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컴퍼니가 운영하는 스마트 무인세탁소 ‘런드리24’는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첫 세탁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런드리24는 코인빨래방과 세탁소 기능을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무인 세탁소로, 생활빨래, 이불, 운동화, 러그 등 세탁은 물론 의류 수선과 드라이클리닝까지 토탈 세탁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제공한다. 모든 세탁물 관리와 고객 응대는 의식주컴퍼니 본사에서 직접 진행하며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삼성전자는 네덜란드에서 세탁 가전 사용 시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많은 시간대에 전기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확대했다.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에너지 공급기업 쿨블루 에너지와 협력해 세탁기뿐 아니라 건조기와 일체형 세탁건조기까지 무료 전기요금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쿨블루 에너지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가정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삼성전자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내지 않는다. 해당 시간대 소비 전력은 에너지 공급자의 송장에 자동 정산돼 별도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이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 세탁차량을 파견, 세탁 봉사를 진행한다.이번 세탁 지원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가뭄 극복을 위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강릉시 주민들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세탁차량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
LG전자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세탁기 평가에서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LG전자는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올해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에서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 교반식 세탁기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출시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평가 제품 중 가장 높은 86점을 받으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제품이 가장 큰 용량을 갖추고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뛰어난 세탁 성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LG 통돌이 세탁기는 세탁 성능과 물과 에너지 효율, 진동 억제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는 23일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무료세탁 서비스 ‘하이빨래방’을 연계 지원했다.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하이세탁」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이빨래방’ 서비스를 통해 이불을 당일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현치하 아라동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더 쾌적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이 올해 교체된 구형 근무복 약 600벌을 국내외 취약계층에 기부,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증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동참했으며, 공단은 기부 물품이 취약계층의 작업복 등으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검수 후 세탁·포장했다.근무복은 대전 동구 벧엘의집 쪽방거주민복지센터와 글로벌본부 몽골지사를 통해 굿네이버스 몽골사업장에 전달했다.이로써 공단 해외사업 파트너 국가인 몽골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철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임직
국가철도공단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 저감 및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 교체된 구형 근무복 약 600벌을 국내외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기증에는 임직원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공단은 기부 물품이 취약계층의 작업복 등으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직접 검수 후 세탁·포장해 벧엘의집 쪽방거주민복지센터와 글로벌본부 몽골지사를 통해 굿네이버스 몽골사업장에 전달했다.이를 통해 약 6톤의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공단 해
메타가 AI 데이팅 비서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메타는 AI 비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매칭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예를 들어, '브루클린에 사는 테크 업계 여성'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맞춤형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프로필을 개선하는 조언도 제공한다.메타는 '미트 큐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주 한 명 서프라이즈 매칭을 추천하는 방식이다.현재 페이스북 데이팅은 18~29세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최근 5년간 국내 민간 건설사에서 하루 평균 12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가운데, 10대 대형 건설사에서만 11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 현장의 산재 사망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정준호 의원이 각각 근로복지공단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민간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승인 건수는 총 2만94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사망자는 210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890건 △2022년 3633건
과기정통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과기정통부 소관 주요 행정시스템 장애 대응 매뉴얼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신속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 위기경보를 27일 발령했다.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과기정통부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인터넷 우체국 시스템 등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과기정통부는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즉시 소집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국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2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노케어 은빛어울림봉사단 참여 어르신 94명을 대상으로 ‘달항아리 바람떡 만들기’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2부제로 운영돼 어르신들이 직접 떡을 만들고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세대 간 공감을 형성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직접 떡을 빚어 먹으니 옛 추억이 떠오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HD현대건설기계는 26일 추석을 맞아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 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은 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로, 관내 장애인 100세대에 따뜻한 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서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부 임근명 부서장은 “풍성한 보름달 같은 한가위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명절 음식 준비에 빠질 수 없는 참기름과 볶음깨가 장애인과 가족들의 고소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동구장애인복지관 오슬
26일 오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무정전·전원 장치용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세 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소방관 73명과 소방차 70대 등을 투입했으나 불이 잘 꺼지지 않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성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통상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열 폭주 현상에 의해 발생한다.열폭주는 배터리가 손상돼 양극과 음극이 직접 닿으면서 짧은 시간 안에 온도가 최대 섭씨 1천도까지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한번 불이 나면 꺼지기 어
금융투자협회는 일본투자신탁협회와 한일 자본시장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27일 금투협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한일 양국 자본시장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6일 진행된 환담에서 서 회장은 JITA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