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서 배수개선사업이 본격화된다.22일 문대림 국회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애월읍 하가리를 배수개선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했다.하가리 마을은 지대가 낮아 해마다 59㏊에 달하는 농경지와 주변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되풀이됐다.이번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05억1600만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사업 시행자인 제주시는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농림부는 또한 애월읍 곽지지구도
제주 애월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45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위치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40여분 만인 7시 26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세탁기,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269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펜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매년 침수 피해에 노출되는 제주 애월읍 하가지구와 곽지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상습 침수 피해지인 애월읍 하가지구와 곽지지구가 각각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와 기본조사지구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착수되는 하가지구 배수개선사업에는 총사업비 105억 1600만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제주시는 당장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지대가 낮아 매년 되풀이돼온 59ha에 달하는 농경지 침수피해가
13일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소재 취나물밭에 농민들이 쌀쌀한 날씨 속에서 수확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13일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한담해안산책로를 찾은 관광객들이 찬바람 속에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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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농협고향주부모임회원 일동은 17일 애월읍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 돕기 100만원 상당 식료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식료품들은 민관협력 십시일반 365일 주민돌봄 창구인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를 통해 애월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2월 13일 애월읍 소재 창암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봉사단원 20여명은 원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업실, 계단, 식당등 내부시설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환경정리를 했다.임정식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관심과 배려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월읍 소재 공립아이세상어린이집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성금 49만2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원아와 교직원이 1년간 사용하지 않는 동전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고명순 원장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모은 작은 성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노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인돌봄공백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오는 10일부터 삼도1·2동, 용담1·2동, 오라동,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등 제주시 서부권역을 중심으로 한다.지원 대상은 병원을 퇴원하거나 거동불편 등으로 돌봄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제주시 거주 65세 이상 노인 80명이다. 단,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식사지원은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
김완근 제주시장이 새해를 맞아 읍.면.동지역 현장방문에 나선다.제주시는 김 시장의 '2025년 읍.면.동 방문'을 2월4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읍.면지역의 경우 4일 한경면을 시작으로, 7일 추자면, 11일 구좌읍, 14일 우도면, 17일 애월읍, 19일 한림읍, 28일 조천읍 순으로 이어진다. 동 지역 방문은 3월 중 진행한다.이번 읍.면.동 현장방문은 자생단체장 중심의 대화 방식에서 벗어나,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민원 상담과 현장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첫 방문지인 한경면에서는 새벽 클린하우스 환경미화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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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다. 마곡점은 매장 곳곳 13군데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 다양한 로드쇼를 준비했다.떠힌 트레이더스가 주류 성지로 등극한 만큼 마곡점에서는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을 23만9800원에 한정판매로 선보인다.양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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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참여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올해 신설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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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석방 무기한 연기" 돌연 말바꾼 하마스… 가자지구 전쟁 다시 점화되나
하마스가 예정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돌연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며 지난달 교전 중단 후 체결된 휴전 합의가 불안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1년 넘게 벌어졌던 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 된 듯 했지만 다시 위기 상황에 봉착한 모양새다.당시 휴전 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양측이 붙잡은 인질들을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풀어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제대로 된 휴전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자 주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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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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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충상담센터 2월~12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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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언어,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한 인권침해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복지증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한다.대상자는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이며, 사전 상담예약 후, 강릉시청 농정과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이 민감한 사항일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담당과장이 직접 상담한다.시는 상담센터 운영을 통하여 ▲비자발급 및 체류자격 관련 초기 정착을 위한 정보 제공 ▲근로계약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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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K리그2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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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가 출정식을 열고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선전을 다짐했다.16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FC는 전날인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주단주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민과 팬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성FC K리그2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서는 ▲ 화성FC 프로추진 경과 보고 ▲ 프로진출 유공자 공로패 전달 ▲희망메시지 축구공 전달식 ▲ 선수단 소개 및 유니폼 공개 ▲ 출정기념 퍼포먼스 ▲ 소년시대 장기자랑 ▲ 오렌지샤이닝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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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케시마의 날' 20주년 행사 강행... "이젠 철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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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올해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한다고 밝혔다.오는 22일 시마네현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는 일본 정부 관계자 및 초청객, 시민 100명 등 약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책자 발간과 시마네현 케이블 TV를 통한 확대 방송도 계획돼 있다.지난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 소속 신도 요시타카 중의원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참석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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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한국나무의사협회, 건강한 나무 관리 기술·행정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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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지난 14일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민·관 상호협력 녹지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하기 위한 기술·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또 ▲ 수원시 녹지 분야 관련 행사·프로그램 ▲ 수목원·정원상담실·정원사업 등 운영 관리 ▲ 수목 진단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한다.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은 "수원시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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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 '사랑의 1분 전화'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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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와 무연고 사망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동해시가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랑의 1분 전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사랑의 1분 전화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복지대상자에게 음성문자를 전송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차로 음성메시지를 발송한 뒤, 미수신 대상자에게는 2차로 직접 전화하고, 3차로 가정 방문을 통해 최종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또한, 필요하면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지원한다.특히,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