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사업자가 지난 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신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시는 시민 건강과 지역 환경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할 방침이다.앞서 해당 사업자는 지난달 24일에도 같은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중대한 문제를 이유로 반려했다. 당시 목포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시설 설치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목포시는 이번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 검토,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계획의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판단
목포와 무안 지역에서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계획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소각장 건설 불허를 촉구했다.28일 출범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목포지역대책위원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목포시에 소각장 건설에 대한 즉각적인 불허 결정을 요구했다.대책위는 목포·무안 지역 의료폐기물 발생량이 연간 약 1367t에 불과함에도, 하루 100t 규모의 소각장 설치 추진은 과도하다며 소각장 규모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또 주민들에게 환경과 건강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
문음미 기자 = 목포시의회는 대양산단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재추진 중인 사업자가 지난 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신규 사업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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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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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양주역 중흥S-클래스’ 5일 견본주택 개관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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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 RISE사업단, 강릉시 가뭄피해 성금 250만원 기부
상지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4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25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지원은 지난 4일 상지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는 RISE사업단 발대식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상지대학교는 RISE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릉시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상지대 RISE사업단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를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RISE사업의 성공적 추진도 함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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