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11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48회 교육감기 육상대회 단양군 대표 선발대회 겸 제11회 단양군육상연맹회장배 육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16일 국무회의에서 ‘5극 3특’을 골자로 한 초광역연합 단위 균형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것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개하려면 기존의 시도 균등배분 방식보다 초광역 단위
경상북도가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도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예산은 누가 더 필요성을 설득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각 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는 봄철, 하얗게 핀 사과꽃을 바라보는 청송 농민들의 마음은 늘 조마조마하다.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냉해가 반복되면서 꽃눈이 얼어붙고 결실이 제대로 맺히지 않는 피해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사과 농사는 결국 꽃눈을 어떻게 지켜내느냐에 달려 있다”는
인천 강화군 함상공원 일대에서 21일 열린 ‘제25회 강화해변마라톤대회’에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 3천여명이 참가해 가을 바람을 맞으며 외포리 해안도로를 달렸다.참가자들은 하프, 10㎞, 5㎞ 코스를 비롯해 커플런·가족런에 나서며 강화 바다와 해안 풍경을 만끽했다.강화해변마라톤대회는
경남FC가 후반 추가 시간 터진 결승 득점에 힘입어 안방 팬들 앞에서 승리를 신고했다.경남은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과 31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직전 수원전 2-1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경남은 이날 김선호-박재환-한용수-박기현으로 이어지는 수비진을 들고나왔다.
새 정부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들에게 비금융 영역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제도 허용폭을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저출산과 고령화 등 우리가 겪는 문제를 앞서 겪어본 일본의 금융회사 사례를 타산지석 삼자는 의견도 대두됐다. 일본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SK에어플러스와 함께 ‘첨단산업 정주형 전문 인재양성과 가스안전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산업현장 맞춤형 가스안전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의 역량 제고를 위한 인력 교류 ▲ 실질적 협력 과제를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재용 원장은 “첨단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현장에 최적화된 전문 인재에 달려 있다”며 “한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2일 “이재명 정부는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면제로 대선공약·국정과제를 신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송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제3생명과학단지가 반드시 성공을 거둬야 하는데, 그 핵심은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조성여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충북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을 적극 제안해 여야 정당과 후보자가 모두 공약으로 채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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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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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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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새단장·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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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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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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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형 마늘 신품종' 육성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된 바 있다.2차생장은 벌마늘이라고도 불리며 마늘쪽에서 다시 싹이 돋는 생리장해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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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네트,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자사주 2% 출연
IT 인프라 전문기업 링네트는 자사주 2%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는 전략적 인적자본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단순 비용 지출이 아닌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IT 인프라 사업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전문인력의 확보·유지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 성장 강화가 목표다.복지기금은 배당수익 재원화 모델을 기반으로 추가 현금 유출 없이 지속적 운영이 가능하며, 법인세 절감 등 재정적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직접 부담하던 일부 복지 비용도 대체함으로써 판관비 절감과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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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속 숨겨진 '조선의 멋'...순회전, 세계를 매료시키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이 기획한 '2025 투어링 케이-아츠' 순회전시가 지난 9월 5일 중국과 9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막을 올리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문화예술의 해외 순회를 지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을 만난다. 전시는 한국의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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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워크로드 지원 위해 네트워크 ‘최적화’ 필수”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북미, 아시아태평양, 유럽의 주요 통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AI 클러스터 네트워킹 보고서 2025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인공지능 채택 속도가 인프라 확충 속도를 앞서고 있음을 보여주며,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통신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단순한 확장이 아닌 ‘최적화’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산업 전반에서 AI의 활용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요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만으로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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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항소음대책 시행주체 확대 법안 건의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시행 주체를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공항소음 방지 및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건의는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가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해 문대림 국회의원과 면담하면서 전달한 것으로,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협의회가 건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공항소음방지법 제18조에 규정된 주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