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은 범죄 피해자와 가족의 자립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산업은행의 ‘따뜻한 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양만안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산은은 경찰청과 지난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산은은 경찰청이 추천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후원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피해가족들의 학비, 수술비, 심리치료, 공부방 마련, 교육 및 질병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