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전기 굴착기가 실제 공사 현장에 투입됐다. 인성개발㈜가 9일 인천대로 건설 지하화 공사 구간에서 인수식을 열고, 볼보건설기계가 제작한 23t급 전기 굴착기 '국내 1호기' 가동에 나섰다.인성개발㈜가 도입한 '볼보 23t EC230' 전기 굴착기는 충전 한 번으로
6일 오후 4시 58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35번 국도 편도 1차선에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 하던 굴착기와 직진하던 1t 트럭이 충돌했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당시 굴착기 운전자 40대는 반대편 도로의 공사 현장에 진입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공지능 기반 중장비 자동화 기술 개발 스타트업 그라비스 로보틱스가 건설장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23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지난달 28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IQ 캐피털과 자쿠아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피어 VC, 이마드, 수나 벤처스, 아르마다 인베스트먼트, 홀심도 참여했다.그라비스 로보틱스는 굴착기 등 건설장비에 부착 가능한 하드웨어 '그라비스 랙'을 개발했다. 이 장치는 AI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칩과 카메라, 라이
충북 충주경찰서는 굴착기 등 건설 장비에서 수백리터의 경유를 훔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충주시 경기도 일대 공사 현장에서 9차례에 걸쳐 굴착기 등 건설 장비의 경유 580리터를 훔친 뒤 자신의 차량에 주유한 혐의를 받는다.일용직 노동자인 그는 주유기 펌프를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자기광고 가능 건설기계 확대… 자영업자 등 홍보기회 확대긴급자동차 13종, 대중교통수단 5종에 안내용 전광판 사용 허용 앞으로 레미콘, 굴착기 등 도로 주행이 가능한 건설기계도 자기 상호 또는 연락처 등을 합법적으로 표시할 수 있게 되고, 노선버스 및 구급차와 같이 대중교통수단 및 긴급자동차에 전광판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 12월 16일부터 시행에
주민 반대에 부딪혀 첫 삽을 뜨지 못한 청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신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청주시는 18일 새벽 현도면 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1만9000여㎡에 굴착기 등 장비를 투입해 폐기물 철거 및 부지 정리 작업을 시작했다. 공사에 착수한지 49일만이다.앞서 시는 지난달 7일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현도면 주민들이 현장에 천막을 치고 반대 농성을 벌여 착공이 보류됐다. 하지만 주민 등이 법원에 낸 공사 집행정지 신청이 최근 기각되면서 이날 공사를 재개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법원은 사업
골재 채취업의 등록기준을 무시한 무허가 사업장이 불법시설을 갖춰 각종 사업장에 모레를 반출해 왔으나 관할 지자체는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행정조치에 나서 군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문제가 되고 있는 이 업체는 10여년간 골재 선별, 파쇄 등을 신고 하지 않고 선별기를 설치해 무단으로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골재선별 및 파쇄업은 3천제곱미터 이상 규모의 부지와 자연녹지지역에서는 1만제곱미터 이상 부지 확보로 법인은 3억, 개인은 6억의 자본금을 갖춰 육상골재 채취업은 로더 1대 이상 , 굴착기, 선별기 설치와 골
  충북 괴산군은 올해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2월19일 불정면 추동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모두 116회에 걸쳐 166개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 수리 교육을 했다. 이번 순회 수리로 경운기·관리기·이앙기·예취기·동력분무기 등 농기계 1962대를 현장에서 수리해 농업인의 수리 비용 부담과 시간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수리 활동과 함께 농기계 안전과 실무 교육도 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굴착기·트랙터·예초기 등 농업기계 조작 실습으로 농업인의 현장 기술 습득과 안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기업 볼보그룹코리아가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반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볼보의 핵심 가치인 품질, 안전, 환경을 활동지표로 삼아, 그룹 최대 굴착기 생산기지인 창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볼보그룹코리아의 CSR활동은 건설기계 기업의 정체성을 투영한 현장 밀착형 활동이 핵심이다. 화재나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굴착기를 현장에 투입해 복구를 지원하는 구호 활동부터, 25년간 이어온 주거 취약계층 대상 ‘볼보 뉴홈 프로젝트’까지 기업의 역량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충북 청주재활용선별센터 신축 사업 착공이 늦어지면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7일 현도면 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1만9000여㎡에 굴착기 등 장비를 투입해 건립 공사를 시작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저지로 보류했다.이후 시공사는 수 차례 장비 반입을 시도했으나 주민 저지에 막혀 지난 12일까지 43일째 공사를 못하고 있다.착공 지연으로 시공사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시공사는 준공 일자를 기준으로 계약법에 따라 청주시에 사업 지연일만큼 지연배상금을 내야 한다. 지연배상금은 1일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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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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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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