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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구좌합창단 음악극 ‘심청전’ 성황리 개최

제주시 구좌읍은 지난 23일 동녘도서관 대강당에서 구좌합창단 음악극 심청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합창, 솔로, 안무, 풍물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로, 지휘자 양태현, 반주자 박지영과 구좌합창단이 호흡을 맞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구좌좌읍민속보존회, 구좌나빌레라무용단, 세화리연합청년회가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원, 강동우 교육의원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냈다.

오상석 단장은 “이번 무대가 주민들의 일...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인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무산된 것에 대해 "내란죄에 동조한 이들이 국민을 끝끝내 배신했다"며 국민의힘을 강도높게 비판했다.오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대통령 탄핵 표결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성립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지사는 "국회는 최대한 빨리 대통령 탄핵을 재추진해 헌법 질서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불안한 정국이 지속된다면 국가경제는 물론 제주 관광에 직격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여행업계를 초청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 등을 진행했다.지난 5일 열린 제주-인도네시아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인바운드 영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관광사업체 13개사가 참가해 상품 홍보와 교류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필요 요소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상품 개발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가 지난 9일 전국해녀협회 설립 등기를 완료하며 법적 지위를 갖춘 공식단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법인설립허가를 통해 전국해녀협회은 해녀문화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협회는 설립 등기 완료를 시작으로 전국의 해녀어업인과 여성 나잠어업인 6,814명의 회원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전국해녀협회 출범이 해녀어업 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자, 대한민국 해녀문화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사상 초유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표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들이 분노하며 윤 대통령의 퇴진 및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 7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앞에서 '반헌법 계엄시도 윤석열 즉각 퇴진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과 5일, 6일에 이어 나흘째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날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모여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특히 성인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10일 오후 3시30분 제주한화리조트 도두홀에서 ‘제주지역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2017년,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조항이 평생교육법에 포함됐으나, 성인 장애인은 여전히 일반 평생교육 체계 내에서 주변부에 머물며 교육권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이 장애인의 동등한 교육 환경과 차별 없는 교육권을 명시한 것처럼, 곧 선포될 제주평화인권헌장 제34조의 ‘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4일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레퍼토리 주제극장의 마지막 공연으로 환상 콤비 서재형 연출과 한아름 작가의 창작 연극
춘천시의 민생경제 긴급 지원의 하나로 마련한 춘천사랑상품권이 하루 만에 발행액인 50억 원 중 31억 원 이상이 판매되면서 비상계엄 사태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경기 불황을 방증하고 있다.이에 춘천시는 추가적인 민생경제 지급 지원 대책을 더욱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11일 기준 민생경제 긴급 지원 춘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은 31억 원이다.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기존 춘천사랑상품권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1인당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할인율도 10%인 만큼 큰 호응을
봉화군청 공무원 노동조합 및 봉화군청 공무직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봉화군 내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양 노조 임원 15여 명이 참여해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 5가구에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민선 8기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 등 도내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안동시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의성군수 주재 하에 건의사항에 대한 회신결과와 시군 건의사항 및 홍보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안동시립합창단이 ‘안동역에서’ 등 안동만의 특색있는 노래를,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별신
알로하팩토리가 인디 게임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퍼블리싱 사업에 나선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로하팩토리는 최근 블랙해머의 신작 '미니 디펜더스'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그러면서 이 작품의 국내 서비스를 먼저 안착시킨 이후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작품은 전략 협동 방치형 RPG로, 신의 심판으로 잃어버린 감정과 인간성을 되찾기 위한 여정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여러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동시에 전략적으로 적을 공략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이 회사는 방치형 RPG 장르의 장점을 살리면서
45분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아파트값이 수도권 최대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지역 곳곳에서 매도 매물이 빠르게 쌓이는 데다 매수세와 거래량 모두 빠지면서 시장 전반이 얼어붙는 모습이다.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중구 아파트값은 0.13% 하락했다.지난주 –0.12%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것이자 2주 연속 수도권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0.1%대 하락률은 인천 8개 구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도 중구가 유일하다.중구 아파트값은 지난 10월 21일 –0.01%로 하락 전환했고 지난달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은 12일 조국 당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청와대 감찰 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조국의 법의 잣대 그대로 내란 수괴와 내란 행위에 대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도당은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원들은 세 차례 조국 대표를 만났다"며 "그때마다 한결같이 조국 대표는 법원의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접어두겠다, 대법원 선고가 유죄로 나오면 감옥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조국 대표는 법의 판단을 그대로 수용했다"며 "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의 내란 옹호 망언 파문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지역 정치권은 물론 지역사회 각계의 여론이 들끓으며 조배숙 의원까지 탄핵해...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우리은행이 부행장급 임원 5명을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절반에 달하는 11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또 본부조직도 기존 20개 그룹에서 17개 그룹으로 축소했다. 우리은행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변화와 쇄신에 방점을 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이날 단행된 임원인사를 보면 부행장 정원을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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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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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 신인배우 이시안 연기 극찬 세계 쏟아져..‘감정과 호흡 모두 완벽’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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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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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 ... 사람·동물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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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에 직격탄 "사실상 탄핵사태…너도 사퇴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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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석 씨 별세, 전상구씨 장인상=12일 포항성모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초곡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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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 형식을 파괴한 독특한 창작 연극 ‘호야:好夜’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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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애인복지관이 12일,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일본 돗토리현 장애인 복지 시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격년 방문 행사로, 돗토리현 방문단 8명을 포함하여 총 20명 내외가 참석하였으며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하여 안내하고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강릉시장애인복지관에서 소개된 ‘상상누림터’는 최신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로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2024년 강릉시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조성된 웨어러블 로봇과 중중 장애인 보행보조 훈련기기가 있는 로봇재활실 등을 견학하면서, 보다 나은 장애인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