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 날,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는 특별한 사람들이 모였다. 바로 우리 남구에서 주민 주도로 자원봉사에 나서주시는 ‘365베스트봉사단’ 분들이다.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장생포를 찾을 것이라 예상되자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에 나서준 것이다. 남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 인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래서 다시 한번 장생포를 찾아주기를 바라는 그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정말 보람이 가득한 뜻깊은 시간이었다.필자 또한 함께 구석구석 살피며 플로깅에 동참했고, 대가 없이 장생포를 빛내준 봉사
광주 남구에서 진행 중인 사직동 시간우체국과 통일효도열차 2개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선도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17...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협은 지난 22일 중앙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당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날 포항시 남구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발대식 및...
광주 남구에서 진행 중인 사직동 시간우체국과 통일효도열차 2개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선도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17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직접 사업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전국 8개 지자체의 11개 사업을 고향사랑 지정기부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시간우체국과 통일효도열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역점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난 21일 울산 남구에서 화재와 폭발 등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8시28분께 남구 매암동 한 불소화합물 제조 업체의 증류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인근에서는 불길을 목격하거나 심한 냄새를 맡기도 했다. 한 주민은 “석유화학 공단쪽에서 불길이 높이 올라오면서 소음과 함께 냄새가 심하게 났다”고 말했다. 이 폭발로 산화에틸렌 성분이 누출됐지만 기준치 이하였고 별도의 위험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산화에틸렌에 노출될 경우 폐손상, 두통, 구토,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지만 다행히 인명 피
울산광역시 장생포에 전국 최대 규모의 수국마을이 생긴다.10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에서 장생포를 전국 최대 규모 수국 조성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는 수국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수국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주민들의 주도 하에 추진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장생포 주민들은 7~8월 여름철 수국꽃이 지고 난 후 직접 삼목 작업을 주도했다. 삼목은 가지, 줄기, 잎 등을 잘라 흙 속에 꽂아 뿌리 내리게 하는 조경 작업을 말한다.2022년 500그루를 시작으로 지난해엔 1200그루의 삽목 작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여성장애인연대,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세상 밖으로' 운영
3시간전
순천여성장애인연대는 2024년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인 '세상 밖으로'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 제약을 받는 여성장애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융합수학 체험 연수 진행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초, 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융합수학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수는 인공지능, 역사, 경제, 수학을 융합한 4개의 주제에 대해 암호해독 능력, 추론 및 논리적 사고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게이미피케이션 활동과 융합 수학수업 사례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게이미피케이션 활동은 △인공지능과 수학원리를 활용하여 입체도형의 단면, 최적의 경로 찾기 등 미션 해결에 도전하고 △신라와 백제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가 올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갖고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며 언젠가는 궁금한 모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여성조선 7월호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4월 진행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을 향한 오해와 비난의 시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김 이사장의 언론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여성조선 측은 " 당시 최 회장의 이혼 소송 2심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었고 김 이사장의 말 한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문화예술산업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1시간전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문화예술산업 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4시, 강릉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문화예술시설 활성화에 관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는 홍정완, 윤희주, 김은숙 의원 및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오웅성 교수가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강릉시 문화예술산업 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각 의원들은 “강릉에 있는 많은 문화예술시설들이 각자의 역할과 위치, 방향성을 명확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부·경, 광역철도망 조기구축 공동건의
3시간전
울산시와 부산시, 경상남도가 3개 시·도를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3개 시도가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울산과 부산, 경남은 지난해 말 현재 인구 765만명으로, 수도권 다음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열악한 철도 연결망 등의 영향으로 최근 10년간 39만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역행하고 있다. 부울경은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달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