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2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다수 사상자 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운동장 내 통로에 인파가 몰려 한꺼번에 쓰러지면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유기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다수 사상자 대응에 대한 소방청 평가와 병행한 훈련이었다.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고양시청, 일산서구보건소, 일산병원, 국군고양병원, 제9사단 등 17개 기관․단체 187명이 훈련에 참여했다.참가 대원들이 다수 사상자 재난 현장에 녹아들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