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6시부터 전라·경상권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작된 강수는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상권에는 최대 150㎜ 이상, 강원 영동은 최대 120㎜, 전라권은 최대 10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중대본 본부장인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며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기상 발생 전 선제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주말 동안 계곡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자연재난 대응체계 및 추진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도는 16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비 도·시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는 기상 현황 및 전망과 도와 시군별 호우 대처 계획 공유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충남 지역 기상 전망은 이날 오후부터 17일까지 50-100mm 이상, 서해안이나 북부내륙지역 등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서해안은 이날 낮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간접 영향으로 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24일 저녁부터 오는 28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서귀포 관할 해역에는 최대풍속 18㎧의 강풍과 최고 4.5m의 높은 파도가 동반될 것으로 전망됐다.해경은 이에 따라 낚시객이 많은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해양재난구조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홈페이지·전광판·문자 등을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강풍과 높은 파도로 기상
해남군은 고온 건조한 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적기 방제를 적극 당부하며 병해충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기상 개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의 평균 기온은 27.6도로 전년 대비 3도 높았으며, 강수량은 0mm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일조시간은 38.7시간으로 전년 대비 23.6시간 많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이러한 기상 여건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의 증식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실제로
1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는 하루 만에 426㎜의 폭우가 내려 1939년 기상 관측 이래 최대치를 기록...
중부뉴스통신 = 가평군이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호우 예비특보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며 총력 대응해 주목받고 있다. 다행히 기상 상황이 완화돼 큰 비는 내리
중부뉴스통신 = 부천시는 지난 18일 자원순환센터에서 여름철 재난형 기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보건협의체 회의와 시설운영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자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 피해와 주택 침수, 이재민이 다수 발생 중이다. 18일 행정안전부 중앙...
KB손해보험이 여름철 기상 악화에 따른 침수차량 보상과 고장출동 서비스가 급증하는 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
중부뉴스통신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7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에 대비하여 관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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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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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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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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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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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등 대한민국 복싱 꿈나무들이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국제 복싱대회에 참가한다. 인천광역시복싱협회는 13일부터 닷새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국제 복싱대회에 지혜준과 김유준, 최용우(송탄드림체육관/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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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포기한 전기차 시장…샤오미가 살아남은 이유
스마트폰과 가전 등 전자제품을 주력으로 하던 샤오미는 애플조차 고배를 마신 전기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긴장케 만들었다.앞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샤오미가 만든 전기 세단 SU7을 약 6개월간 운전해 본 결과, 차량을 반납하기 아쉬웠을 정도로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같은 모델의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은 올해 뉘르부르크링에서 4도어 모델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팔리 CEO의 극찬과 기록적인 성능을 고려할 때, 샤오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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