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줄리엔 강♥박지은 부부가 장모와의 '합가 일상'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로맨틱한 야외 결혼식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선남선녀 부부 줄리엔 강♥박지은의 신혼집을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결혼 1년 만에 다시 방문한다. 제작진의 "사이가 변함없냐"는 질문에 줄리엔 강은 "오히려 더 사랑하게 됐다"며 애정이 넘치는 대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놀랍게도 줄리엔 강 부부는 박지은의 어머니와 합가 중이었다. 박
안중근 의사의 아들 안준생을 아시나요? 안준생은 안중근 의사의 차남이다. 장남 안문생은 어린 시절 길에서 누군가가 준 과자를 먹고 일찍 죽었기 때문에 준생이 장남이다. 1907년생인 준생은 아버지 안중근을 알지 못한다.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갔기 때문이다.안준생은 아버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이후 일제의 감시를 피해 어머니와 함께 만주와 시베리아 등지를 떠돌다가 상하이 조계에 거주하며 생활했다.상하이대학을 졸업한 안준생은 1939년에는 상하이에서 약국을 운영했다. 일제의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지를 미리 받아 기말고사를 치른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 A양이 16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안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A양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A양은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에 출석해 "범행에 가담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사건 송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이달 초 기말고사를 앞두고 A양의 어머니와 전직 기간제 교사 B씨
충남 아산의 한 가정집에 들어가 8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15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5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A씨는 전날 새벽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거주 중인 8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다. 어머니와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자녀의 연락을 받은 이웃 주민이 오후 4시40분쯤 B씨의 집을 방문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B씨의 집 주변 CCTV를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경찰은 이날 오전 대전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했다.경찰은 A씨가 B씨의 집에 침입한 이유 등
김구는 자정을 훨씬 넘긴 시간까지 잠들지 못했다. 아내의 장례식을 치른 후 불면이 병처럼 달라붙었다. 적막하고 쓸쓸한 밤 생할고를 극복하지 못해 어머니와 아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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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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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새 정부 에너지 정책 이행방안 마련 추진
한전KDN은 지난 21일부터 양일간에 거쳐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 다목적실에서 새 정부 에너지 공약 이행 및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2025년 리더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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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열어 시민 목소리 반영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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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의 성장 거점으로 기대받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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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성사격장 갈등, 5년째 장기화…민·민 갈등으로 확산 우려
포항 수성사격장 갈등이 5년째 장기화하면서 민·민 갈등으로 재점화할 우려가 일고 있다. 기존에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와 산서사격장 인근 성황마을 주민들이 이주대책을 주장하며 수차례 집회를 이어가면서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민·관·군 협의체’가 두 번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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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야산의 문화유산 “법전리사지”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
지난 7월 28일 ‘성주 법전리사지’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성주 법전리사지’는 가야산 북쪽사면 해발고도 약 900m에 위치하는 사지로 해인사, 법수사지와 함께 가야산 불교문화권의 중요 한 부분을 점하고 있다.‘성주 법전리사지’는 통일신라 9세기 경 창건되어 통일신라 말 ~ 고려시대에 최전성기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사찰로 운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찰명은 확인되지 않으나, 출토된 유물로 보아 통일신라 왕실사찰에 버금가는 위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성주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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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0%를 넘어섰다.삼성전자는 애플에 이어 점유율 31%를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분기 미국 시장에서 애플이 49%로 1위를 유지했고 모토로라는 12%였다. 구글과 TCL은 각각 3%였으며 기타 제조사는 합산 3%에 그쳤다. 애플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330만대였고 삼성 출하량은 38% 증가한 83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의 성장 요인으로는 갤럭시 A 시리즈와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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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해파리 공습'…7월에만 19건 쏘임 사고
제주 해안가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제주시와 서귀포시 해안에서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6월에는 3건, 7월 들어서는 28일 기준 19건이 접수됐다.사고는 대부분 푸른우산관해파리로 인한 쏘임 사고로, 소방당국은 표선해수욕장 등 해변에서 해파리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사례로는 지난 28일 오후 8시25분께 제주시 조천읍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이 손가락을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앞서 26일 오후 5시25분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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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경북혈액원 나눔의 가치 실현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지난 7월 25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임직원 단체 헌혈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헌혈 참여가 급감한 2021년 이후부터는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현재까지 분기별 1회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헌혈을 통한 인도주의 실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