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골목에 사람들이 많아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 24일 개막한 제18회 성남동 눈꽃축제로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 인파가 몰렸다. 중구는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박경흠 중구의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올렸다. 모처럼 풀린 날씨 속 오후 이른 시간부터 넓어진 도로 위로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렸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펜스가 철거되면서 내부에도 부스를 펼칠 수 있게 돼 쾌적한 행사
울산 중구가 24일부터 오는 2025년 1월1일까지 성남동 젊음의 거리 및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제18회 성남동 눈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산타와 초콜릿 공장’이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30분 뉴코아아울렛 사거리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중구는 올해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공사 가림막을 철거해 별도의 행사 진행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해 하루만 운영했던 중앙 무대를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또 젊음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일대에 인공눈 제조기 66대를 설치해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에 인공 눈
소비침체로 인해 자영업 폐업률이 매년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어 팬데믹 시기에도 비교적 건재했던 울산지역 주요 번화가에도 임대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지난 19일 오후 울산 중구 성남동 일원은 점심시간임에도 적막이 가득했다. 그나마 큰 상점가가 위치한 젊음의 거리 중앙에는 비교적 영업중인 상가가 많았으나 한 골목만 더 들어가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방치된 빈 상가들이 눈에 들어왔다.상황은 소규모 상가들보다 중대형 건물에 입점한 상가들의 상황이 더 나빴다. 한때 대형 의류 마켓이 들어와 있던 젊음의 거리 중앙 상가는 2곳 모두 1년 가
울산예물초대전 행사가 오는 12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성남동에 있는 웨딩프라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울산 성남동 웨딩프라자가 주관하며, 엘리쥬얼리/쥬얼리세상이 참여한다. 예물상담석에서는 최근 출시된 많은 신상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관계자는 “행사장에서 전해지는 예물패키지 관련 상품 정보에도 꼭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이에 따르는 14K 신부세트, 양가 혼주용 18K 진주귀걸이, 14K GF귀걸이 2종세트, 혼주 브로치, 고급원목 예물함, 비단함보자기, 이니셜각인서비스, 무료 AS카드 등의 풍성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3~4년 전 인기를 끌었다가 매출 감소에 문을 닫았던 ‘인형뽑기방’이 지역 상권 곳곳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일 찾은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아케이드 거리. 밝은 조명에 한 집 걸러 한 집가량 들어선 밝은 조명의 인형뽑기방은 모여든 사람으로 그야말로 성업 중이었다. 인형뽑기방 안은 다양한 크기와 상품이 들어있는 기계는 물론이고, 현금만 가능했던 몇 년 전과 달리 모든 기계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현금 교환이라는 번거로움이 없어지며, 소비자들의 연이은 ‘도전’으로 인형뽑기방의 매출도 증가했다. 실제로 한 자영업자
성남시는 야간에 빛을 발하는 도로표지병, 태양광 표지판 등의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영하는 여성 안심 귀갓길 17곳을 추가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여성 안심 귀갓길은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성남시와 경찰서가 협의해 지정하는 곳으로, 이번까지 총 223곳이 조성됐다.추가 조성한 안심 귀갓길은 지역별로 ▲수정지역 수진1·2동, 태평4동 등 4곳 ▲중원지역 성남동, 금광2동 등 9곳 ▲분당지역 분당동, 야탑3동 등 4곳이다.해당 지역 골목 바닥엔 매립형 LED 조명인 도로표지병 총 59
㈔세계여성평화그룹 본부가 주최하고 울산지부가 주관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문화 행사’가 19일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현시대를 사는 모두가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의 세상을 만드는 주체임을 자각하도록 기획한 행사로 임지숙 시낭송가의 ‘방문객’ 낭송과 ‘국제법의 소개와 그 한계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국제법 강의는 기존 국제법의 한계점과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가한 이은아 회원은 “국제법은 그 분야의 전문가들만
울산 중구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회복 추진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구는 ‘성남동 눈꽃축제’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관광객 유입 확대를 이끈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동 눈꽃축제’는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지역 특성을 반영, 원도심 일대에 인공 눈을 뿌려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다. 지난 2023년 제17회 성남동 눈꽃축제 기간 일평균 성남동 원도심 방문객 소비 금액은 3억1700만원으로, 축제 기간을 제외한 해당 월 일평균 1억4200만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은 20일 10시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성남동 새마을회를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성남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새마을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공동체 발전 방안 및 대전시의 지원 정책에 관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덕수 회장은 새마을이동빨래방 차량 운영의 효율성 문제를 지적하며 “이동식 빨래방보다는 동마다 건조기를 설치해주는 것이 날씨 등에 구애받지 않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단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준표,"헌재 안에 이재명 의원 부역자가 있는지"의혹 제기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사실상 철회하기로 한 것과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서원일 기자=푸...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수사·영장 거부에 이재오도 "이건 민주주의 아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청을 거부한 데 이어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에도 불응한 데 대해, 여권 원로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4% 상승한 34.3%
윤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세라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더...
Generic placeholder image
"3만원에 만들어줍니다"…'위조 모바일 신분증' 불법 광고 기승
최근 17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작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위조된 모바일 신분증을 제작해 주겠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와 주의가 요구된다.5일 관련 업계 및 학계 등에 따르면 엑스에서 '모바일 신분증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군,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달성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 공수의 9명 위촉…가축전염병 예방활동 강화
울산 울주군이 가축질병 예찰과 원활한 가축방역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9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주요 가축질병 발생 시 발생지역 살처분과 긴급 동원 등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가축질병 예찰, 예방 백신접종, 채혈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친다. 울주군은 자체 공고와 심사를 거쳐 공수의를 모집했으며 공수의사의 책임감을 높여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축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업무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가축방역은 축산농가는 물론 울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만들어 중구 취약층에 선물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가 9일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해당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5연승 질주’ 현대모비스, 전 구단 상대로 승리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안양 정관장을 꺾고 5연승과 함께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오는 10일 선두인 서울 SK와의 빅 게임을 앞두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 정신 무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92대7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한 2위 현대모비스는 19승 7패를 기록, 1위 SK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특히 이번 시즌 정관장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수축구장에 세계최초 3D 전광판 도입”
울산시설공단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 세계 최초로 3D 입체 영상 송출이 가능한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시설공단은 홈 팬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서포터즈석 맞은 편인 북측 관람석 3층에 국내 월드컵 경기장 중 최대 크기와 4K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입체 풀컬러 UH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전광판은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3D 전광판 교체는 시설 개선을 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자선복싱대회 수익으로 울산지역 아동 후원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9일 이은식복싱클럽과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으로부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원킬프로모션이 주최하고 울산병원의 후원으로 개최된 ‘자선복싱대회 승부 18번째, 19번째 이야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