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서 활동하는 서정옥 시인이 첫 시집 ‘향기로 길을 열고’를 출간했다.짓거리시문학회에서 시 창작 활동을 하며 펴낸 이 시집은 △1부 ‘추억은 발걸음마다’, 2부 ‘오늘의 환희’, 3부 ‘세월의 흔적’, 4부 ‘그곳에 내가 있으니’, 5부 ‘또 꿈을 꾼다’ 등 94편을 실었다.시집은 일상에서 보고 느낀 삶의 소중한 가치를 독자에게 전달하면서 희망과 위로를 준다.증재록 시인은 시집 발문에서 “지나온 날의 기억과 오늘의 의미를 되새기며 꿈을 진솔하게 표현해 공감을 끌어 냈다”고 평했다.이 시집은 올해 예술창작
양창식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독백의 시간’이 나왔다.양 시인은 소통을 갈망하면서도 끝내 고독할 수밖에 없는 인간 존재의 숙명을 ‘독백’이라는 키워드로 78편을 시집에 담아냈다.인문학사의 ‘인문학시인선’으로 나온 시집은 총 4부로 엮였다. 1부 ‘서로의 빛을 발견하는 일’에서는 사랑과 관계의 시작을 주파수를 맞추는 신호에 비유하고, 2부 ‘길들이는 것들’에서는 밥상머리의 수저받침이나 아침 드라마를 보는 사내의 뒷모습 같은 소박한 일상에서 우러나는 삶의 페이소스를 포착한다.또 3부 ‘바람이 산다’는 제주 고유의 문화인 해녀 봉순네,
같은 반, 같은 교복을 3년 동안 같이 했던 친구가 시집을 발간했다. 「꽃향기의 궤적」이다. 대학 이후 시인은 이 기고문 필자인 저의 ‘사회’였다. 제가 사회를 보고자 할 때 창의 역할을 했고, 그 아팠던 시절, 그 사회에 가면 이 시인이 거기 있었다.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나 혹은 나의 의견을 떠벌리면 백퍼 동감해주면서 그 방향을 알려주는 규범역할을 하기도 했다. 아도르노를 읽고 있는 상황에서 시집 발간 소식을 듣고, 메모를 남기기 시작했다. “예술은 타자에 대해 마치 쇳가루를 펼쳐놓은
굴곡진 인생에서도 묵묵히 희망을 노래한 하랑 주정자 시인이 지난 19일 12년 만에 두 번째 시집 ‘별은 지지 않는다’의 발간기념회를 열었다. 충북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발간기념회에는 ‘시물림문학회’ 회원들, 가족, 지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별은 지지 않는다’란 시집에서 시인은 오랜 침묵을 깨고 한층 더 깊고 진해진 시 세계를 펼쳐 보였다. 이번 시집은 부모님을 연이어 떠나보낸 뒤 마주한 거대한 상실감과 삶에 대한 근원적인 의미에 대한 고찰, 청주 미원면 농장을 오가며 만난 밤하늘 아래서의 소소한 깨달음 등
만해 한용운 선생의 고향 홍성에서 ‘님의 침묵’ 출판 100주년을 기념하는 순회전시가 오는 19일부터 7월 22일까지 홍주성역사관에서 열린다. 이번 순회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시집 ‘님의 침묵’ 출판 100주년을 기념해 선생과 연고가 있는 지역을 순회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1926년 출판된 ‘님의 침묵’ 초판본을 시작으로 100년간 출판된 100권의 시집을 중심으로 전시되며 각 판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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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선박화물검수원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수료생 전원 취업 총력
부산 중구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중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선박화물검수원 양성사업' 1기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취업 알선을 위한 '선박화물검수원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2024년 6월 체결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 수료생 우선채용 업무협약'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일자리 수급이 필요한 항만·검수 분야 우수 기업들과 실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다이렉트로 연계해 수료생 전원 취업을 달성하고자 추진됐다.이날 현장에는 구인 수요가 있는 국보기업, 범아상사, 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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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구성 마무리되는 즉시 형사소송법 개정 절차에 돌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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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예쁜 순간, 가장 필요한 ‘내 편’
결혼 준비는 설레는 일이다. 하지만 동시에 낯설고 어려운 선택의 연속이다. 이해나 웨딩플래너는 그 과정에서 고객이 든든하게 의지할 수 있는 ‘내 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스스로를 신데렐라의 요정 할머니에 비유했다. 주인공이 가장 빛날 수 있도록 뒤에서 고민을 듣고, 필요한 것을 준비하고, 가장 예쁜 순간을 만들어주는 사람.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오래 기억되는 플래너가 되고 싶은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Q. 자신의 역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저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내 편’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결혼 준비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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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농가 소득 9%↑…“위기 잦으면 되레 감소”
향후 10년간 전 세계 농업인 1인당 평균 소득이 9%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오히려 현재보다 소득이 감소할 위험도 제기됐다.29일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경제협력개발기구는 'OECD-FAO 농업 전망 2026-2035' 보고서를 통해 2035년까지 전 세계 1인당 평균 농업 총소득이 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생산성 향상과 농산물 가격 안정이 주된 요인이다.그러나 보고서는 이 같은 전망이 위기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몇 년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