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청소년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명지구위원회가 구름산 환경정화활동으로 환경 및 탄소중립캠페인을 펼쳤다.광명지구위원회 위원 20여명은 12일 보건소 앞에서 출발하여 구름산 일대 등산로와 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했다. 김지영 회장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가 올바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청소년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선배 어른으로서 환경을 보호하는 모범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
제주시 전농로 벚꽃이 진 자리에 솟아오르는 녹음은 하루가 다르게 짙어진다.시간에 대한 인식의 차이 때문에 생긴 ‘착시’일까. 계절 가운데 유독 봄은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느낌이다.하기야 시간이란 ‘세상에서 가장 길고도 짧은 것, 가장 빠르면서도 느린 것, 사람들이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다가 잃어버리면 가장 안타까워 하는 것, 아무리 좋은 것도 사라지게 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는가.그래서 잠깐 놀다 돌아왔더니 20년이 지났더라는 ‘일장춘몽’의 설화는 동서양 어디에나 많다. 소동파도 ‘봄 밤의 잠깐은 천금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 인물인 이철규 의원이 "특정인의 출마 여부가 너무 쟁점화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권 도전에 쏠린 관심에 부정적 ...
훈장님의 책상 앞에는 울상을 짓는 아이가 있고, 그 옆에는 몇 명의 아이들이 천진난만한 웃음을 띠고 있다.재미있는 것은 훈장의 모습이다.화난 것도 아니고, 기뻐하는 모습도 아니다.알듯 모를 듯 안타깝게, 그러면서도 포근한 애정이 어린 표정이다.훈장님 옆에는 회초리가 있다.김홍도의 그림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80대 모친을 흉기로 위협한 뒤 때려 상처를 입히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관찰을 받을 것도 명했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꿈을 말했던 날이 잊히지 않는다. 뮤지컬을 전공하고 싶단 말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어렵게 꺼냈을 때, 즉각 돌아온 대답은 "뭐 먹고살래?"가 다였다. 이후 그 주제가 다시 거론된 적은 없었다. 사실 부모님께서 원했던 바를 모르는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그걸 왜 원하
무면허 전동킥보드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대여 업체 면허 인증 절차가 허술하다. 면허 없이도 킥보드 이용이 수월해 사고를 부추기고 있다. 끊임없이 지적되는 이용자 안전 장비 미착용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 것도 문제다. 이런 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사고가 일어날 거라는 지적이 나
울산문화관광재단은 22일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최병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짐했다. UECO를 운영 중인 울산문화관광재단은 관람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도 다짐했다. 차형석기자
임관혁 신임 서울고등검찰청장은 16일 취임사를 통해 "형사법 개정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사건 처리가 과거보다 현저히 지연되고 있다"며 신속한 수사를 당부했다. 임 고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취임식을 열고 "사건관계인들이 받는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그 과정에서 각종 물적, 인
지금 양돈농가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 따지지도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그것은 돈을 벌어주는 제품일 것이다. 그래서 팜스코는 많이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그 마음을 제품에 담았다. 바로 그 제품이 ‘윈맥스 자돈’이다. 여기에다 궁극의 다산성 모돈만을 위한 ‘윈맥스 30’까지 개발, 명실상부한 윈맥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탈핵, 탈송전탑 추진하라"...윤석열 핵정책 반대 결의대회 개최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밀양 영남루 앞 둔치공원에서 커다란 박이 깨지며 펼침막이 바람에 나부꼈다. 밀양 송전탑 행정대집행 10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밀양을 찾은 시민들은 절규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등 197개 시민단체는 8일 오후 4시 밀양 영남루 앞 둔치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중도시우호협회,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은 6월 5일 오후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소재 왕징소호 회의실에서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상호협력을 통해 한중 중소기업의 수출과 협력, 유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권기식 회장과 서강옥 경제부회장,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 김형학 베이징 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에서는 윤석호 회장과 천호장 수석부회장, 김병권 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관리원 김일환 원장, 천사대교 안전관리 실태점검
3시간전
경남 진주 소재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천사대교는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병원후기 앱 캐시닥"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단독]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병원후기 앱 캐시닥"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6월 8일 오후 8시경 제시된 '병원후기 앱 캐시닥'관련 문제는 "캐시닥은 130만개가 넘는 병원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에요. 병원예약, 시술 OOO만 확인해도, 건강검진 조회, 실비보험 청구만 해도, 만보기로 걷기만 해도 매일 포인트가 쌓여요. 빈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최저가'다.​다른 문제는 "캐시닥은 130만개가 넘는 병원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에요. 커뮤니티에서는 30만 챌린지 유저와 함께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휠체어로 지하철 타기, 뭐가 문제냐구요?
3시간전
경희대학교와 노회찬재단은 2023년 1학기부터 200여 명의 학생이 듣는 교양강좌 '후마니타스 특강 : 6411의 목소리와 노동존중 사회'를 협력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