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1일 시는 김정은 보건소장을 비롯한 양주시 보건행정과 및 자족도시조성과 등 관계 공무원들이 양주시 중진료권 재설정을 건의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현재 경기북부는 의료불균형 상태로 지역 내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충분하도록 병상 수급에 대한 중진료권 재설정이 절실한 상태이다.또한, 양주시도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 공급 제한 지역으로 구분되면 추가 병상 공급이 어려울 가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오후 양주시의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 세종청사를 방문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는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 공급 제한 지역으로 구분될 경우 추가 병상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상당하다.강 시장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의정부권역으로 설정된 중진료권을 대학병원 유치 유무 및 의료 이용, 의료생활권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인근 시·군과의 새로운 진료권 재설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길어지면서 응급실 의료 역량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은 2일 브리핑에서 “응급실 408곳 중 97% 이상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지만, 집단
의정 갈등 속에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22일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난 2월 18일 이후 하루 수익이 평균 12억원에서 9억5000만원으로 2억5000만원가량 감소했다.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2371명에서 2181명으로 약 8%, 병상 가동률은 74%에서 53%로 약 21%, 수술 건수는 37건에서 30건으로 약 17% 각각 줄었다.이처럼 경영난이 심해지자 병원 측은 지난 3월 약 200억원을 대출했으며 오는 6월 100억원을 추가 대출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정주호 병원장이 지난 7일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음을 밝혔다.정주호 병원장 취임 이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및 필수 진료를 책임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산부인과 복강경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중환자실 병상 증설과 최첨단 암치료기 및 암진단기 도입에 따른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확장개소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경주중진료권 지역
응급의료포털에 게시된 병실 현황, 입원실 등 정보가 부정확해 시민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병상이 종류별로 세분화되거나 보다 신속하게 반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응급의료포털은 시·도-구·군-의료기관 등을 선택하면 의료기관 목록과 응급실 운영 여부, 이용 가능한 병상 수 등 정보가 제공되는 사이트다. 하지만 포털에서 제공하는 의료 정보가 실제 현황과 자주 달라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박모씨는 “응급의료포털 현황을 보고 병원을 방문했는데 홈페이지에 나온 것과 달라 제대로 이용하지 못
창원·진주 경상국립대병원이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는다.22일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난 2월 18일 이후 하루 수익이 평균 12억원에서 9억5000만원으로 2억5000만원가량 감소했다.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2371명에서 2181명으로 약 8%, 병상 가동률은 74%에서 53%로 약 21%, 수술 건수는 37건에서 30건으로 약 17% 각각 줄었다.이처럼 경영난이 심해지자 병원 측은 지난 3월 약 200억원을 대출했으며 오는 6월 1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보호자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 인력을 통해 24시간 수준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다.간호∙간병 통합병동은 205개 병상 중 47개 병상에 한해 시행되며, 추후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전문간호 인력이 환자를 간호해 환자가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12시간전
인천 미추홀구 한 요양병원이 영업 종료 하루 전에 돌연 폐업 종료를 통보해 입원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추홀구 숭의동 A 요양병원은 이달 30일 영업을 종료한다는 안내를 전날 환자와 직원들에게 안내했다.병원 측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폐업을 결정해 이달 말까지만 운영한다며 출입 시 영업방해로 신고할 예정이라고 전달했다.올해 1월 개원한 이 병원은 280여개 병상 규모로 산부인과 1명 외과 1명 등 전문의 2명이 근무하고 있다.입원 환자들과 가족들은 병원 측의 갑작스러운 폐업 통보로 전원할 병원을 급하게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자 대구시가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대구시는 의료상황 악화를 대비한 중증·응급 비상진료 체계 강화 방안을 재점검, 응급의료 체계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한 비상 진료 대책을 빈틈 없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날 50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4일 기준 평시 대비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의 가동률은 24.4%포인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9%포인트 각각 감소했다.반면 종합병원급 일반병상 가동률은 8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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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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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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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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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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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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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노인성 질환 맞춤밥상...사업비 7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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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는 30일 새울 2호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힘쓰고 있는 새울본부 및 협력 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빛난 데이’행사를 시행했다. 새울본부 노사가 함께 참여해 마무리 단계인 새울 2호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새울본부 및 협력업체 직원들을 격려하며 빵과 음료로 구성된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새울본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위해 새울본부 직원들과 협력 업체 관계자가 모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