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 돈도 명예도 성공도 아니다. 결국 사람이다. 인생을 오래 살아온 사람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져보면 의외로 비슷한 대답을 듣게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초고금리 대부업자에게 이미 돈을 갚았더라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이미 지급한 돈도 돌려 받을 수 있음을 확인한 법원 판결이 나왔다.29일 대
울산 문수컨벤션웨딩홀의 갑작스러운 영업 중단 사태 후 입점·협력업체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기존 운영업체와의 대부계약은 이달 말 끝나는데, 후속 사업자 입찰 일정조차 잡히지 않은 상황이이서 수억원을 투자한 업체들은 돈도 시설도 회수하지 못한 채 발이 묶였다.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예식 예약자들의 이관 절차는 진행되고 있지만 입점·협력업체에 대한 피해 구제 방안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드레스업체를 운영해온 A씨는 지난 10년간 보증금 5억원과 권리금 2억원, 운영업체에 리모델
“일단 주변에 급하게 상황을 알리고 청첩장도 다시 만들고…. 돈도 돈인데 결혼 넉 달 남기고 다시 모든 걸 해야한다는 부담이 너무 큽니다.” 울산시 산하 울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운영업체의 임대계약 만료를 앞두고 예식이 무더기로 취소돼 예비부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여년 전 같은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계약 종료 후 예약 현황 파악이나 사전 관리·감독 등 장치를 마련하지 않아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찾은 울산 문수컨벤션웨딩홀. 내부는 불이 꺼져 운영이 중단된 모습이다. 예약실 앞에는
울산시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에서 조업 과정에서 발생한 폐그물을 인양쓰레기로 배출해 수매비를 받는 사례가 확인됐다. 공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 일부 어민의 편법에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는 울산수협에 위탁해 어민들이 조업 중 바다에서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포대에 담아 배출하면 포대당 2만원을 지급하는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처리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약 1억2000만원으로, 동구 방어진항과 북구 정자항
당장 20만~30만원을 구하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와 주부들의 생활고를 파고들어 대포통장을 모집한 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통장을 빌려준 명의자의 약 90%가 중년 여성이였으며, 이들이 받은 돈도 대부분 생활비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총책 4명을 구속하고 운영책 2명과 알선책 55명, 통장 대여자 139명 등 모두 200명을 검거해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총책은 총괄팀인 50대·30대 남성 2명과 관리팀인 60대 여성 2명이다. 모두 울산에 거주하며 이전부터
전세보증금 2억원에 계약한 A씨는 몇 년 뒤 집주인의 요청으로 계약을 갱신하면서 보증금을 3000만원 더 올려줬다. 돈도 지급했고 계속 같은 집에 살았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집주인은 은행에서 대출받으며 집에 근저당권을 설정했고, A씨는 뒤늦게 증액된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았다. 이후 집이 경매로 넘어가자, 낙찰자는 “증액한 3000만원은 근저당권보다 늦게 확정일자를 받았으니 돌려줄 수 없다. 집부터 비워 달라”고 요구했다. 과연 맞는 주장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확정일자를 받아야 비로소 대항력이 생
60대 초반 퇴직한 남성이 “이제부터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라는 고민을 이야기 하였다. 필자도 퇴직하고 글쓰기 그리고 강사와 상담의 삶을 병행하고 있는데 이것이 목표는 아니었다.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을 얻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돈도 얻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작가’라는 호칭도 얻게 되어 요즘은 직장을 다닐 적 직함보다 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직장을 그만둔다. 백수를 누리는 시대에 백수는 피할 수 없다. 소속이 없는 나에게 ‘작가’라는 호칭은 책이 나에게 주는 가장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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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막은 은행 청원경찰 포상
울산 중부경찰서는 11일 경남은행 태화동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청원경찰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앞서 해당 청원경찰은 지난달 22일 낮 12시23분께 은행을 찾은 고객이 정기예금 계좌를 해지하고 현금 1500만원을 전액 인출하는 모습을 유심히 살폈다. 고객은 현금 사용처를 묻는 은행 직원에게 “계모임을 끝내고 곗돈을 나누려 한다”고 답했지만, 이후 국제전화 안내와 함께 전화가 걸려오자 청원경찰이 통화 내용을 주의 깊게 들었다. 통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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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이색 채용설명회, ‘경도’ 이어 이번엔 ‘테일즈런너’
CJ대한통운이 Z세대 맞춤형으로 최근 트렌드인 러닝과 게임을 결합한 차별화된 채용설명회를 시행한다. 지난 상반기 ‘경찰과 도둑’ 콘셉트의 이색 채용설명회로 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인기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IP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년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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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강원·TK서 승리...정청래에 4.14%p차 앞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의 9일 강원 및 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결과 강원·경북에선 김민석 후보가, 대구는 정청래 후보가 각각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후보는 강원·TK 합산에서도 당원투표서 승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종합 득표율을 보게 되면 김 후보 48.54%·정 후보 44.40%·송 후보 7.06%로 집계됐다. 앞서 송영길·김민석·정청래 후보는 2주차 순회 경선 이틀째인 이날 강원 횡성국민체육센터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잇달아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한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가 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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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2분기 당기순이익 20억2500만원…전년동기대비 286.93% 급증
디지털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6.93% 증가한 20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644억2700만원으로 전년동기 517억6700만원 대비 24.46% 늘었다. 영업이익은 55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 18억8100만원에서 193.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2500만원으로 전년동기 5억2300만원 대비 286.93% 급증했다.2026년 상반기 누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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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는 지방 기업 선별법!
지방 취업의 가장 큰 불안은 기업 정보의 부족이다.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기업을 어떻게 믿고 지원할 수 있느냐가 청년의 첫 질문이다. 지방 취업에서 실패를 줄이는 기업 선별법을 살펴본다. 부산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손 씨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기업은 안전할 것 같고 지방 기업은 아닐 것 같다”면서 “아무래도 서울, 특히 강남 쏠림이 심하다보니, 집이 부산에 있어서 부산 근처에 있는 기업들을 찾고는 있지만, 중소기업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만연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른 취준생들을 만나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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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돈은 경제적 에너지'…비트코인이 최적의 저장 수단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돈을 '경제적 에너지'로 규정하고, 비트코인을 이를 저장하는 가장 적합한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세일러는 최근 엑스에 올린 새 에세이에서 돈과 비트코인, 미래 경제에 대한 견해를 정리했다.세일러와 로버트 브리드러브가 함께 쓴 'What Is Money?'는 돈을 노동의 가치를 저장하고 시간을 넘어 옮기며 거리를 넘어 전달하는 기술로 정의했다. 세일러는 이 가치를 '경제적 에너지'라고 불렀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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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 코스피 7000선 눈앞...외국인 귀환·미 금리 흐름 주목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 7000선 안착 여부를 시험할 전망이다. 반도체 주도력이 살아나고 비반도체로도 상승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 지속 여부와 미국 장기금리 흐름이 반등의 강도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코스피는 지난 14일 전 거래일보다 164.60포인트 오른 6977.94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7010.86까지 올라 700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도 0.38% 오른 864.65로 장을 마쳤다. 두 지수 모두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직전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소폭 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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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車 배터리 방전되면? "엔진 있다고 안심 못해"
하이브리드차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배터리가 방전됐거나 고장 났는지에 따라 차량 반응이 달라진다.15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차에는 12볼트 보조 배터리와 고전압 구동 배터리 두 종류가 들어간다. 12볼트 배터리는 차량 컴퓨터를 깨우고 일반 전장 장치를 작동시킨다. 고전압 배터리가 정상이어도 이 배터리가 방전되면 차량이 아예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전압 구동 배터리는 전기모터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한다. 또 DC-DC 변환기를 통해 12볼트 시스템 충전에도 관여한다.일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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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두 달도 안 돼 '멈춘' 속초 수소충전소…잇단 고장에 부실 운영 논란
속초 종합경기장 수소충전소가 준공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잇따른 고장으로 전체 시스템 운전이 중단되는 등 부실 운영 논란에 휩싸였다.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강원도 미래산업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속초 종합경기장 수소충전소의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잦은 고장과 운영 관리에 문제가 드러났다며 개선을 촉구했다.속초 종합경기장 수소충전소는 총사업비 68억 원이 투입된 시설이다. 국비 42억 원과 도비 9억 원, 시비 17억 원이 투입됐으며 약 1년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4월 7일 준공됐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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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올가을 홈팟 미니·애플TV 4K 교체 수순
애플이 올가을 홈팟 미니와 애플TV 4K를 시작으로 스마트홈 제품군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1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시리 AI 지원을 위한 칩 업그레이드와 신규 스마트홈 기기 확장이다.먼저 홈팟 미니와 애플TV 4K가 올가을 후반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모델은 출시 후 4~6년이 지난 상태다. 홈팟 미니는 S5 칩에서 S9 칩 이상으로 바뀌고, 새 무선칩과 일부 색상 추가, 음향 개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하드웨어 변화 폭은 크지 않지만 시리 AI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