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내 성폭력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인 강미정 전 당 대변인이 지난 4일 당이 피해자 보호에 미흡했고 가해자들에게 관대했다고 비판하며 탈당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지도부...
피해자 85.3%가 여성인 ‘스토킹 범죄’를 두고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는 논문이 발표됐다.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5일 경북 안동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열린 대한지방자치학회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공동 주최할 학술대회에서 “스토킹 범죄의 잔혹성과 피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지난 19일 '2025년 통번역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통번역 지원 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젠더폭력 피해 수사 과정과 법률 상담, 피해자 진술 동행 등 민감한
스토킹 범죄에 대한 보호대상이 피해자 가족은 물론 친밀한 관계인까지 확대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 패키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개정안은 스토킹 피해자와 주변인의 보호 범위를 확대하여 피해자 중심 안정망을 강화하고,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제재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개정안에서는 ‘지속적 또는
오태완 의령군수가 성추행 피해자 무고 항소심 공판에서 ‘감형’을 바라는 태도를 내비쳤다.2일 창원지방법원 형사1부 심리로 오 군수 무고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오 군수는 2021년 6월 한 식당에서 여성 기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되자 피해자
㈜필로텍이 18일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심양말' 100세트를 대전유성경찰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선영 유성경찰서장과 이영민 필로텍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피해자 체감 안전을 높이고 관계성 범죄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
조국혁신당 성추행 피해자 측이 보낸 10페이지 손편지에 조국 전 장관이 응답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자 측의 실망감과 조직 책임성 결여 논란이 이는 이유다. 조국혁신당 내부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 측 강미숙 여성위원회 고문이 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조국 전 장관에게 열 페이지가 넘는 손편지를 보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공개했다. 조 전 장관은 광복절 특사로 출소한 이후 해당 사안에 대한 공개 사과문을 SNS에 게시한 바 있으나, 실질적인 후속 조치나 피해자와의 접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생계가 어려운 범죄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고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물품전달 대상은 진주·사천
문음미 기자 = 전주시의회가 조례 운영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집착, 반복되는 연락, 끊임 없는 피해자 보호 요청….울산 스토킹 전담 경찰관들은 오늘도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사건’과 씨름하고 있다. 최근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일선 현장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피해자 보호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충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4일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스토킹 전담 경찰관은 스토킹 피해자 모니터링을 통해 사건 위험성을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피해자 초기 진술 청취부터 사실관계 확인, 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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