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32분께 울주군 언양읍 24호 국도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5곘 트럭 운전사 A씨가 앞 차량을 추돌하며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는 등 15명이 경상을 입고, 한 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분간 차량 우회 및 교통정리에 나섰다.경찰은 A씨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20대 남성이 출국 목적을 제대로 밝히지 못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1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20대 남성 A씨의 출국이 제지됐다.경찰은 불심 검문을 통해 “출국 목적이 무엇이냐”고 질문했으나 A씨는 “왜 막느냐, 나가야 한다”며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는 위험할 수 있다”고 설득하며 A씨의 출국을 막고, 공항경찰단 수사과
대낮에 제주시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2명과 30대 1명 등 중국인 남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낮 12시50분께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금은방에서 황금열쇠 등 귀금속 6점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후 2시10분쯤 제주공항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이들은 14일 무비자로 제주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낮 제주시내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ㄱ씨 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금은방에서 중국인 3명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이 훔친 귀금속은 1400여만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후 2시 10분쯤 제주공항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구금된 한국인 63명을 한 달 내로 모두 송환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현지 한국인 대상 범죄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경찰은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3명에 대해 한달 내로 '전원 송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캄보디아에 파견된 경찰관 3명 외에 협력관 2명을 추가로 보내 송환과 현지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는 수사기획조정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종합대응단’을 구성해 국수본과 국제협력 기능을
대구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았던 3명 가운데 1명이 최근 국내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찰청은 14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3명 중 1명이 지난 13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죄 피해 등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아직 귀국하지 않은 2명에 대해선 소재를 확인 중이다. 앞서 대구에서는 지난 9일 30대 남성 A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출입국 기록을 통해 A씨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가족에게 “일하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출국한
청주에서 추석날 50대 아내가 치매를 앓는 남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추석인 지난 6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화단에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A씨가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한 사실을 확인한 데 이어,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그의 승용차 조수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의 남편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 날 숨졌다.경찰은 A씨가 당일 오전 10시 10분께 남편 B씨가 입소한 요양원 측에 "잠깐 외식을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고수익 취업 사기와 납치·실종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인접한 베트남 국경 지역에서도 한국인 여성 사망 사례가 확인됐다.15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3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지난 7일 베트남 남부 캄보디아 국경 인근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의 시신은 부검을 마친 뒤 유족에게 인도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 경찰도 유족의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가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과 연관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외교부는
SNS로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착취물을 요구해 40여회에 걸쳐 받아낸 현직 경찰관 등 9명이 검찰에 송치됐다.10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북경찰청 소속 20대 A순경 등 남성 6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겨졌다고 밝혔다.경찰은 30대 남성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일행은 지난 1~7월 SNS를 통해 알게된 10대 B양에게 신체부위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 등을 1회에서 많게는 40여회에 걸쳐 받아내 소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경찰은 지
정부 전산망을 마비시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 관리 인력 등 4명을 업무상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화재 발생과 직접적 관련이 있거나, 매뉴얼대로 작업을 수행하지 않은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다.1일 대전경찰청은 국정자원 현장 관리자 A씨와 배터리 이전 공사 작업자 2명, 감리업체 직원 1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까지 공사 관련자 등 1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고, 진술과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가 드러난 4명을 추려 입건했다.A씨는 사고 당시 현장 관리 업무를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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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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