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도로와 시가지 청결 강화를 위해 살수차를 운영한다.시는 1만 2100ℓ급 대형 살수차를 5월말 신규 구입해 오는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살수차 운용을 통해 주요 시가지, 도로 노면의 오물과 묵은 때를 말끔하게 제거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살수차는 고현·상문·아주·옥포동 등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상시 운용하며, 각종 재난에 따른 수해 복구 등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비산 미세먼지 저감 등 다방면에서 효과적으로

10여 년째 청사 이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거제경찰서가 현재 위치인 옥포동을 벗어나 타 지역에 이전 부지를 물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거제경찰서 신축부지추진위원회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그간 거제시와 옥포동 주민들이 제안해 왔던 행정타운, 조각공원 등 옥포동 내에서는 타당성 있는 부지가 없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거제경찰은 전체 시민중심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고 옥포지역을 벗어나 치안수요, 시민편의성 등을 고려해 효율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소 선정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