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지역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소통을 돕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청년꿈이음학교’를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하동청년센터에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미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자기 빚기 △아로마 공예 △글라스아트 △달콤베이킹 △현대 민화 그리기
겨울의 문턱, 차가운 계절을 따스하게 데워줄 ‘흙의 대화’가 울진에서 시작된다. 울진연호문화센터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손병효 작가의 도자전 ‘흙이 건네는 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려한 기교나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보통의 전시와 결을 달리한다. 작가가 오랜 시간 흙과 호흡하며 빚어낸, 오로지 흙이 들려주는 시대의 목소리를 따라가 본 진지한 탐구 보고서에 가깝다. 전시장은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한국 도자사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인류가 흙을 처음 빚기 시작한 신
농협중앙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선보인다.농협은 이번 K-라이스페스타에서 전통주와 우리쌀 가공식품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MBTI로 알아보는 술 체험존 ▲칵테일쇼 ▲전통주 도슨트 프로그램 ▲막걸리 빚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주목할 프로그램은 전통주 추천형 체험 ‘술 MBTI 체험존’이다.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참가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영덕 일대에서 ‘예술로 채우고 자연에서 희망을 심는 우리 가족 공감의 날’을 주제로, 늘봄포항이 주관하는 ‘가족 문화·예술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거점통합늘봄센터의 돌봄 수요에 기반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약 5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했다.참가자들은 오전 영덕도예문화체험장에서 점심 식사 후 ‘진달래 심기 체험’을 통해 산불로 훼손된 영덕의 야산에 꽃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물레로 도자기 빚기’
인천 동구는 지난 5일 관내 음식점 대표들과 충청남도 당진시로 떠나는 `우수음식점 발굴·육성을 위한 타시도 비교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본 시찰은 참여자들에게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 ▲우수음식점 인증제 참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 등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합덕시장 한우특화거리 ▲백석올미마을 향토음식 만들기 ▲신평양조장 전통주 빚기 등을 탐방·체험했다.백석올미마을에서는 매실 고추장과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 특산물과 전통음식의 가치를 체험하였으며,
김석희 기자 = 삼척시는 11월 21일 삼척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정월대보름 귀밝이술 빚기’ 행사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삼척시는 21일 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정월대보름 귀밝이술 빚기’ 행사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6 정월대보름 귀...
삼척시는 지난 21일 삼척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정월대보름 귀밝이술 빚기’ 행사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2026 정월대보름 귀밝이술 빚기’ 행사는 정월대보름날 아침 식전에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귀가 밝아져 한 해 동안 기쁜 소식을 듣는다는 세시풍속에 따라 정월대보름 그 전 해 가을 추수 후에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는 양조 지도 인원과 진행요원 10여 명이 밑술을 빚는 것으로 시작해 참가자 등록, 위생용품 배부, 새해 소원쓰기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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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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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안테나숍 누적 매출 31억 원 돌파, 해외 수출 2억 3,700만 원 성사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다.제주도는 이를 지역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증사업자 지원 강화, 판로 확대, 홍보·마케팅,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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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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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가끔 구름 많고 포근...내일부터 추위, 이번 주 주간 예보는?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새벽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월요일인 12월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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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찬식의 申풍경화展 - ‘도자기 그리고 풍경의 기억’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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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문화지구 안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가 1일부터 9일까지 신찬식의 신풍경화전 ‘도자기 그리고 풍경의 기억’을 연다.이번 전시는 자신의 성을 딴 풍경 전이다.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내보인다는 의미다.작가 신찬식은 도자기에서 조형적 매력을 찾고 그 배경으로 다른 소재나 풍경을 배치하여 조화로운 화면을 이루고 있다.신찬식은 “화려한 도자기는 화려한 데로 밋밋한 도자기는 수수한 데로 이유 없이 과거를 기억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시간은 흘러 조각난 기억과 그 속에 머문 풍경들은 흑백의 단편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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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 경북 북부권에서 처음으로 환경부의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을 받았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0년 넘게 쌓아온 시민환경교육 경험이 제도적 검증을 통과한 것으로, 지역 환경교육 체계가 양적·질적 확장을 맞는 분기점이 됐다는 평가다.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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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2월 5일,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 '2025년 강원 케이블카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케이블카·모노레일 등 궤도시설을 운영하거나 신규 설치 예정 시군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운영 전략 마련과 궤도시설 안전관리 제도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워크숍에서 국립 강릉원주대 관광경영학과 강상국 교수는 국내·외 케이블카의 관광 연계 모델 등 현장사례를 강의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성하 차장은 사고·운행장애 통계와 주요 원인 등에 대한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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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한국여성수련원, 강원 영상·콘텐츠산업 활성화 사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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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국 법원장도 내란재판부 설치 위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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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란전담재판부 추진은 위헌”…사법부 경고에 공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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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 추진을 두고 “사법 정의를 지키기 위한 법원장들의 외침”이라며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치 사안에 극도로 신중한 사법부가 직접 위헌 소지를 지적했다는 사실 자체가 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