 무너졌다.최근 우리 강원도의 출생아수 현황을 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우리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 울산 최초의 철근콘크리트 교량인 구 삼호교가 무너졌다. 최근 무지개색 난간 도색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구조물 자체가 일부 붕괴되는 참담한 사건이다. 이번 사고는 단지 오래된 다리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울산이 산업화의 전진기지였다는 사실, 그리고 그 흔적을 우리는 어떻게 기억하고 보존해왔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역사적 성찰의 계기다.구 삼호교는 1924년 일제강점기 건설돼 100년 넘게 태화강을 가로지르며 울산의 도시화와 산업화를 함께해온 근대유산이다. 2004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고, 시민 산
경북 제1도시 포항시 주민등록인구가 49만명선이 무너졌다.14일 포항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포항시 주민등록인구는 48만9898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역 뿌리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마저 흔들리면서 상황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포항시 인구는 1995년 영일군과 통합 당시 51만867명으로 처음 50만명을 넘은 뒤 계속 인구 50만명 이상을 유지했다.포항 철강산업이 호황기를 누렸던 2015년 11월 포항시 인구는
제주시청 소속의 한 공무원이 수년에 걸쳐 수억원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지속적으로 횡령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제주시당국의 관리감독 책임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4일 성명을 내고 "행정의 신뢰가 무너졌다"며 "관리.감독 책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제주시당국의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제주시 공무원이 6억 대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대금을 횡령한 사건은 일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라며 "더욱 납득가지 않는 사실은
밤사이 충북지역 곳곳에 최고 230mm에 달하는 많은량의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17일 오전 5시 56분쯤 충북 음성군 음성읍의 한 주택 뒤편 옹벽이 무너졌다. 이로인해 지붕아래 놓여져있던 액화석유가스 가스통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됐다.앞서 0시 52분에는 진천군의 아세톤 제조 공장에서 낙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불은 폐아세톤이 저장된 옥외 저장탱크에서 시작됐으며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충주에선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17일 청주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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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 NEWT, 여행·서비스업 특화 AI 채팅 에이전트 ‘NEWT Chat’ 티저 사이트 공개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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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중금융그룹 생명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iM라이프가 GA 중심의 채널 강화와 연금 전문 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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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 6개 아담한 공간에서 출발한 전설의 맛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자리한 '원조호수삼계탕'은 지난 1990년 문을 연 이후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전통 삼계탕 전문점이다. 현재는 창업주의 아들인 백운기 대표가 가업을 이어 2대째 운영 중이다. 초창기에는 주택가 골목 한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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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상일(상주산림조합장)씨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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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임씨 별세. 신상석·신상일·신상길·신순자·신성자씨 모친상, 이명숙·조광옥·장복란씨 시모상, 홍대표·박희곤씨 장모상= 8일, 상주시민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장지 외서면 우산리 선영. 연락처 010-2825-4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