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군이 이를 듣고 스스로 목매어 죽어 예로써 장사 지냈다.”세조 3년 음력 10월 21일 실록 기사다. 노산군, 즉 단종이 자결했다는 기록이다.역사학계는 단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니라 세조가 사실상 사사한 것을 사관이 완곡하게 표현했을 것으로 해석한다. ‘예로써 장사 지냈다’는 문구도 세조의 도덕성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긴 표현으로 본다.조카를 내쫓고 왕위를 찬탈한 사건 당사자 세조가 정치적 정당성을 위협하는 인물을 제거한 사례로 볼 수 있다.기축옥사.1589년 정여립이 모반을 꾸민다는 고변에서 시작해 3년간 그와
충북 보은군이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국 인구감소지역 군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서 5개 군을 추가 선정해 7월부터 2027년까지 1년 6개월간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월 15만원이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지난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변인순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부서별 업무회의를 수시로 열며 예비계획서와 지방비 확보 확약
충북 제천 한송초중학교는 7일 시와 그림이 있는 감성나눔 Day ‘한송이 활짝! 시화전’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화전으로 초등 학부모 공개수업일에 맞춰 한창 만발한 교정의 철쭉꽃을 배경으로 이젤을 놓고 실시했다. 유초중 전교생 16명 전원과 학부모 3명,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5명이 참여한 시화 작품을 전시했다. 한송초중학교 학교운영중점인 Art & Sport Day 운영의 일환으로 시를 구상하고 시화를 그려 작품을 완성하며 함께 예술 감성을 기르는 전시회였다. 작가인 김민영 교감이
단국대병원이 최근 ‘제1기 CS 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53명의 CS리더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QI실 CS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단순 친절교육을 넘어 CS리더로서의 역할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코칭 및 서비스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대한의료혁신연구회 권영미 회장을 초빙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 핸드볼팀이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청주공고는 지난 8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중고등 선수권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오준석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성지성, 박인석, 지하람은 베스트7에 선정됐다. 청주공고 이두규, 육명헌, 손해원 지도자도 각각 지도상을 수상했다. 이두규 청주공고 핸드볼팀 감독은“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과 학교의 전폭적인
처갓집 고구마밭에서 땀 흘리며 깨달은 것은, 대지에 몸을 굽히고 흙을 만지는 시간만큼 정직한 보상은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 교육 현장과 사회를 휩쓸고 있는 AI의 물결은, 그 ‘정직한 시간’의 가치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을 들게 합니다. 이제 지식은 고통스러운 사유나 인내가 바탕이 된 공부 없이도, AI에 ‘질문 한 번’으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저렴한 재화가 되었습니다.학교 교육의 어려움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과거의 교육이 지식을 ‘축적’하고 ‘정제’하는 과정이었다면, AI 시대의 교육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내란을 심판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6·3 지방선거 승리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를 이루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겠다”며 “6·3 지방선거 승리로
제주 마을에 머물며 일도 하고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경험하는 체류형 로컬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마을이 곧 여행지가 된 새로운 관광 모델로, 제주관광의 질적 변화가 기대된다. 1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 및 크리에이터로 지정된 민간파트너들이 체류형 로컬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 프로그램은 제주 마을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와 생활문화,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관광 콘텐츠다. 연내 총 10개소의 전담 여행사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가장
정승연 전 국민의힘 인천 연수갑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 후보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정승연 후보는 12일 입장문에서 "오랫동안 지켜왔던 당을 떠난다는 것은 신념의 한부분을 스스로 찢어내는 고통스러운 결단이었다"며 "20년 지역을 지켜 온 저를 배제하고, 당지도부와 가깝다는 이유로 무연고자를 낙하산 공천한 것은 공정과 상식을 완전히 저버린 처사"라고 강조했다.이어 "권력앞에 줄서는 정치가 아니라, 원칙앞에 당당한 정치, 국민의 삶을 지키는 보수로 유권자에게 엄정한 심판을 받겠다"며 "오늘보다 더나은 내일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가 부산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 확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주차장에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에서 소비 접점을 넓히고, 위축된
㈜골프존이 지난 8일 어버이날과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골프존타워서울 본사 사옥에서 임직원 부모님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골프존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임직원의 동반 성장과 건강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 초청행사는 기업문화의 일환으로 골프존의 인재를 양성해 주신 임직원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지 부모님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내 구성원의 소속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해외법인에서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며 글로벌 IB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상반기 내 해외 증권사 M&A와 디지털자산 플랫폼 출시를 통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강화하며 기업가치 재평가의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우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우호적인 국내 업황을 토대로 해외사업 확장이 본격화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국내 증권사 중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
최근 대구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가 한 달 만에 반등하면서 지역 부동산시장이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거래량 증가와 미분양 감소 등 일부 지표 역시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대구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06.1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3월 100.2를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대구의 부동산시장 소비심
코레일 충북본부가 정선아리랑열차의 운행을 오는 22일부터 전격 재개한다. 운행구간은 기존 청량리~아우라지에서 제천~아우라지로 변경된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아우라지 구간을 주말과 정선오일장날에 맞춰 1일 1회 왕복 운행하던 관광열차다. 지난 2024년 대형 낙석으로 인한 안전상의 사유로 운행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해당 열차는 정선선 구간을 운행하는 유일한 열차로서 이번 운행 재개는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철도의 공공적 기능을 실현함과
국민의힘이 13일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에 4선의 박덕흠 의원을 선출했다. 박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다.국회의장단은 의장, 부의장 2명으로 구성된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박 의원을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후보 경선은 6선 조경태 의원, 5선 조배숙 의원, 4선 박덕흠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국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기일이 13일 열렸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이날 오전 서울고법 가사1부 심리로 열린 조정 기일에 대리인들과 함께 출석했다. 최 회장은 나오지 않고 대리인단만 출석했다.양측은 분할 대상 재산과 노 관장의 기여도 등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도 분할 대상이란 입장이지만 최 회장은 상속받은 특유재산이라 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은 2
신한은행 여성 한부모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에 3년간 총 3억 원을 후원한다. 약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동방사회복지회와 여성 한부모 경제적 자립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여성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후원금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 원씩 지원되며, 약 200명의 여성 한부모가 자립 교육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
충주 풍동 주민들이 식수원 오염과 산림 훼손 우려를 제기하며 달천동 일대 석산 개발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충주 풍동 석산개발 반대추진위원회는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 생명과 환경을 위협하는 토석 채취 사업을 중단하고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추진위는 “현재 사업자가 토석채취허가를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를 의뢰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정작 피해 당사자인 주민들은 진행 상황 등 어떤 절차도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해당 사업 예정지는 무려 50여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8일 "민주당의 일방적 헌법 개정이 무산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민주당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났는지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부술듯 휘두르는 장면도 포착됐다"면서 우원식 의장의 사과를 촉구했다.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졸속 개헌을 막아냈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자기 맘대로 안 되니까 열 받았냐"고 물었다.이어 "헌법을 누더기로 바꿀 수 없다. 여야 합의가 없으면 독재 개헌이다. 헌법 개정에 대해 여야가 첨예하게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4 선거구 인천시의원 후보로 강정선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이 선출됐다.민주당 인천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미추홀구4 선거구 인천시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7일 오후 늦게 공고했다.6~7일 이틀간 치러진 2인 경선에서 강정선 후보는 이은주 시당 사회복지특별위원장에게 승리를 거둬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지난 지방선거에서 강정선 후보는 미추홀구4 선거구 인천시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섰으나 45.54% 득표에 그쳐 54.45%의 지지
대구 서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아동 유괴 미수 사건으로 지역 사회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정문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며 아동 안전 강화에 나섰다. □ 서구는 서부경찰서 범죄 예방 진단팀과 협력해 서구 관내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비상벨이 설치되지 않은 모든
대구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현장 지원 중심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5월 13일 밝혔다. ■ 현장 밀착형 업무 경감으로 ‘교육 본연의 가치’ 집중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 발표한 ‘2026년 학교업무 경감 및 효율화 추
대구 동구청은 생태계 보호와 자연환경 회복을 위해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수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수매 사업은 대구 소재 강, 호수 등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을 퇴치·제거해 가져올 경우 블루길, 배스는 kg당 5천원,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천원, 뉴트리아는 마리당 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 수매는 매주 수요일 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내란을 심판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6·3 지방선거 승리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를 이루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겠다”며 “6·3 지방선거 승리로
제주 마을에 머물며 일도 하고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경험하는 체류형 로컬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마을이 곧 여행지가 된 새로운 관광 모델로, 제주관광의 질적 변화가 기대된다. 1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 및 크리에이터로 지정된 민간파트너들이 체류형 로컬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 프로그램은 제주 마을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와 생활문화,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관광 콘텐츠다. 연내 총 10개소의 전담 여행사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