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상·하수도 요금 체납 해소를 위해 춘천도시공사 검침팀과 함께 4월부터 5월까지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춘천시는 생활 필수재인 수돗물 공급의 특성을 고려해 급수정지를 최대한 유예했다.이와 함께 전화, 문자 발송, 분할 납부 안내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그렇지만, 체납액이 줄어들지 않고 고액, 장기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춘천시의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은 총 8억 2,100만원에 달한다.이 중 12개월 이상 장기 체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