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지난 7일 오전 10시, 인천 영종봉사단 산악회원 12명이 실미도 탐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잔잔한 바다 건너 작은 섬, 겉보기에는 평범한 섬이지만, 한국 현대사의 아픈 기억을 품고 있는 곳이다.간조가 시작되자 바닷물이 서서히 물러나며 갯벌 위로 길이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에는 바다에 잠겨 있지만 물이 빠질 때만 나타나는 길이다.“와… 길이 진짜 생기네요.”“2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합니다.”회원들은 등산화를 고쳐 신고 해변모래 위를 천천히 걸었다. 발밑에서 모래를 걷는소리가 들렸고, 바다에서는 갈매기 울음이 잔잔하게 이어졌다.
정현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장이 6.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정 예비후보는 26일 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내고 "저는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답을 찾고, 제도를 고쳐 문제를 해결해 온 '실무형 일꾼'으로, 아라동 을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거창한 정치 구호보다 주민의 팍팍한 일상을 푸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라며 "아라동은 지난 10년간 인구 유입으로 큰 변화를 겪었지만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삶의 질과 생활 인프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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