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어린이들만을 위한 영어도서관을 개관한다.이 도서관에서는 도서 검색부터 안내까지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이 도와줘 어린이들이 다양한 언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김해시는 오는 10일 장유다누림센터 3∼4층에 ‘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된 이 도서관은 총 사업비 76억원을 들여 연면적 1228㎡ 규모로 건축됐다.3층은 영어도서존, 일반도서존, VR체험존, 수유실 등이 있고, 4층에는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통합해 문화공간, 전시공간,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