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과 합동으로 경주시 안강읍의 한 아연가공업체를 압수수색했다.지난 25일 발생한 유독가스 질식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서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장 지하 수조 내에서 배관 작업 중 발생
대전소방본부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난방기기 사용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겨울철까지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98건으로 이로 인해 15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약 73억 6000만 원에 달했다.
난방기기별로는 전기
아프가니스탄 북부 힌두쿠시 산악지대에서 3일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다쳤다. 이번 지진의 진동은 인근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까지 감지됐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0시 59분쯤 발흐주 주도 마자르-이 샤리프에서 남동쪽으로 약 37㎞ 떨어진 사망간주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58도, 동경 67.48도, 깊이는 28㎞로 측정됐다.진앙지에서 가까운 쿨름 인근에서도 진동이 강하게 느껴졌으며, 이후 수 시간 동안 규모 5.2를 포함한
3일과 4일사이 충북에서는 안전사고로 2명이 숨지고 화재가 잇따라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3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내수국궁장 사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나무 이식 작업을 하던 일용직 노동자 A씨가 길이 20·둘레 40㎝크기 나무에 깔려 숨졌다.사고는 포크레인으로 나무를 뽑아 옮기던 중 발생했다. 경찰 등은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앞서 지난 3일 오후 4시17분 제천시 봉양읍의 한 낚시터에서는 60대 작업자 B씨가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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