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의 작가들이 고정된 관념에서 탈피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에서 열린 홍종호 사진작가의 첫번째 개인전 ‘사이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끝이 났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9일 찾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 전시장에 들어서자 세로 4.3m의 거대한 작품 4개가 시선을 압도했다. 비슷한 본드 자국끼리 모아놓은 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홍종호 사진작가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둘러봤다. 경
울산시립합창단이 연말을 맞아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송년 음악회"감사히 한 해를 보내며"를 마련한다
울산광역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아트울산 사진전시회 ‘A Special day In Ulsan’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시회는 울산광역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진 교실 ‘아트울산’ 참여자들이 1년 동안 울산 곳곳을 누비며 담아낸 사진 작품들로 구성됐다. ‘A Special day In Ulsan’은 캐나다 출신의 제이슨 틸 작가를 비롯해 미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스위스, 영국, 코스타리카, 우즈베키스탄, 그리스 등의 국적을 가진 울산
울산소설가협회는 최근 울산문화예술회관 토스카에서 앤솔러지 와 소설 전문문예지 통권 45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울산소설가협회 앤솔러지 는 지난해 에 이어 2번째로 내놓은 테마 작품집이다. 강미 ‘슬픈 밤, 새벽달’, 강이라 ‘불사랑 국경 없는 무언가’, 권비영 ‘을녀’, 김태환 ‘고래를 기다리며’, 김화순 ‘거름’, 류미연 ‘노스텔지어, 온산’, 박마리 ‘장생포 엘리지’, 심은신 ‘봄날의 아가다’, 이경숙 ‘여름의 끝’, 이레 ‘발리 in 캣타워’, 이양훈 ‘신불산
한국국악협회 울산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5회 국악한마당이 5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국악한마당은 전통 예술분야의 각 분과별 특성에 다채로움을 더해 콜라보 형식의 신명나는 무대를 구성했다. 피리, 태평소, 대금, 단소, 해금, 소아쟁, 가야금, 장구, 꽹과리, 북, 징, 쇠 등 국악기와 경기민요, 서도민요, 정가, 소리 등 국악, 한량무, 북춤 등 전통무용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시조시를 노랫말로 삼아 정간보에 기록돼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여
◇공연△울산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선물’= 서희태가 객원지휘를 맡았으며 소프라노 고진영, 바리톤 제상철, 첼리스트 김대준이 출연한다. 크리스마스 캐롤, 영화 OST 등 친근하고 대중적인 음악으로 연말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한다. 2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크리스마스캐롤 씽어롱 뮤지컬 ‘산타클로스와 브레멘음악대’= 드럼 치는 당나귀, 바이올린 켜는 강아지, 키보드 치는 고양이, 노래하는 닭 등 늙고 쓸모 없어져 버려진 4마리 동물의 화려한 오디션 도전 이야기를 다뤘다. 4마리
울산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선물’이 2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서희태가 객원지휘를 맡았으며 소프라노 고진영, 바리톤 제상철, 첼리스트 김대준이 출연한다.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던 지휘자 서희태는 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할 펀’ 시리즈를 통해 울산에서도 사랑받고 있다.이들은 크리스마스 캐롤, 영화 OST 등 친근하고 대중적인 음악으로 연말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한다.1부 무대는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밝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
제3회 울산솔리스트앙상블 정기연주회 ‘당신의 인생은 언제나-Awesome Life’가 3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지난 2021년 창단한 울산솔리스트앙상블은 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의 성악 전공 회원들로 구성됐다.이번 공연은 울산시립합창단 최진아 부지휘자가 지휘를, 피아니스트 조은혜가 반주를 맡았다. 또 색소포니스트 이민희가 특별출연한다.특히 울산 작곡가인 김정호의 ‘마음’과 육수근의 ‘슬도’가 초연된다.또 색소포니스트 이민희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들려주며 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사한다.남천석 울
올해로 10년차가 된 울산전국서도회 교류전이 경주, 공주, 밀양, 부산, 포항과 함께 서예의 매력을 알린다.제10회 울산전국서도회 교류전이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2·3전시장에서 열린다.전시에는 울산 70명, 경주 17명, 공주 24명, 밀양 16명, 부산 19명, 포항 11명 등 총 157명의 서예인이 참여, 160여개 작품을 통해 서예의 아름다운 가치를 전한다.1972년 창립한 울산서도회는 오랜 세월 만큼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초대회장 이수대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김석곤 24대 회장이
“한국적인 미, 또 흥과 멋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울산시립무용단 제48회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가 지난달 2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전혀 다르지만 닮아있는 덧배기와 블루스가 만난 이번 공연은 무용수들의 흥과 멋이 돋보였다. 앞선 정기공연에 비해 스케일이 간결해져 무용수들의 춤에 집중할 수 있었다. 다만 세트와 조명 활용이 아쉬웠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연은 달이 떠있는 무대 위 무용수 혼자 한국무용, 블루스, 마이클 잭슨 춤 등을 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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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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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복' 벌써 시동? '반대파' 체니 '수사 위협'·언론사 줄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공언해 온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보복이 백악관 입성도 전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공화당에선 의사당 폭동 의회 조사를 주도하는 등 트럼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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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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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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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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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영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는 24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김장은 영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 회장 이재용 씨가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재료 손질부터 김칫소 양념,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정성껏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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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이편한2차어린이집, 어르신들 위한 사랑의 라면 전달
영천시 국공립 이편한2차어린이집 원생들이 성탄절을 맞아 힘들고 외로운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24일 김희정 원장과 원생, 교직원들은 완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 가정에서 십시일반 모은 라면 72박스를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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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이웃사랑성금 전달…"지역사회에 나눔으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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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랑실천연대, 100만원 상당 이웃돕기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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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농협,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품 기부
칠곡군 북삼농협은 지난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쌀 10kg 150포와 현금 600만 원을 북삼읍에 기부했다.이날 기부된 쌀과 현금 600만 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영규 조합장은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