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대제중학교는 지난 13일 수능일 여행 에세이스트 박성호 작가를 초청해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계, 더 넓은 생각’이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열었다.이날 강연은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도서관 관계자와 외주 촬영팀이 함께해 강연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강연 영상은 추후 충청북도교육도서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박성호 작가는 『바나나 그 다음,』 『은둔형 여행 인간,』 『여행가의 동물수첩』 등으로 알려진 수필가이자 여행가다. 카이스트를 과수석으로 졸업한 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제3회 장원 특강을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한다.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본사에서 장원 특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장원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이자 재단 설립자인 서성환 선대회장의 아호로 ‘잘 가꾸고 다듬은 근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장원 특강은 인문학과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적 통찰을 나누는 대중 강연 프로그램이다.이번 특강에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가 박천휴가 연사로 참여한다. 박 작가는 해당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에 진
충북 청주오송도서관은 다음달 ‘2025년 인문학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다정한 쉼표, 인문학’을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가로수 등 5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다음달 1일 청주오송도서관에서 열린다. 인뮤직앙상블의 그림책콘서트 ‘빨간 머리앤 & 작은 아씨들’과 문명예 작가의 강연 ‘털털한 아롱이’가 펼쳐진다. 이날 야외에서는 매직 버블쇼,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다음달 2일부터는 5개 도서관에서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인문학 작가 강연
울산 남부도서관이 지난 25일 교육문화관에서 6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과학자의 재능기부 강연 ‘10월의 하늘’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렸다. 강의는 과학 전문가가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재능 기부하는 방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서는 박상준 생물 물리학자가 ‘물리학으로 본 생명’을 주제로 물리법칙이 생명현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했다. 2부 강연에서는 김현정 식물유전육종학자가 ‘야생에서 식탁까지, 세상을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SF문학을 통해 한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인문학카페 11월 강연’을 선보인다. 국내외 문화계에서 각광받는 SF 소설가 정보라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한국 SF와 한류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정 작가는 소설 ‘저주토끼’로 지난 2022년 부커상 인터네셔널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다. 또 ‘너의 유토피아’, ‘창문’, ‘작은 종말’ 등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가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한국 SF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마지막 10월 프로그램으로 △강연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강연 프로그램인 '로비가 강연장'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강연이 진행된다다.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가장 가깝기에 어려운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한 강연으로 현대 가족이 처한 고민의 답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도내 청년 예술단체인 ‘단추프로젝트’의 특별공연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으로 널리 사랑받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11월 공직자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독서를 기반으로 한 공감과 성찰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에서 김 작가는 ‘책을 왜 읽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김 작가는 디지털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속에서도 책이 여전히 유효한 이유를 설명하며, 독서는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감정적 안정·상상력 확장·타인 이해·내면 성찰의 과정임을 강조했다.또 “좋은 책은 감정의 테마파크”라고 언급하며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5’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 주관으로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국방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모의실험(MS ; Modeling Si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유아교육 전문 기업 동심이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18회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유아교육업계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심이 오랜 기간 제품 안전관리와 인증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며, 국민 생활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부산 동구 경남여자중학교 배구부 소속 선수 3명이 대한민국 16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아 제패를 이끌며 학교와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한국 U-16 여자배구대표팀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제2회 아시아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2026 FIVB U-17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함께 확보했다.이번 대표팀에는 경남여중 배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의원은 “성과로 증명되는 복지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기도에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을 주문했다.김동규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복지국, 보건건강국 등 양국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질의를 이어갔다.그는 먼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 대해 질의했다.김 의원은 “2019년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결과에서는 C등급 이하가 29곳이었지만, 2022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안양과천·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의 스쿨존과 교문 중심 범죄예방 안전체계를 생활동선 기반으로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인규 부위원장은 최근 광명과 남양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유괴미수 사건을 거론하면서 “유괴와 같은 범죄는 반복적 접근과 관찰 후 범행으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어 사전 대응체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학교전담 경찰관 1명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 제공, 공동교육과정 운영, 선택과목 개설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신미숙 의원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도교육청 고교학점제 홈페이지의 지역별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일부 지원청은 교육과정 운영 정보가 전혀 없어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정보를 제때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해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경상북도의회는 11월 14일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왜곡 정보를 담고 있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전시관을 확장하고 왜곡된 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 처음 영토주권전시관의 문을 연 뒤 확장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듭하며 왜곡된 주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