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쌀값 동향을 보면 밥 두 그릇 값이 풍선껌보다 싸다고 한다. 13일에는 합천에서 농민들이 나락 적재투쟁을 벌이며 정부가 쌀값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논농사에 투입된 시간이 최저임금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농가의 절박한 가계 사정을 드러냈다.현재 쌀 수급 상황에는 정부가
“국가 사적 211호 녹청자 본고장은 인천입니다.”김갑용씨는 도예 경력 47년 중 27년간 녹청자 복원과 계승·발전을 위해 힘써왔다.4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온 그는 관상용으로 만들어진 백자·청자와 같은 '자기'가 아닌 생활용 그릇 '옹기'에 더 관심이 갔다고 한다. 같은
충북도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도내 공공의료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보급 시범사업을 한다.도는 1900만원을 투입, 5일부터 그릇, 컵, 수저 등 다회용기 8만여개를 청주·충주의료원 장례식장에 제공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회수된 컵은 전문업체에서 세척된 뒤 재공급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 다회용기가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도는 1회용품 없는 축제, 영화관 내 다회용 컵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하성진기자[email protected]
부산 사상구는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체리동산주간이용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제13회 체리동산 이용자 미술작품전시회’를 르네시떼 이벤트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체리동산 행복으로 초대’ 표제로 개최한 전시회는 이용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으로 배운 화분, 그릇 등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를 시작으로 그림, 종이공예 작품 등 다채로운 전시품을 통해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전시회 둘째 날에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동아리 공연도 진행되어 그 열기를 더하였다.전시회를 개최한 양성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2일까지 대작 MMORPG ‘디아블로4’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통해 최신 확장팩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의 일반판, 딜럭스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을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디아블로4’와 확장팩의 합본으로 구성된 ‘디아블로4 확장팩 묶음 상품’을 35%, ‘디아블로4 일반판’을 40% 할인된 가격에 각각 판매한다.블리자드는 이와함께 ‘혼령사 체험판’을 공개해, 증오의 그릇에서 추가된 신규 직업 ‘혼령사’의 위력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서산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지미성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더없이 좋은 건 평범함에 있다’라는 주제로 지 작가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린 50여 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 작가의 부모는 그릇 가게를 운영했으며, 이번에 전시될 작품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향인 서산시에서 제자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안견미술대전과 오사카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녔다. 초대전은 전시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김천 김밥축제가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흥행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관계자 및 참가자에 의하면 이번 축제는 스토리텔링과 캐릭터로 인한 정체성 확보, 친근한 소재 등을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호평받았다. 김밥용기를 일회용 용기 대신 뻥튀기 그릇 사용, 다회용기 사용, 골판지 의자 등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더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포토존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 축제 참가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토존은 이렇게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부결됐다. 이번이 네 번째 부결이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2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신도시에 기업유치도 안된 상황에서 산업진흥원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부결을 결정했다. 광명시의회는 출자금 15억원에 매년 인건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진흥원을 무턱대고 설립하는 것에 대해 ▲시기상조 ▲혈세낭비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확정 후 검토
인제군은 지난 22일, 남면 정자리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김양준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오흥인 노인회장, 장근성 이장,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면 정자리 경로당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정자리 303번지 일원에 연면적 3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국 상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하워드 러트닉이 대주주로 있는 금융 거래 서비스 업체 캔터 피츠제럴드가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에 투자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양사 거래는 캔터가 테더 소유 지분 5% 가량을 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캔터는 이와 관련한 가치를 최대 6억달러로 봤다고 WSJ은 덧붙였다.캔터는 테더가 USDT 준비금으로 보유한 1340억달러 규모 자산을 보관하며 매년 수수료로 수천만 달러를 받아왔다고 WSJ이 내
강릉시 교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취약계층 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한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교2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지역 내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홍삼녀 교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모여 봉사를 진행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김장 김치가 어려
인제군과 인제군문화재단은 2025년 빙어축제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원조 겨울축제인 빙어축제는 지난 1998년을 시작으로 인제군 남면 부평리 지역에서 개최되며 광활한 대자연 속 겨울놀이와 빙어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매년 겨울철이면 어김없이 개최되며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물했던 축제는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행사장 조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22년과 올해 개최가 취소되기도 했다.군에 따르면 소양강댐 수위가 EL. 183m 이하로 유지되어야 빙어축제 개최 및 기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