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의 기본 안전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게차 충돌과 끼임, 정화조 추락 같은 반복 유형의 사고가 하루 이틀 간격으로 전국에서 잇따르면서, 안전관리 공백이 구조적 문제로 굳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광주에서는 2월 4일 오후 7시 51분쯤 광산구 옥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4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오른쪽 종아리를 크게 다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관계 당국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같은 날 오후 7시 31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사망과 중상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끼임, 추락, 질식 등 사고 유형이 반복되고 있지만, 현장 안전 관리가 충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는 40대 노동자가 로봇 설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자동화 설비 작업 과정에서 안전 차단 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강원 삼척의료원 신축 공사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추락 사고로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의 안전 난간 설치 여부와 작업 지시 체계
농기계 사고와 추락·끼임 등 중대 재해 위험이 상존하는 농촌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안동시가 농업경영주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 컨설팅에 나선다.안동시는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1일 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수도검침 위험구역 개선 방안 회의’를 열고 검침원의 위험구역 검침 환경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검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보건 및 수도검침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위험요인 검토와 예방 대책 마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검침 위험구역 판단 기준을 △개 물림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계량기 보호통 위 물건 적치 구역 △철판 중량으로 끼임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 △검침장소 진입 시 추락 위험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관 명칭을 ‘노동감독관’으로 변경하고, 감독 물량 확대와 인사·교육 체계 개편을 묶은 근로감독 행정 혁신 방안을 1월 14일 발표했다.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 73년간 사용해 온 명칭을 바꾸는 동시에, 감독 체계 전반을 재정비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혁신 방안에는 사업장 감독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2027년까지 연간 14만 곳으로 확대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임금체불이나 중대재해 위험이 높은 사업장 등 감독 필요성이 큰 곳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감독 대상을 선정하고
산업재해 사망자 구조가 뚜렷하게 고령화되고 있다. 전체 산재 사망자 가운데 55세 이상 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3분의 2에 달하면서, 산업안전 정책의 초점도 고령 노동자 보호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단순한 개인 부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구조와 작업 환경이 고령화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고령 노동자의 산재 위험은 복합적이다. 근력과 균형 감각 저하, 반응 속도 감소로 인해 추락·끼임·충돌 사고 위험이 높고, 동일한 사고라도 중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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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시니어 고용 정책 총정리!
2026년을 앞두고 중장년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고용 정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챕터에서는 중장년·시니어 관련 고용 정책을 알아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55~64세 고용률은 71%를 넘어섰고,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도 48% 안팎까지 상승했다. 고령층이 더 오래 일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현실이 된 상황에서, 정부 정책 역시 실제로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대표적인 제도는 고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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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윤석열·김건희 사법부 판결은 사법쿠데타"
국회 법사위에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을 대상으로 최근 내려진 법원판결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법부의 판결 공정성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특정 재판부의 법리 해석과 절차 준수 여부를 놓고 사법 쿠데타라는 거친 표현까지 등장하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박영재 법원행정처장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최근 사법부 내에서 발생한 주요 판결 및 재판 진행 과정의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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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은 7일 2026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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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 경정청구로 평가방법 변경 안 돼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는 법인세 신고 시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는 것이어서 경정청구를 통해 평가방법을 변경할 수 없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화폐성 외화자산 등 평가방법 신고서의 경정청구 가능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법인세법 시행령 제61조 제2항 제1호부터 제7호까지의 금융회사 등 외의 법인이 환위험회피용통화선도 등을 보유한 경우로서 같은 법 시행령 제76조 제6항에 따라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당해 환위험회피용통화선도등을 같은 법 시행령 제76조 제2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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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진짜웨딩박람회,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7일 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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