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때 경남 6곳에서 재·보궐선거가 함께 열리는 가운데 여야 모두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남지역 재·보선 지역은 밀양시장과 도의원 2곳, 시·군의원 3곳이다.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2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는데 경남도의원 선거구 2곳과 김해시의원 선거구는 경선을, 밀양시의원 선거구는 김종화 후보를 단수추천했다.경선 후보는 창원 15선거구의 경우 김순택, 명길성, 이상철 후보가, 밀양 2선거구는 정정규, 조인종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재·보궐선거 대구 지역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보궐선거 실시를 앞두고 재차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여야 정당이 당 소속 지방의원의 귀책 사유에 따라 무공천 방침을 결정했지만, 일부 선거구에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당사자가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밀양시장의 총선 출마를 시작으로 도의원, 시의원 선거까지 줄줄이 보궐선거를 하게 만든 이들이 모두 공천에서 배제됐다. 정치인들 야망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난 밀양시장·도의원·시의원 보선 비용 부담은 오롯이 시민 몫으로 남았다. 선거비용은 무려 12억 1062만 3000원이다. 결국 아까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본인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와 이전 소속 정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해당 후보에게는 최소한의 양심과 염치도 없는 인물이라고 날을 세웠고, 이전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전형적인 ‘양두구육’ 정치라고 질타했다. 시당은 25일 논평을 통
오는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질 청주시의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10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청주에서는 기초의원 타 선거구 재선거와 자 선거구 보궐선거가 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다.타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정희 전 시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로, 자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전 시의원의 사직으로 선거 사유가 발생했다. 양 당은 이들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타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2명이 공천장을 놓고 경쟁 중이다.더불어민주당 황용수 충북도당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4·10 보궐선거 후보자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5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다.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고, 선거일 현재 계속해 북구 관할 구역에 6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서, 신청 당시 책임당원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된다.접수는 국민의힘 시당 3층 접수처에서 현장 접수로만 가능하며 서류는 국민의힘 울산시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전상헌기자
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손 전 시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당적을 갖고 당선된 시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발생했다”며 “국회의원 출마란 명분으로 공백을 발생시키고 시민의 피와 같은 세금을 낭비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간에 투입돼도 걱정이 필요 없는, 검증된 손근호가 주민 여러분의 분노와 걱정을 희망과 성과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손 전
대구·경북지역에서 4·10 총선과 함께 총 6곳에서 기초의회 및 광역의회 의원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6일 기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재·보궐선거가 진행될 지역은 구·군의원 4곳, 도의원 2곳 등 총 6곳이며, 인원은 총 24명이다.구·시·군의회 의원 선거구는 대구는 중구·수성구 2곳이고, 경북에서는 김천·의성 선거구다.도의원 재·보궐 선거구는 영양과 울진이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당 소
오는 4월 10일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충남지역 5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3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남도의원 2명과 천안시의원 1명, 부여군의원 2명에 대한 재·보궐선거가 확정됐다.충남도의원 선거는 당진시 3선거구와 청양군 선거구에서 치러진다.국민의힘 최창용 전 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명숙 전 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각각 보궐선거와 재선거를 치른다.기초의원 선거는 천안시 아선거구와 부여군 가선거구·다선거구에서 열린다.민주당 김미화 전 천안시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해 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지역 선거구 대진표가 결정되면서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 2명, 제주시을 선거구 3명, 서귀포시 선거구 2명 등 총 7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제주시갑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각각 이름을 올리면서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제주시을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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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한미약품 형제 측 지지 결정
한미약품그룹의 통합 논쟁에서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형제 측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신 회장은 "우리 측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임종윤과 임종훈 형제는 지난 1월 OCI그룹과의 통합을 발표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결정에 반대하며 경영 복귀를 추진해왔다.다가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형제 측과 통합에 참여한 모친 송영숙 회장 측의 표 대결이 예상된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형제가 주최한 자신들을 포함한 이사진 5명의 선임안과 회사 측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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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왜곡 교육 즉각 중단하라”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22일,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하여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또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왜곡 교육은 한일 양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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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축구대회] 오현고, 대기고 2-1로 꺾고 결승 진출 
2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오현고등학교가 대기고등학교를 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오현고가 전반 5분 첫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29일 대기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1분만에 오현고의 터져나왔다. 대기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오른 오현고는 24일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주제일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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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AI허브는 서울대 AI연구원,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신기술 중심의 민군융합을 추진한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공군이 AI 공공분야 상호 기술개발은 물론 AI 전문인력 양성, AI 스타트업의 방산 분야 진출 지원을 위해 추진한 ‘AI 신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은 것이다. 이에 서울AI허브는 서울대 AI연구원, 공군과의 협력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