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가 18~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967.6대 1의 총 경쟁률, 1934.2대 1의 비례경쟁률을 기록했다.상장 청약 증거금은 약 15조6751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최대치다. 청약 건수는 44만8632건으로 집계됐다.세미파이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2519개 기관이 참여해 4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주문 물량 중
휴대용 전자기기 전문 브랜드 주파집은 지하철, 항공기 등 공공장소에서 잇따르는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로 높아진 소비자들의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적용한 ‘도킹형 미니 보조배터리 PB01’을 출시했다.주파집 보조배터리는 미니멀한 사이즈와 PD 20W 고속충전 기능을 갖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의 핵심 요소인 배터리 셀과 외장재에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결합했다.특히 제품 외장재에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난연 성능 평가 기준인 UL94 V-0 등급의 소재를 적용했다. UL94 V-0 등급
세일즈포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글로벌 고객 관리 및 운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 라이프사이언스’를 조직 전반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의료 전문가와의 관계를 데이터 및 AI 기반으로 재정의하고, 보다 정교하고 일관된 고객 관리·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에이전트포스 라이프사이언스는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틱 AI 기반
코헤시티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이 대규모 데이터 보호·백업·복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AWS의 첨단 기술 활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빌트인 데이터 보안, 엔터프라이즈급 레질리언스, 데이터 기반 혁신에 대한 코헤시티와 AWS의 공동 노력을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산제이 푸넨 코헤시티 CEO 겸 사장은 “이번 발표는 AWS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전 세계 조직에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AI 기반 글로벌 PR 자동화 플랫폼 ‘퓰리처 AI’ 개발사 스타씨드는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차세대 기사 생성 기술 2건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추가 취득해 기존 특허에 더해 플랫폼·문화권 특화 기술까지 포함한 총 5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퓰리처 AI 실서비스에 반영된 핵심 기술로, 글로벌 PR 환경에서 요구되는 플랫폼별 형식 최적화와 언어·문화권 맞춤 기사 생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첫 번째 특허(등록번호 제10-2891979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이 초기투자 생태계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이번 종합대책에서 정부는 벤처투자 정책의 방향을 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혁신투자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명확히 제시하며, 초기·성장·회수 단계가 단절되지 않는 생태계 조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액셀러레이터와 관련해 다수의 제도 개선 사항이 반영된 점이 주목된다.AC 주목적 투자 운용기간을
하나증권이 발행어음 인가를 발판으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인공지능·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으로 가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24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WM, IB, S&T, 경영지원 등 4개 그룹 체제를 기반으로 혁신과 대전환을 통한 조직 경쟁
서귀포시는 2026년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과 축산농가 방역지도를 담당할 공수의사를 위촉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수행할 지정 동물병원 선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위촉·배치된 공수의사 10명은 지역 및 축종별 가축 질병 예찰·검진, 예방접종 지도, 가축방역 상담 등 현장 중심의 방역업무를 수행하면서 1년간 서귀포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공수의사들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농가 밀착형 방역 지도와 질병 예찰 활동을
해양경찰청은 1953년 12월 내무부 치안국 경비과 소속 해양경찰대로 출발했다.72년 전 출범 당시 직원은 40여 명이었지만, 지금은 1만3287명이 해상 치안·구조·환경 등 바다의 전 분야를 책임지는 바다의 수호자로 거듭났다.제주 출신 가운데 해양경찰에서는 3명의 치안감이 배출됐다. 김대홍 전 해양경찰학교장, 김도준 전 서해해양경찰청장, 김인창 동해해양경찰청장 등 3명이다.김인창 청장은 부임 후 첫 행보로 지난 16일 강원 삼척시에 있는 특공대를 방문, 순직자인 고 김형욱 경위·박권병 경장을 추모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23일, 서울 잠실 소피텔에서 ‘2025 S-개발자 보안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S-개발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무형 보안SW 개발인력 양성과정으로 보안 소프트웨어 전 단계를 설계하고 개발하여 정보보호를 수행할 수 있는 고급형 인재를 육성하는 목표 하에,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2025년 3기까지 총 150명 인재가 양성됐다.이번 행사는 ‘S-개발자’ 프로젝트 성과에 관한 산·학 대상 공유와 AI 및 보안 분야 최신 기술·지식에 대한 학습과 참석자 간 교류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3일 LH제주지역본부로부터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사업비 5백만원을 전달받았다.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LH제주지역본부가 진행하는 연말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도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아동 가정의 공부방 환경개선에 골고루 사용될 예정이다.문정만 LH제주지역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LH제주지역본부에서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주거 안정과 함께 나아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국내 민간 우주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초소형 위성의 설계·제작을 넘어 발사 이후 운용 단계까지의 실적을 축적하며 사업 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위성을 실제 궤도에 올려 운용하고, 관측 데이터를 확보한 사례가 쌓이면서 단순 제작 기업을 넘어 운용·활용 역량
CBS는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제주CBS 보도제작국장에 이인 부국장을 발령했다.2001년 제주CBS 기자로 입사한 이인 국장은 제14대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제52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도 선출돼 내년부터 활동한다.그는 제주지역 정치.사회 취재 현장에서 활동하며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도상,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제주도기자협회 제주도기자상 등 다수의 기자상을 수상했다.이 국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 언론은 점차 설 공간이 사라지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제주형 스마트제어 및 통합관리 시스템인 '제빛나'를 한 단계 고도화한 지능형 2세대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 스마트팜 현황은 단순 감시·제어만 가능한 1세대 스마트팜으로, 초기 설치 비용 부담과 도입 이후 사후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농가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제빛나'시스템을 개발했다.현재 개발된 '제빛나'의 기술수준은 ▲센서 데이터 기반 구동기 자
금융위원회가 24일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신한카드 정보유출 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개인신용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검사 및 대응방향, 정보유출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 방지 및 유사사례 재발방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사고는 신한카드 내부 직원이 신규 카드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