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27일 고향 거제를 찾았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상문동 용산마을 계룡산 입구에 도착해 임도를 따라 고자산치를 거쳐 거제관광모노레일 상부 승강장까지 등산을 했다. 거제관광모노레일로 하산한 문 전 대통령은 고현동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양산 평산마을로 떠났다.등산로 입구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총선 후보는 김성갑·옥은숙 전 경남도의원 등 일행과 함께 마중 나와 인사를 나눴다.변 후보는 “계룡산은 거제의 명산이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으며, 시민들
거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각 후보들은 8일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는 “거제의 새로운 번영을 위해 4차 산업, 물류, 휴양, 관광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존의 조선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미래산업도시 거제를 만들겠다”고 했으며 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추락한 거제의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 4월 10일 꼭 투표해 정권심판과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개혁신당 김범준 후보는 “정말 일하고 싶
거제는 '정권 심판' 바람에서 비켜나 있었다.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가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박빙 승부 예상과 달리 방송 3사 출구 조사에서 이미 승부가 갈렸다. 거제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노동자 표심이 중요하다. 후보자들이 매일 첫 일정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고향을 찾아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 국회의원 선거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문 전 대통령은 27일 오전 거제시 계룡산을 찾아 변 후보와 함께 2시간가량 산행하고 나서 점심을 함께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 거제를 찾은 건 두 번째다. 이날 자리에는 김정숙 여
거제 국회의원 선거 양당 후보들은 방송 토론에서 서로 '윤석열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을 끌어들인 공세를 펼쳤다.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는 2일 오후 MBC경남에서 후보자 토론을 했다. 변 후보는 "언론이 서 후보를 윤핵관이라고 하던데 맞나
거제 국회의원 선거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가 '거제교육연대의 지방 교육 살리기 8대 요구'에 동의 뜻을 나타냈다.거제교육연대는 '22대 국회에서 지방 교육을 살려 지방소멸을 막자'는 취지로 설문·토론회를 거쳐 8대 요구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대중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 국회의원 선거 후보가 노동자 표심 아우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거제 민주-진보 진영은 전략적 연대를 해왔다. 진보정당 후보가 없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노동자표를 대거 흡수해야 승산이 있다.그러나 노동계 지지가 전폭적이지 않다. 문재인 정부 시절 변 후보
화물차 운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과 잇따라 손을 잡았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거제·통영지부는 26일 오전 거제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 국회의원 선거 후보와 정책 협약을 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강석주 민주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와도
거제 총선 후보들 전략은 극명하게 대비된다.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중앙 의제에 중심을 둔 '정권 심판론',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는 대통령·당과 거리를 둔 '참 일꾼론'으로 승부한다.변 후보는 '나를 위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구호로 내걸었다. 그는 지난 29일 출정식에서도 마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8일 4·10 총선에서 거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보낸 환경정책 질의 답변서를 공개하며 “지역 현안에 관한 공약이 부실하다”고 밝혔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자에게 사곡국가산단 재추진과 거제남부관광단지 추진, 동부면 서당골천 지하수 난개발, 거제씨월드 등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사곡국가산단 재추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환경영향평가 5년 시효가 만료되고 특수목적법인 청산절차를 마쳤기에 시민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답했다.국민의힘 서일준 후보와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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