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대한민국은 세계평화와 국제규범, 인권보호 같은 보편적 가치를 더는 외면 할 수도 외면해서도 안 되는 마땅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스...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전 총리를 공개지지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더이상 우리나라도 진영논리가 지배하는 시대는 지속 되어선 안된다"며 거듭 지지의사를 밝혔다. 홍 전...
6·3나주시장 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윤병태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 상대인 이재태 예비후보측의 네거티브 공세에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윤병태 예비후보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혼탁한 선거를 만들지 않기 위해 말을 아껴왔지만, 유권자분들의 판단을 흐리는 무차별적 비방에 대해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벌이고 있는 공천 파동은 단순한 내부 갈등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이는 정당 정치의 기본인 ‘신뢰’ 자체를 흔드는 심각한 위기다. 특히 보수 텃밭으로 불려온 경북 포항에서는 그 파장이 더 크고 깊게 번지고 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묻지마 지지’의 균열이 이번 사태를 통해 적나라하게
충북 보은농협은 26일 조합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 덜어주기 위해 조합원 자녀 3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2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서정만 조합장은 “단순히 교육비 부담을 더는 숫자의 의미를 넘어 우리 학생들이 어디서든 당당하게 꿈을 펼치길 바라는 보은농협의 진심을 담은 장학금”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가정과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문평동 안전공업 대형 화재 참사를 두고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명백한 인재‘라며 대전시 안전행정의 전면적인 ’리셋‘을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드러난 안전공업의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해당 공장은 최근 수년간 소방당국에만 7차례 화재 신고가 접수됐고
여기, 아산병원 7층 57호실은 고독지옥이다. 입원한 지 일주일이 되었다. 이번이 여덟 번째다. 올 때마다 좋아지기보다 갈수록 성적표가 좋지 않다. “투병” 둘이서 가야 할 길이다. 아무도 대신 할 수 없다. 누구에게 투정할 수도 없다. 산 하나를 넘으면 평지가 나올법한데 다시 산이 가로막고 서 있다. 아찔하다. 헐떡이며 넘어온 숨을 고르기도 전에 올라야 하는 오르막은 턱 숨이 막힌다. 어제 교수님은 어쩌면 더는 항암을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럼 어쩌라는 거지’ 머릿속이 하얗다. 그이를 환자로 더 이상은 받아주지 못
라베가 카니발축제의 열기 속, 나는 혼자였다.도미니카 공화국을 대표하는 이 축제는 라베가 시에서 2월 첫 주부터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까지 일요일마다 이어진다.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배터리가 이미 다 떨어져 더는 순간을 붙잡을 수 없었다. 아쉬움 속에 사람들 틈에서 손에 쥔 꺼진 핸드폰만 만지작거렸다. 그때 바로 옆에서 혼자인 나를 보던 여인이 살짝 흘끗 보며 물었다.“왜 사진을 안 찍으세요?”배터리가 다 됐다고 하자, 그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괜찮아요, 제 핸드폰으로 찍어드릴게요.”새로운 캐릭터가 나타날 때마다 그녀는 내 등
봄이 완연하다. 봄기운이 들녘으로 천천히 번진다. 따뜻한 봄볕이 내려앉자 들꽃이 하나둘 피어난다. 오래 참고 있던 꽃봉오리가 더는 숨기지 못하고 활짝 열린다. 꽃들은 저마다 간직한 고유한 색으로 들녘을 물들인다. 곳곳에서 꽃이 피어나는 듯한 생명의 기척이 느껴진다.이런 기척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소리다. 먼저 무생물이 내는 소리가 있다. 봄볕에 얼음이 풀리며 시냇물은 졸졸 흐른다. 겨우내 쌓였던 낙엽도 바람을 만나면 부스럭거린다. 바람에 흔들린 나뭇가지가 서로 스치며 끽끽거린다. 조용히 내리는 봄비는 부슬부슬 고요한 리듬을 만든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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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화북의 대전환을 이끌 제1호 공약으로 ‘제주외항-화북 연결’을 발표했다.강 후보는 “제주외항 개발은 1단계 완공 이후 사업이 계속 늦어지면서 애초 화북 주민에게 제시됐던 계획과 달리 1단계, 2단계 등으로 쪼개기 공사를 해왔다”며 “처음에는 장밋빛 개발계획을 내세워 주민들의 협조를 받았던 것인데, 일관성 없는 추진으로 행정의 불신을 좌초해왔다”고 지적했다.이어 “더는 제주외항 개발의 마무리를 늦출 수 없다”며 “화북상업지역 활성화와 동부지역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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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갈모봉, 하늘숲길 품은 산림관광 랜드마크로
고성군은 갈모봉 자연휴양림 내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체험형 산림휴양 공간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고성갈모봉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월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에 착수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관광·휴양·레포츠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핵심은 기존의 정적인 산림휴양 기능에 활동성과 체험 요소를 더해 갈모봉 자연휴양림의 활용 폭을 넓히는 데 있다.갈모봉 자연휴양림은 이미 고성의 대표 자연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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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소통 강화 위해 보육·산업·종교 현장 방문
​ 경남도는 18일 도내 주요 행사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보육과 산업 및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박 지사는 보육 현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모인 원장과 교사 600여 명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도 차원의 보육 환경 개선 의지를 밝혔다.​그는 "경남은 정부보다 앞선 보육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공공보육 강화의 결실이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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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글로벌 진출·기후위기 대응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4월 14일 전남 순천시 소재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에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전남마을기업협의회, 전남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 월드옥타 중국무순지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회적가치 기반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남·광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농촌융복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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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지영헌 열사 추모식’ 거행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대성산 민주금자탑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및 지영헌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단양군 4·19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단양군의회 의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학생 대표, 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영헌 열사의 여동생인 지정자 씨와 매제 임세규 씨를 비롯해 66년 전 부상당한 열사를 직접 병원으로 옮겼던 유병하 씨도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식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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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Job)이 기대되는 증평"…증평군, 2026년 일자리 종합 로드맵 가동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군은 '군민 중심 활력 있는 혁신경제 도약'을 비전으로 한 '2026년 증평군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이번 계획은 민선 6기 일자리 종합대책과 연계한 세부계획으로, 지역 내에서 일하고 정착하는 '정주형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올해 목표는 고용률 72%, 취업자 수 1만7400명, 7600명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및 취업자 수는 직전 3년간 평균 일자리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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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28년까지 무궁화호 리모델링… 680억 투입
한국철도공사가 무궁화호 열차의 정밀진단과 객차 리모델링을 포함한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철도차량 입찰 관련 제도 정비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코레일은 오늘 대전 본사에서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3월 EMU-150 계약해지에 따른 후속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특히 ▲신규차량 발주 ▲무궁화호 객차의 정밀안전진단 및 리모델링 등 열차 수급 가속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철도차량 입찰제도 개선 방안을 단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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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300년' 한라산 최고령 목련 "꽃 피웠다"
한라산 고지대에 자생하는 제주지역 최고령 목련이 하얀 꽃을 피웠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이달 중순 한라산 해발 1100m 계곡에 자생하는 목련이 만개했다고 22일 밝혔다.최고령 목련은 수령 3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한라산에서 확인된 목련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아 국내 산림생태 연구와 보전 측면에서 가치가 큰 산림 유산으로 평가된다.이 나무는 가슴높이 둘레 3.1m, 높이 15m 가량이다. 최고령 목련 주변에는 100년 이상으로 보이는 목련 5그루가 함께 서석한다.자생 목련은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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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쓰고 해안 산책
봄비가 내리는 22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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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1조 원 규모 OLED 기술 인프라 투자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신규 시설 투자에 1조 원 이상 투입한다.LG디스플레이는 'OLED 신기술 인프라' 투자에 총 1조106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8년 6월 30일까지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는 기술 차별화를 통한 고객 가치 창출과 미래 시장 선점이 목적으로,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LG디스플레이는 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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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민주당 제주도의원 경선 '정민구.송창권.강봉직' 승리
더불어민주당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와 관련해 제주시갑 국회의원 지역구의 4개 선거구에서 실시한 경선 결과 3개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이 모두 승리했다.5명이 출마한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의 경우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도의원 경선에서는 처음으로 결선이 진행된다.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6시 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갑 4개 도의원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선 결과 △삼도1동·2동 정민구 후보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송창권 후보 △애월읍 강봉직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5명이 출마한 연동갑 선거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