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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해 가스전 탐사, 석유公 사장 사임에 멈춰선 안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 북극해와 캘리포니아 연안을 포함해 미국 국토의 절반 규모에 가까운 해역에서 신규 석유·가스 시추를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 내무부가 20일 미 해역 13억 에이커, 약 526만㎢에 달하는 광대한 지역에서 최대 34건의 광구 입찰을 진행하겠다고...
포항스틸러스가 이호재의 멀티골을 앞세워 AFC챔피언스리그2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포항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BG빠툼과의 ACL2 H조 예선 5라운드 경기서 이호재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포항은 카야FC와 예선 마지막 경기 겶과에 상관없
드론 침입 대응이 더 이상 특정기관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 안전체계 핵심 사안으로 떠오르면서, 의성군이 지방정부 가운데 가장 먼저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의성군이 ‘2025 대한민국 대드론 박람회’에서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산업 로드맵을 공개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8일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주 부의장을 비공모 의정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
경산시의회 김화선 행정사회부위원장이 2025년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부위원장이 제9대 경산시의회 활동을 시작한 이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포항중앙여고가 지난 10월 31일 포항 북구 초곡지구의 한 카페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학교 시설이 아닌 외부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육계에서 이례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학교 측은 보다 편안하고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학부모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가 25일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국민대회’ 경북 일정을 주재하며 민생경제 안정과 법치주의 확립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를 비롯한 경북 전역에서 모인 당원·지지자 700여 명과 지역 국회의원, 당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을비 속에서도
겨울방학 성수철을 앞두고 전국 PC방 이용률이 조금 쉬어가는 모습을 드러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PC방 이용률은 19.89%로 조사됐다. 이는 전
제주지방변호사회는 제주지방법원 홍순욱, 서인덕, 김희진 부장판사가 2025년 법관 평가에서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법관평가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올해 11월 10일까지 변호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주지방법원,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소속 법관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그 결과 재판에 참여했던 변호사 156명 중 115명이 평가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수 법관에는 홍순욱, 서인덕, 김희진 부장판사 3명이 선정됐다.이들은 사건 기록을 꼼꼼하게 검토해 소송지휘권을 적절히
통일신라시대 충북 충주에서 활동하며 ‘신품사현’ 중 으뜸으로 꼽히는 서예가 김생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제49회 김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갤러리에서 개최된다.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서예가들이 출품한 180여 점 중 외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작 142점이 전시된다.오랜 역사와 공정한 심사 전통을 이어온 김생서예대전은 출품작 진위 확인과 수상권 작품의 현장 휘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결과를 확정했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HD현대는 1일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지난 8월 두 회사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고 선언했다.이번 합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2035년 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기존 중국·일본·북미·CIS 권역으로 구축되어 온 온라인 백과사전 「세계한민족문화대전」)에 중남미 권역 콘텐츠를 신규로 구축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12월 1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계한민족문화대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국책사업으로, 전 세계 주요 거주 지역 한인의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1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 법인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을 달성,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 매출 약 19조원 대비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이번 출범은 대형선 중심의 글로벌 1위
현대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연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장위15구역 재개발사업 계약 금액은 1조4660억원으로, 현대건설이 단독 시공한다.올해 현대건설은 총 11개 도시정비사업지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액 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기록한 9조3395억원을 넘어서는 국내 최고 수주 실적이며, 2019년부터 7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업계 1위 달성이다.현대건설은 장위15구역 외에도 서울 강남
부산시설공단이 올겨울 부산시민공원 일원을 낭만적인 조명 테마존으로 꾸민 2025년 빛축제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매년 동절기 시민공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빛축제는 올해도 거울연못의 반영을 활용한 이색적인 연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야경을 선사한다.특히 올해는 높이 12m, 직경 4m 규모의 대형 에펠탑 조형물이 거울연못 위에 설치돼, 공원 전체가 마치 여행지의 한 장면처럼 변화했다.부전천 산책길에도 LED 조명과 별빛 장식을 촘촘히 더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남 신안군 신의면 가락공원이 주민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를 위한 ‘치유의 숲’으로 단장됐다.이번 조성 사업에는 맨발 황토길과 애기동백숲이 포함됐다. 황토맨발길은 총길이 100m, 폭 2.5m로 천연 황토를 사용해 맨발 걷기에 최적화했다. 발바닥의 말초신경과 장기 활성, 혈액 순환 개선, 발 근육 강화 등 건강 효과가 기대되며,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주민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정자를 설치해 맨발 걷기 후 발을 씻고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게 했다.애기동백숲은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붉은 꽃망울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제
삼성전자의 윤승국 상무가 12월 1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윤 상무는 2025년 11월 18일 장내매수를 통해 삼성전자 보통주 172주를 추가로 매수했다.이번 매수로 윤승국 상무의 보유 주식 수는 총 172주로 증가했다. 매수 단가는 9만9174원이었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2월 1일 오전 9시 40분 한국거래소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 상승한 10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2024년 12월 결산 기준으로 자산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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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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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농자재법 본회의 통과… 농업생산비 국가책임의 첫 단추”
농업생산비 급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필수농자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농업 생산비 부담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동 책임지는 구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농정 패러다임 전환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비료·유류·사료 가격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 기후위기 심화, 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급격한 변동을 반복해왔다. 농업 경영체는 생산비 부담을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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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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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중국현대문학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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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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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상효 임도 연장 완료...주민의견 반영 친환경 공법 적용
서귀포시는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025년 상효 임도 연장 사업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년도 개설한 상효 임도 1.27km에 이어, 지난 2월 전문가와 마을대표가 참여한 임도 타당성 평가를 거쳐 사업비 2억 9000만원을 투입해 1.89km를 추가로 연장했다.상효 임도사업은 하효마을목장의 산림 환원과 연계해 산림소득과 산림복지 등 숲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집단화된 산림의 보호 및 활용을 위한 단계적 추진의 시발점이 되는 사업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친환경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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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세계한민족문화대전' 중남미 권역 신규 구축으로 서비스 영역 확장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기존 중국·일본·북미·CIS 권역으로 구축되어 온 온라인 백과사전 「세계한민족문화대전」)에 중남미 권역 콘텐츠를 신규로 구축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12월 1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계한민족문화대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국책사업으로, 전 세계 주요 거주 지역 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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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최초 연간 도시정비 수주액 10조원 돌파
현대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연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장위15구역 재개발사업 계약 금액은 1조4660억원으로, 현대건설이 단독 시공한다.올해 현대건설은 총 11개 도시정비사업지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액 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기록한 9조3395억원을 넘어서는 국내 최고 수주 실적이며, 2019년부터 7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업계 1위 달성이다.현대건설은 장위15구역 외에도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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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안정된 공간,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MAX’ [2025 베스트 하드웨어-케이스]
2025년 PC‧IT의 화두는 AI였다. 여기에 윈도우 10 지원까지 종료되면서 여러 제조사가 윈도우 11 최적화 및 AI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던 해였다.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PC 하드웨어 시장도 계속 변화하고 있다. PC사랑도 이러한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즈’를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정·소개하고 있다. 이번 2025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즈를 통해 2025년 PC 시장의 흐름을 되짚어보자. 케이스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