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목문학회가 일곱 번째 시집 를 출간하고, 9일 오후 5시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창간호 를 시작으로, 제2집 , 제3집 , 제4집 , 제5집 , 제6집 를 출간했다. 이번 일곱 번째 시집 는 지도교수 구광렬 시인과 시목문학회 회원 박산하, 임성화, 최영화, 김도은, 박순례, 박장희, 윤유점, 김숲, 김뱅상, 이선락, 황지형, 박정민, 성자현, 양문희, 김병권. 이희승 시인 등 16명 동인과 초대시인 구광렬
손창완 시인이 세 번째 시집『연탄꼬리지느러미』를 오는 2025년 9월 20일 정식 출간한다. 이 시집은 경기문화재단·평택시·평택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5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31’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성과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다.시집『연탄꼬리지느러미』는 시조라는 전통적 형식 안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어머니의 헌신, 서민의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작품이다. 중앙일보 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한 「연탄꼬리지느러미」, 「그래, 그래」를
박시우의 두 번째 시집 『내가 어두운 그늘이었을 때』를 읽는 동안, 나는 종종 한 장의 오래된 악보를 떠올렸다. 찢겨 나간 부분이 많아 전체의 흐름을 온전히 알
2019년 계간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온 조평자 시인이 등단 6년 만에 첫 시집 을 출간했다.시집에는 슬픔과 고독, 사회적 낙인과 개인적 상처를 마주하며 써 내려간 59편의 시가 담겼다. 시인은 허물어진 자리에서 드러난 삶의 맨살을 언어로 기록하며 상실을 넘어 새로운 의미를 찾고
김상인 시집 이 도서출판 ‘덕유아침’에서 나왔다. 2010년 내놓은 이후 두 번째 시집이다.은 우리 사회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공생·연대·기억의 감각을 환기시킨다. 산과 강, 곡식과 바람,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를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해설을 쓴 염민기 시인은 시집을 두고
김희동 시조인이 두 번째 시조집 ‘허난설헌에 기대어’를 펴냈다.2007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한 그는 2019년 첫 시조집 ‘빗살무늬에 관한 기억’ 이후 6년 만에 새 시집을 내놓으며, 시조라는 장르가 지닌 전통의 격과 현대적 감각의 접점을 다시금 탐구한다.이번 시집
첫 시집 ‘내 꽃밭을 누가 흔드는가’ 펴낸 김형범 시인 북토크가 열린다나이 일흔 둘에 첫 시집 ‘내 꽃밭을 누가 흔드는가’를 펴낸 김형범 시인이 독자를 가깝게 만난다.오는 27일 오후 4시, 대구 북구 동천로 ‘개정 칠곡책방’에서 열리는 ‘산아래서 詩 누리기’ 네 번째 북토크다.이번 주인공은 2010년 ‘사람과 문학’으로 등단해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대구시인협회 이사 등 대구 문단을 이끌어온 김형범 시인으로 74편의 신작시를 담아 출간한 그의 첫 시집 ‘내 꽃밭을 누가 흔드는가’를 중심으로 독자와 만나는 문학의 향연이 펼쳐진다.이날
대구 수목원 후문에 위치한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수목원 산책’’이 오는 26일 오후 6시 세 번째 북토크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에는 걷는사람 시인선 77번째 시집 ‘외등은 외로워서 환할까’를 출간한 서하 시인이 참석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박상
“내가 시를 쓴 것이 아니라, 시가 나를 써왔다.” 등단 50주년을 맞은 강현국 시인이 최근 시집 ‘경과보고’를 출간했다.1976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는 반세기 동안 시를 쓰고, 시를 만들고, 시를 지켜왔다. 시 전문 계간지 ‘시와반시’를 1992년 창간해 지금
◇은유를 깨문 밤=남해 출생으로 2023년 ‘시와 경계’로 등단하고 2024년 진주문단 작품상을 수상한 정수월 시인의 새 시집. 4부에 걸쳐 63편의 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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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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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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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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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10대 건설사서 113명 사망… 건설 현장 '안전 공백'
최근 5년간 국내 민간 건설사에서 하루 평균 12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가운데, 10대 대형 건설사에서만 11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 현장의 산재 사망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정준호 의원이 각각 근로복지공단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민간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승인 건수는 총 2만94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사망자는 210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890건 △2022년 36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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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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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계약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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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이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 시행사 ㈜대광건영은 계약자들에게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발코니 등 특화 평면을 적용했다. 차량은 지상에 배치하지 않는 공원형 구조로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동 간 최대 119m의 거리를 확보해 프라이버시도 보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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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19회 차성문화제’ 개최…복군 30주년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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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 일원에서 차성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제19회 차성문화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차성문화제는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기장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복군 30주년,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기장군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기념하는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군은 26일 정종복 군수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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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총연합회, '제4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 국회에서 개최!
세계한인총연합회와 이재강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한 ‘제4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가 9월 2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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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갖춘 선착순 분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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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서 공급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7개 동, 5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44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주력 평형은 전용 59㎡이며, 55㎡와 84㎡가 각 2가구씩 공급된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계약금 5%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신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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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사부기념사업회, 독도주권 선포식 개최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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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는 지난 25일 오전, 독도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주권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서 "독도는 6세기부터 우리영토가 명백함에도 조작된 지도를 근거로 '다케시마'라는 주장은 매우 파렴치하다"며 "일본은 1511년간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의 침략야욕은 세계인에게 지탄맏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우리 선조들의 강제노역지 일본 '하시마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온 국민과 함께 분노하며 반성을 촉구한다"며 "나아가 우리민족을 36년간 압살하고 태평양전쟁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