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가 지난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서산중앙고등학교 학생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견학은 서산중앙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2025년 서산중앙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리더십 캠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서산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구성 및 조직, 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청취했으며, 지방의회 운영 방식과 회의 절차에 대해 현직 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조동식 의장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사
천북초등학교는 12월 16일, 교내에서 자치회가 준비하고 진행한 2025학년도 '제4회 겨울 어울 원두막 음악회'를 실시하였다.교내 원두막 음악회는 학생자치회의 계절 행사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교내 텃밭 원두막 특별무대에서 갖는 상설 예능 발표회로 학생자치회 임원과 교내 리코더부 학생들이 주최·주관하고 직접 준비-진행하는 학생자치회 재․치 자치 활동이다.겨울 원두막 음악회는 평소 행사 장소인 원두막 특별 무대를 벗어나 2학기 중 공간재구조화 완료된 신관 실내 공간에서 가졌으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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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2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충주학생참여위원 및 초·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의사결정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함께 실행하며 공동의 책임의식을 갖는 학생자치문화의 확대와 교육장과 학생 대표들의 만남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4분임으로 나눠 자신이 직접 학교에서 체감하고 들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학교 통학버스 지원, 노후시설 개선, 방과후 및 진로프로그램 확대 등을 활발하게 제안하고 질문했다.이에 이정훈
울산 울주군 웅촌중학교는 5일 민주시민 기본 소양인 상호 존중, 책임, 공감 능력을 강화하는 실천형 교육의 하나로 ‘학교폭력, 그만두!’ 홍보 활동을 펼쳤다.활동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고, 함께 사는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과 배려 의식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학생 주도성을 높였다.학생자치회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아침 등굣길에서 학생들에게 만두를 나눠 주며 “학교폭력, 그만두!” “폭력은 멈추고 배려는 시작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학생들은 따뜻한 간식을
김천초등학교가 연말을 맞아 학생 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랑 나눔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지난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 자치회 주관의 ‘산타와 함께 추억 만들기’ 행사와 ‘가족 사랑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자치회 중심 행사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산타와 함께 추억 만들기’ 활동에서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산타 분장을 하고 전교생 교실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나눠줬다. 산타로 변신한 학생들의 깜짝 방문에
김만식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2025 동부 학생자치네트워크 ‘교육장님과 소통한데이’를 개최했다
김만식 기자 = 서산시의회가 지난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서산중앙고등학교 학생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산 중구 다운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진행한 매점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166만5951원을 2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충북 진천 옥동초등학교 학생들이 22일부터 24일까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자치회가 만드는 우리만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포항 유강중학교는 지난 26일 송도동 일대에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유강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연탄 1200장을 기부하고 직접 저소득 가정에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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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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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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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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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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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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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사회적 가치도 이젠 경영의 언어"
기업의 사회공헌이 '생존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착한 일'으로만 여겨지던 ESG 경영이 기업 평가의 핵심 지표로 자리잡으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임은미 행복나래 소셜밸류 혁신본부 실장은 "사회적 가치가 이제는 경영의 언어가 됐다"고 말했다. 행복나래는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SK하이닉스의 자회사로 SK 계열사들에 소모성 자재부터 미드레인지급 부품까지 공급하는 구매서비스 회사다. 연매출 8000억원에 달하지만 2011년부터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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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共鳴)의 미학’ - 보이지 않는 끈을 찾아 묶는 일,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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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켜 둔 모니터에 가만히 손을 얹는다. 미지근한 온기. 사람들은 기계의 세상을 차갑고 메마른 것이라 하지만, 기계조차 오래 깨어 있으면 인간을 닮은 체온을 내뿜는다. 어쩌면 그 열기는 정교한 부속의 마찰음이 아니라, 그 안에서 부유하는 수만 개의 입자가 서로의 몸을 부딪치며 내뱉는 가쁜 숨소리일지 모른다.이 온기를 만질 때 종종 나는 이십여 년 전, 어느 축축한 지하 작업실의 공기를 불러낸다. 2003년의 여름, 장마는 길었고 쏟아진 빗물은 지하의 낮은 창을 넘어 사정없이 밀려들었다. 그 습한 어둠 속에서 나는 3미터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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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겜스톡] 산통 끝 부활 신호탄...엔씨소프트의 2026년이 기대되는 이유
이 2026년 가장 변화가 기대되는 게임사로 엔씨소프트를 선정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첫 적자의 충격에 이어 올해 구조조정이라는 '산통'을 겪었습니다. 내년에는 '주가 재평가'라는 옥동자를 낳을 수 있을까요? 엔씨소프트가 그려가는 2026년 시나리오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바닥은 지났다. 이제는 숫자로 증명할 시간이다."최근 게임업계에서 엔씨소프트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2025년은 엔씨소프트에게 잔인한 해였다. 202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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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가맹 경영주와 “상생”… ‘지원안’ 내용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편의점 가맹점의 수익성 증진에 방점을 둔 상생지원안을 발표했다. 전국경영주 협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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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의 밤, 어둠보다 빛나는 기억을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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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신비의 세계​봉가완의 붉은 낙조가 수평선 너머로 몸을 숨기자, 세상은 이내 고요한 어둠에 잠겼다. 노을이 남긴 감동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우리는 또 다른 신비의 세계를 향해 보트에 몸을 실었다. 코타키나발루의 밤을 밝히는 특별한 빛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다.​보트 앞머리에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년과 가이드가 앉아 있고, 노련한 선장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느긋하게 물길을 잡았다. 잔잔한 강물을 따라 어둠 속으로 깊숙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순간, 문득 궁금해졌다.'어린 시절 고향에서 보았던 그 반딧불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