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 폭행 현직 해경 검거

제주에서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를 폭행한 현직 해양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해경청 소속 경사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 경사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20분쯤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기사 ㄴ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의 폭행이 이어지자, ㄴ씨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 경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해경은 ㄱ경사를 직위해제하고,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수위를...
청소년인권모임 내다는 제주지역 한 청소년 축구대회 관련 고등학교 내 응원연습 과정에서 제기된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27일 제주도교육청에 응원문화 개선을 위한 5대 요구안을 발표했다.5대 요구안은 △응원문화 인권침해 전수조사 △피해자 보호 및 회복 지원 △응원전 실질적 참여 선택권 보장 △응원문화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 구성 △인권 감수성 증진 교육 강화 등이다.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언론보도를 보면, 제주도교육청은 '인권침해가 없는 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부녀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녹지공간의 확대를 위해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했다.부녀회원 50명은 주말인 27일 마을 녹지대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철쭉 150그루를 식재했다.부녀회는 방치되어 있는 마을 녹지대에 지난해부터 목수국 200본을 심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 등 화목류에 대한 식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정순 회장은 "우리 부녀회의 탄소중립을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활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면
제주도내 모 중.고등학교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와 학생들이 조기 귀가했다.26일 해당 학교 학부모 등에 따르면 이날 학교 상수도에서 이물질이 나와 시설물 긴급 점검이 진행됐다.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오면서 저녁 급식은 취소됐고, 점심도 당초 준비한 밥 등을 폐기한 뒤 토스트를 학생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학교측은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야간 자율학습을 취소하고 이날 오후 1시30분 학생들을 하교하도록 조치했다.한편 이 학교에서는 어제 학생들에게 수돗물을 사용하지 말라고 공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회봉사단는 26일 오전 8시 남광초등학교 주변에서 배문화 단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약자 보행권 확보 및 자동차 정지선 지키기 운동 등을 전개했다.
제주4·3사건이 발생한 지 76년이 지난 지금도 그 역사의 아픔을 온 몸으로 받아안은 채 살아가시는 유족들이 많다.이른바 ‘폭도’의 가족이라는 낙인이 두려워 희생자와의 혼인신고를 하지 않거나, 희생자의 자녀이면서도 가혹했던 연좌제의 사슬을 피하려고 부득이 다른 제적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희생자의 실제 배우자와 자녀들은 수십 년 동안 정성껏 제사를 모시는 등 그 도리를 다했으나 서류상 남남이라는 이유로 국가보상의 길이 막혀 있었다. 가족관계 정정은 상속법을 비롯해 다양한 법률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과
두산그룹 지주회사인 두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4조46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2.6% 늘어난 것이다. 순이익은 2259억원으로 96.9%
속보 = 천연기념물 제주 서귀포 문섬 일대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관광잠수함 업체에 대한 문화재청의 운항 ‘불허’ 조치가 5개월 만에 ‘조건부 허가’로 뒤집혔다.문화재청이 2일 공개한 ‘2024년도 제4차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 회의록’을 보면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 내 잠수정 운항 및 시설물 운영’과 관련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심의를 진행했다.심의 결과 이날 출석한 위원 10명 모두가 잠수함 운항을 조건부 허가했다. 조건은 6개월 한시
우리은행은 상품 판매가 아닌 고객 중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오늘부터 '투자상품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선보인다.'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자체 개발한 투자상품 평가모델인 'WISE'를 기반으로 한다. 'WISE'는 투자상품의 과거 단순 수익률에만 의존하지 않고 앞으로 기대되는 △수익성 △안정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0여 개의 투자상품을 선정한다.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포트폴리
우리 국민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22대 국회가 해야 할 중점 과제로 '불체포 특권' 같은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 30일 시작된다.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 조국혁신당 약진, 녹색정의당 붕괴로 막을 내린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선 만족스럽다는 여론이 다소 우세한 걸로 나타났다.4월 말 현재 정당 지지도는 거대 보수 정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 조국혁
가정의 달이다. 해마다 돌아오는 가정의 달이지만 그 의미가 예전 같지 않다. 특히 함께할 가정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안타깝다.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전통적 의미의 온전한 가정이 전체 가정의 절반에 불과하다. 1인 가구가 급속하게 늘고, 아이 둘만 있어도 다자녀로 하자는 분위기가 확산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8주년을 기념하는 제21회 초의선사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룽투코리아 주가가 하락 전환하며 최근 상승분을 반납했다.2일 룽투코리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69% 하락한 16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정오까지 꾸준히 주가가 하락하며 장중 최고 1590원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룽투코리아는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과 관련 최대주주 변경으로, 최대주주가 에스에이치 제1호로 변경됐다. 이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었지만 이날 하락 전환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용담1동 하천변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누구나 걷고싶은 한천 공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누구나 걷고싶은 한천 공간환경 개선사업은 초등학생 및 주민을 위해 제4한천교 인근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7억 원을 투입해 1차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지난해 1차 사업으로 △제4한천교 확장인도교 설치 △공중보행로 조성을 완료했다.올해 2차사업으로는 △보행로 설치 △하천 친
49분전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 문화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시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송도 지역 10개 대학 총장 및 학생대표와 ‘인천글로벌캠퍼스 일원 문화거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송도 문화거리’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문화거리와 연계한 상업용지 개발사업 추진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
대전시가 2월 6일 전국 최초로 기술연구형 대전팜을 개장한데 이어 이번에는 ‘테마형 대전팜’을 선보였다.대전시는 2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형 대전팜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개장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축사, 비빔밥 퍼포먼스, 기념 촬영, 버섯 재배시설 및 아쿠아포닉스 관람, 엽채류 스마트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동구 우암로 72에 위치한 테마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野 '채상병특검법' 단독처리 ... 與 반발하며 퇴장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외압 논란의 진상 규명을 위한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채상병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 재석 의원 168명 중 168명 찬성으로 의결됐다.채상병특검법은 지난해 7월 경북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순직한 채상병 사망 사고에 대한 해병대 수사를 정부가 방해하고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법안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이 법안 처리에 반대해 전원 표결에 불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용담1동 한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용담1동 하천변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누구나 걷고싶은 한천 공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누구나 걷고싶은 한천 공간환경 개선사업은 초등학생 및 주민을 위해 제4한천교 인근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7억 원을 투입해 1차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지난해 1차 사업으로 △제4한천교 확장인도교 설치 △공중보행로 조성을 완료했다.올해 2차사업으로는 △보행로 설치 △하천 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일 날씨] '강한 햇살' 대체로 맑음...어린이날, 전국 '비' 예보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21~22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 기간 예보를 보면, 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 구름 많아지겠다.어린이날인 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오후 전국에 비가 오겠다. 대체공휴일인 6일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투자상품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 상품 판매가 아닌 고객 중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오늘부터 '투자상품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선보인다.'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자체 개발한 투자상품 평가모델인 'WISE'를 기반으로 한다. 'WISE'는 투자상품의 과거 단순 수익률에만 의존하지 않고 앞으로 기대되는 △수익성 △안정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0여 개의 투자상품을 선정한다.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포트폴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가정의 달, 그늘진 곳부터 먼저 살펴야
가정의 달이다. 해마다 돌아오는 가정의 달이지만 그 의미가 예전 같지 않다. 특히 함께할 가정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안타깝다.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전통적 의미의 온전한 가정이 전체 가정의 절반에 불과하다. 1인 가구가 급속하게 늘고, 아이 둘만 있어도 다자녀로 하자는 분위기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