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의 한 철광석 광산에서 50대 주유소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10일을 지나고 있으나 해결방안이 강구되지 못해 관련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본보 3...
본보 종합편집부 김가람 기자의 ‘해방이후 첫 교과서 출판 울산사람이 주도했다’가 제32회 경남울산기자상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 경남울산기자협회는 18일 대상 1편을 비롯해 취재보도, 기획보도, 편집, 사진·영상, 뉴미디어·출판·다큐멘터리 등 5개 부문에서 총 15편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심사 결과 전체 대상에는 경남 시·군 마을 배움터를 중심으로 학교와 마을이 어떻게 호흡하는지 살피며 지역소멸 극복이란 희망을 제시한 이동욱 경남도민일보 기자의 ‘학교·마을, 소멸 극복의 씨앗’이 선정됐다.
○…청주 무심천변 볼썽사나운 펌프장 홍보 대형 조명에 대한 충청타임즈의 보도 후 청주시가 야간에 조명 가동을 전격 중단.청주시는 최근 무심천 동편 도로변에 가로1m, 세로 7~8m 크기의 대형 글씨조명을 3곳에 설치.이 조명은 청주시가 지난 2017년 수해로 침수됐던 청주시 내덕동 지역의 빗물을 퍼내기 위해 495억원을 들여 설치한 3개의 펌프장을 홍보하기 위한 것.문제는 `내덕분구빗물펌프장#1~3'이라는 글자 조명이 지나치게 크다보니 마치 펌프장이 청주시의 명소인것처럼 오해를 낳을 수 있
한국은행 강남본부 행사 사옥 신축공사 감독권한대행 CM용역 수주를 놓고 국내 CM BIG 5기업이 모두 참여, 한판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입찰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이 프로젝트는 올 들어 최대 규모의 CM사업으로 건원엔지니어링, 무영CM, 삼우CM, 한미글로벌, 희림건축등 국내 5대 기업이 입찰전에 나섰다. 그런데 입찰심사를 하루 앞두고 뜨겁게 민감한 관신만큼 내일 종심제 심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본보 특별취재팀 취재결과에 따르면 용역비 236억원에 달하는 한국은행
각 기수 원우들 간 친목 도모를 위해 실시된 경상일보 차세대 CEO 아카데미 1·2·3·4기 원우회 친선 골프대회가 성료했다. 2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상일보 차세대 CEO 아카데미 1기를 비롯해 2기, 3기, 4기 원우회에서 총 11개조 44명이 참가했다. 엄주호 본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봄날 1, 2, 3, 4기 원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친목을 다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상일보는 각 기수 원우회 발전과 활동
필자는 본보 2월 20일 자 시론에서 모바일 인공지능 시대의 막이 올랐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공지능 활용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역량을 포함한 균형 잡힌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에 앞서 이번 시론에서는 윤리와 관련된 부분을 살펴보려 한다. 이를 위해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물론 이전에도 세계 여러 기관에서 인공지능 윤리와 관련한 원칙을 제시해 왔으나, 2020년 1월 미국 하버드 대학 버크만 센터가 ‘인공지능 준칙 백서’를 발표했다. 그동안 논의돼 온 수많은 보고서에서
정부·지자체와 공동으로 전시회·설명회 개최·신기술 홍보분야별 애로사항 청취·맞춤형 개선방안 마련 등 제도개선 추진신기술 해외 활용실적 전무·정부와 활성화 방안 마련 노력발주기관, 신기술 적용 따른 기관 평가 가점 부여 필요 “건설신기술을 공공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건설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추진해야 합니다.”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철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기술은 향후 건설산업계가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며 주도적 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주요 수단이다.본보 창간 30주년을
비가 오면 토사 유출이 반복돼 안전을 위협하던 울산 북구 양정초등학교 인근 주거지 일원에 대한 대책이 마련됐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양정초등학교와 인접한 양정동 산101-1 일원 306㎡ 면적에 사방작업이 실시된다. 이 일대는 인접 야산에서 쏟아진 토사 유입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주민 사이에서 근본적 대책이 요구됐다.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작업을 하려면 산림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했지만, 산주가 재산권 침해를 우려해 작업이 지연됐다. 이에 북구청은 산주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본보 보도를 공유한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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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 4월 월례회가 지난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4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와 관련 혁신도시 10년의 현주소를 시리즈로 심층 취재해줄 것과 사라져 가는 동네서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기획보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총선 당선자 뿐 아니라 낙선자들의 총선 이후 뒷 이야기도 보도해줄 것을 당부했다.울산 우정혁신도시 관련 심층 보도를◇박학천 위원장= 4월22일자 ‘지방시대 울산혁신도시 대해부’ 기사를 관심있게 보았다.울산
올해 하반기 상업운전을 앞둔 울산 북신항 에너지허브 1단계에 11만9000t급 초대형 LNG선박이 안벽 접안으로 입항했다. 통상적인 LNG선박은 돌핀에 접안이 이뤄지지만, 보기 드물게 안벽 접안을 성공 시킨 것이다. 안벽 접안은 배후부지가 부족한 울산항의 고질적 단점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LNG 하역 작업을 하기 위한 방안으로 북신항 에너지허브 1단계 구간의 성공적인 운영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호주를 출발한 바하마 선적의 초대형 LNG선 ‘GRACE COSMOS’호가 지난 5일 울산 북신항 에너지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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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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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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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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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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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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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통일 전 부대변인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장에 임명”
지난 1월 1일, 국민의힘 박통일 전 부대변인이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장에 임명되었다고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관계자는 밝혔다.이번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서울시 청년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자리다. 실제로 4.10 총선 당시 국민의힘 ‘서울선거대책위원회’에서 청년 본부장을 맡아 서울시 선거를 일선에서 뛰었다.한편 이번 총선에서 서울시 선거 결과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박통일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화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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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부평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스타트... 30일 사업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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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부평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출범했다.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0일 서구 가좌동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부평지사에서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산업부·인천시·부평구·서구·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부처 및 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안·부평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은 주안·부평 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1단장, 3팀, 9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2026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317억원(국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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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5월 1일부터 '외국 어선 불법조업' 단속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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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역에서의 외국 어선 불법조업 범위가 확대된다.해양경찰청은 외국 어선의 불법조업 대응 강화를 위해 오는 1일부터 처벌 대상이 되는 위반 유형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확대되는 위반 유형은 ▲선박자동식별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는 행위 ▲서류상 기재된 어선 국제총톤수가 어업종류별 정해진 총톤수를 초과하거나 실제 측정값과 크게 차이나는 행위 ▲어선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폐위장소 용적수치 표시 증명서를 비치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이 내용들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23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합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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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엑스, 37억원 규모 BBT 공급 계약
반도체 장비 기업 엔피엑스가 BB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엔피엑스는 2023년 말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으며, 변경 전 사명은 바이옵트로다.계약 상대방은 PCB BBT 검사 전문 대행 회사인 씨앤비전자로, 이번 계약금액은 총 37억원이며 NPX의 최근 매출액인 124억5630만9964원의 약 29.7%에 해당한다.씨앤비전자의 2023년도 매출액은 약 35억원으로 엔피엑스의 고객사로 관계를 맺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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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 개발 로드맵 공개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돼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경하며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이번 로드맵 발표는 인조이의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인조이 총괄 디렉터 김형준 PD가 직접 출연해 인조이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크래프톤은 인조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