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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 강연을 시작으로 ‘2025년 울산시민아카데미’ 하반기 일정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울산시민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울산의 대표적인 전문가 초청 강연 프로그램이다.올해 상반기에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4차례 진행됐다. 하반기에도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강연이 이어지며, 10월 강연은 15일 수요일에 열린다.하반기 첫 강연은 방송인 이금희씨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전한다.이어 10월15일에는 방송인 썬 킴이 ‘전쟁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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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울산 지역 20~40대 오피니언 리더의 경영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인적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한 ‘제6기 경상일보 차세대CEO 아카데미’가 넉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7일 수료식을 진행했다.이날 수료식에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마지막 특별 강의에 나서 ‘AI 대전환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강의에 이어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우수원우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최재구 제6기 원우회 수석부회장이 원우들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 모든 강좌에 개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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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오랜 숙원사업인 새 시각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남구 달동 119-6 일원에 총 164억원을 투입해 신축 복지관을 세우기 위한 건축 설계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은 전국 15개 시설 중 규모가 가장 작다.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이전 또는 재건립 검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3089㎡ 규모로 계획됐다.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넓어진다. 시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동시에 수용하고, 혼잡했던 동선을 정리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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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법안을 두고 “사법 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위헌”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정부조직법의 문제점-중수청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열고, 민주당의 입법 강행은 정권의 사법 리스크를 막기 위한 ‘입법 독재’로 총력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서범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소청 설치·금융감독체계·기후에너지부 등 다수 상임위와 직결된 쟁점인 만큼 연석회의를 통해 충분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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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과밀화 문제를 겪던 울산지방법원의 별관 신축 공사가 완료되며 민원 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지방법원은 17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박종훈 부산고등법원장, 신종열 울산가정법원장, 유도윤 울산지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65억4000여만원을 들여 조성된 별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706.51㎡로 지난 2월 완공됐다. 1층에는 소법정과 가정법원 면접교섭센터, 합의실, 2층에는 스마트워크센터와 재판연구원 사무실, 부산고등법원 울산원외재판부 사무실 등이, 3층은 판사실 등이 들어선다. 별관이 준공되면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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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가 울산 해상풍력산업의 본격적인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울산경자청은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와 해상풍력산업 발전 및 전력망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4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개정으로 해상풍력산업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산업에 새로 지정된 이후 처음 추진된 공식 협력 사례다. 이에 따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상풍력산업 발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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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은 취업과 진학을 위해 수도권으로 향하는 반면, 중장년층은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찾아 지방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을 17일 발표했다.수도권은 2011년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2017년부터는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2010년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유출이 있었으나, 지방 이전이 마무리된 2017년께 수도권 인구 유입세가 다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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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지난 10년간 총 10만3089명의 외상환자를 치료했다.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2015년 9월17일 문을 연 이후 연간 약 500명의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외상환자 총 10만3089명 가운데 손상중증도 점수가 15점 이상인 중증외상환자는 4959명로 확인됐다. 센터에는 12명의 외상 전담 전문의와 다양한 진료과의 전문 의료진들이 협력하며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있다. 외상에 숙련된 간호사들은 환자의 회복을 돕고 있다. 외상소생실, 외상중환자실, 외상병상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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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처럼 늘어났다가도 강철처럼 단단하게 변하는 인공근육이 나왔다. 사람 근육이 수축해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처럼 이 인공근육도 수축하면서 무게를 들 수 있는데, 이때 낼 수 있는 에너지가 사람 근육보다 30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UNIST 기계공학과 정훈의 교수팀은 강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소프트 인공근육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소프트 인공근육은 사람과 상호작용해야 하는 로봇, 웨어러블 기기, 의료 보조 장치 등에 활용될 수 있지만 무거운 물체를 드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부드럽고 유연한 장점이 실제 힘을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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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주력산업인 선박 호조에 힘입어 8월 수출액을 견인했다. 반면 수입은 원유 가격 하락 등으로 줄었다. 울산세관이 17일 발표한 ‘2025년 8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역 수출은 75억9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4.6% 증가했다. 수입은 55억2000만달러로 11.8% 줄었다. 무역수지는 20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2014년 10월 이후 13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전국 대비 비중은 수출 13.0%, 수입 10.7%였다. 8월 수출을 견인한 것은 선박이었다.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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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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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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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