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내년부터는 16개 업체 22개 품목으로, 지난해 12개 업체 17개 품목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대구 우수식품, 동구 맛집 및 동구5味 전문점으로 선정된 업체의 밀키트 등 맛과 품질이 검증된 상품들이 다수 포함돼,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함께 지역 우수
외식산업 직무고도화를 내세운 ‘지역특화 페어링 메뉴개발 전문가 과정’이 첫 결실을 맺었다.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메뉴 기획과 서비스 역량을 키워 칠곡 맛집 육성과 외식 자영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과정의 수료식이 열리며, 교육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경북과학대학교 RI
LG유플러스가 BC카드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통화앱 '익시오'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카드사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익시오 AI 검색 기능의 정확도와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양 사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BC카드 본사에서 'BC카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가상 비서 'MBUX'가 자동차 인공지능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26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MBUX는 기존 음성 명령 시스템과 달리, GPT-4o, 마이크로소프트 빙 검색,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이 결합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전화 걸어줘", "길 안내해 줘"와 같은 단순 명령만 인식하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운전 중 "헤이 메르세데스"라고 말하면 원하
신협중앙회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자체 제작 콘텐츠를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서고 있다.신협중앙회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 맛집 발굴 콘텐츠 ‘신협 대동맛지도 시즌3’와 사회적경제 박람회 현장 스케치 콘텐츠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콘텐츠는 신협의 주요 조합원인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역 기반 사업자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마당예쁜집에서 지난 10일 철원군청을 방문,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마당예쁜집 백영애 대표는 중국 심양 출신으로 철원군 다문화 1호 가정이며, 2022년 착한가게 철원 222호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2023년도 강원특별자치도 특산음식 요리경연대회에서 “강원의 맛 인증상”수상 이력도 갖춘 철원군의 한식 맛집 중 한 곳이기도 하다.백영애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주민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청송군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릴 2026 청송군 SNS 홍보단 ‘온통청송’을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블로그 분야 10명, 유튜브 분야 5명으로 총 15명이며, 평소 청송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고 사진·영상 촬영 및 원고 작성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홍보단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청송의 주요 관광지, 축제, 맛집, 그리고 다양한 군정
“가성비 좋은 명품 초밥을 제공하는 가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4일 점심시간에 찾은 울산시청 인근 ‘스시은’. 이날 정식 개장한 전국 최초의 노인 일자리 초밥 전문점 스시은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직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초밥 전문 셰프 1명이 초밥을 준비하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4명이 우동 등 음식을 만든다. 또 다른 노인 일자리 참여자 3명은 홀서빙을 맡았다. 점심에만 8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줄이 이어졌지만, 11월19일 임시 개장 후 한 달여 동안 맞춰온 호흡으로 무리 없이 손님들에게 음식
대구 동구가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대폭 늘리며 기부자 선택권 강화에 나섰다. 23일 동구에 따르면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6개 업체, 22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종전 12개 업체, 17개 품목에서 한층 확대한 구성이다. 또 신규 13개 품목을 추가 포함시켰다. 늘어난 답례품에는 대구 우수식품과 동구 맛집 및 ‘동구5味’ 전문점의 밀키트 등 맛과 품질이 검증된 지역 대표 먹거리가 다수 포함됐다.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동구는 선정 공급
부천시가 ‘부천맛집’으로 지정된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부천맛집’ 9곳을 대상으로 총 30회의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 일명 ‘장사고수’라 불리는 경영·홍보·고객응대 분야 전문가 18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부천에서 외식업으로 성공한 선배 창업자들도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심층 상담과 현장 개선 결과 컨설팅 만족도 100%라는 성과도 거뒀다.이번 컨설팅은 단기 매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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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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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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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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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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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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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해수부장관'說 여의도 강타…김재원 "흉흉한 소문 돌아, 더러운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한 '파격'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의 '해수부 장관' 하마평이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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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내가 왜 그랬는지 생각 든다"는 용인 반도체…"새만금 이전 당력 집중"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29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을 포함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이 반영되고 실행되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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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이재명 대통령, 이혜훈을 경제정책 실패의 총알받이로 활용할 것"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9일 이혜훈 지명자에 대해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 실패에 따른 정치적 총알받이로 활용될 것"이라 말했다김근식 교수는 현재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이 과연 통합과 탕평일까요"라며 "아닐 것이다. 향후 경제정책 실패에 따른 정치적 총알받이로 이혜훈 장관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즉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의 정치를 위해 이 지명자를 발탁한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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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 충북도 책임범위 불명확 재정 부담
속보=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제도적 틀을 완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면서 충북도의 재정 부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업 분담 구조가 향후 논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범사업 이후까지 이어질 재정 책임 범위가 불명확해 도 재정 운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가 올해 목표로 추진 중이었던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가 기획재정부와의 이견으로 해를 넘기게 됐다. 효과를 검증한 후 법제화를 논의해야 한다는 기재부의 요구 때문으로 사업 첫 해부터 법률적 뒷받침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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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김영환 충북지사 `최하위권'
김영환 충북지사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 하반기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충북도민 623명 중 48%가 김 지사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32%에 그쳐 부정평가가 16%p 높았다.김 지사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도민 536명 중 46%에게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받으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당시 `잘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