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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일본 나가노현 미나미마키무라 노베야마역에 내리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드넓은 고원지대였다.해발 1345m에 자리한 농경지에는 태양광 패널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고, 그 아래에는 비닐하우스와 푸른 밭이 이어졌다.
168개 섬과 드넓은 바다를 품은 인천이 해양관광도시로의 매력을 키워가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 옹진군과 함께 섬마다 다른 자연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미래 관광 지형을 바꿀 5대 관광거점의 한 축을 육성해 가고 있다. 단순 관람형을 벗어나 섬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 보은강연꽃방죽에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연꽃이 활짝 개화하며 한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드넓은 연못을 가득 메운 연꽃은 초록빛 연잎과 버드나무가 조화를 이루며 수려한 풍광을 자아낸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연잎과 활짝 핀 연꽃은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산책은 물론 사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보은강 연꽃 방죽은 석재교량과 산책로, 다양한 수생식물 등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색다른
‘강호한정’은 강과 호수에서 느끼는 한가로운 마음으로, 조선 시대 양반들이 복잡한 세상의 갈등을 피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느낀 감정을 말한다. 겨우 네 글자 안에 드넓은 자연에서 느끼는 여유와 정취를 표현했지만 어렵지 않고 편안하다. 이렇듯 조선의 선비들이 빽빽한 궁궐과 권력의 다툼을 떠나 자연이라는 거대한 여백으로 향했던 것처럼,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저마다의 강호가 필요하다.시인 정현종은 그의 시 ‘섬’에서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고 그 섬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타인과의 단절을 뜻하는 것은
여행을 다녀온 후 몸살로 꼬박 열흘을 앓았다. 하루 이틀이면 괜찮아질 거라 쉽게 생각했지만, 여행 뒤끝은 끈질기게 내 몸을 휘청거리게 했다. 결국엔 병원을 찾아가 주사를 맞고 처방받은 약을 일주일이나 먹고 나서야 견딜 만해졌다. 평소 차박 여행을 좋아해 남편과 수시로 국내 여행을 다녔지만, 해외여행은 태어나 처음이었다. 초원에 야생화가 지천인 나라 몽골이었다. 여행사 담당자가 하필 해외 첫 여행지가 몽골이냐고 물었다. 담당자의 ‘하필’이라는 단어가 주는 뒷맛이 껄끄러워 고개를 갸웃거렸더니 몽골이라는 나라가 생각보다 매우 불편하고 힘
푸른 동해바다와 산비탈 마을이 맞닿은 동해 묵호가 올여름 특별한 도보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천천히 걸으며 마을의 시간과 사람들의 삶을 만나는 여행이 새로운 매력으로 떠오르면서 묵호 원도심 골목길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동해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언덕, 골목길을 따라 묵호의 숨은 풍경을 만나는 도보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있다.묵호는 항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특성상 좁은 골목과 계단길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언덕을 오르는 길목마다 묵호항과 드넓은 동해바다가 펼쳐지고, 오래된 주택과 생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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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AI 콘텐츠 공모전’ 개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시민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구통합축제브랜드를 표현하는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8월 3일~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의 문화와 축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AI 로고송 △AI 숏폼 △AI 이미지(포스터·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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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본격 운영
청도군은 8월 4일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2026년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8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1회에 걸쳐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군민의 정서 안정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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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햇빛으로 연금 만든다…'햇빛소득마을' 강원 최다 선정
횡성군이 재생에너지를 주민 소득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햇빛소득마을' 공모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에너지 전환과 지방소멸 대응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햇빛은 이제 단순한 자연에너지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자산이 되고 있다. 횡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1차 햇빛소득마을' 공모에서 우천면 하대리와 용둔리 등 2개 마을을 동시에 선정시키며 강원특별자치도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선정 마을 4곳 가운데 절반을 횡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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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 발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동해안의 신비로운 수중 생태와 절경 명소를 담은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 해양보호구역의 보존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울릉 죽도 현장에서 열린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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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 45만명 돌파…체육시설 정비·복지·의료기기 점검도 추진
속초시가 여름 해수욕장 운영과 공공체육시설 개선, 장애아동·청소년 지원,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점검 등 관광과 생활복지 전반에 걸친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해수욕장 개장 이후 8월 3일까지 속초·등대·외옹치·청호해수욕장을 찾은 누적 방문객은 45만3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1,114명이 증가한 것으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도 속초만 증가세를 기록했다.해수욕장별 방문객은 속초해수욕장 41만4,688명, 등대해수욕장 2만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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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잘한다' 43.3%, '잘못한다' 53.0%…국정지지도 최저치 경신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주례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 평가는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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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폭염 속 건설현장 132곳 긴급점검…38℃ 이상 땐 공사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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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도가 발주한 도로·하천 분야 건설현장 132곳을 긴급 점검하고, 기온에 따른 작업시간 조정과 공사 일시 중지 등 강화된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강원특별자치도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건설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로·하천 분야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강원도는 최근 약 2주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교통국 소관 도로·하천 분야 건설현장 132곳을 긴급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현장에서 물·냉방장치·휴식·보냉장구·119 신고 등 ‘폭염 안전 5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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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부터 배움·축제·복지·행정까지…하반기 강릉, 시민과 함께 더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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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문화예술과 시민 일상을 아우르는 움직임이 올 하반기 더욱 풍성해진다. 예술가의 창작을 지원하는 레지던시부터 시민 평생교육, 커피축제, 전국노래자랑, 치매안심마을 조성, 민선9기 공약 점검까지 문화·복지·행정 전반에서 시민과 지역을 잇는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강릉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창작-교육-축제-시민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예술가에게는 창작의 공간과 기회를, 시민에게는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모습이다.강릉문화재단은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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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물살 가르고, 지역 상권까지 활짝…'2026 홍천강 물마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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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홍천강을 온몸으로 즐기는 수상레저와 지역의 맛·멋을 함께 경험하는 관광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강원관광재단은 홍천군과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홍천군 대표 여름축제인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연계한 ‘2026 홍천강 물마실’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와 지역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약 400명이 참여해 홍천강의 청량한 풍경 속에서 색다른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가장 눈길을 끈 것은 홍천강 위에서 펼쳐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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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부터 체력까지 한자리서 점검…삼척시, 어르신 맞춤 건강지원
삼척시와 노곡면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한 맞춤형 건강지원에 나섰다. 시력과 체력을 한자리에서 점검하고 개인별 건강관리까지 연계하면서 민관협력을 통한 생활밀착형 복지의 의미를 더했다.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며 행복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복지에 힘을 보탰다.양 기관은 지난 8월 7일 오전 10시 노곡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노화 과정에서 저하되기 쉬운 시력과 신체기능을 종합적으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