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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교통대 통합 방향 머리맞대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6개 분과 위원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6개 분과는 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 등이다.

이들은 이날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 절차에 돌입한 두 대학은 올 상반기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우수동 충북대 글로컬대학추진단...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수자원공사 수자원운영처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중 건강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음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중리종합사회복지관 신성호 관장은 “고령화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은 가족을 넘어 지역이 함께 책임져 나가는 시대가 됐다” 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수자원공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
태안군이 관내 기초수급 독거노인 대상 복지시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면밀한 현황 파악에 나선다.군은 5월 한 달간 8개 읍·면 공직자가 관내 기초수급 독거노인 가구 전체에 대해 가정방문 및 유선상담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생활안정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는 기초수급 독거노인 사망 후에도 2년여 간 기초연금, 생계급여 등 공적급여가 지급된 타 지자체의 최근 사례 발생에 따른 군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조치다.군은 그동안 각 읍·면별 연 1회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생활실태 모니터링을 추진해왔으나 면밀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가 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지지를 선언하고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했다.결의대회에 나선 장일상 회장은 “불법개설기관의 폐해로부터 소비자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보공단에 특사경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이어진 지지 선언을 통해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지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의 신속한 통과 촉구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적극적인 협조 등을 결의했다.건보공단은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천안시가 7일 도시주택국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시는 인구기준에 따른 제한 규정으로 2018년 이후 국을 신설하지 못했으나,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을 폐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에 따라 1개국 신설을 추진한다. 조직 개편이 이뤄지면 기존 5개국 체계에서 기획경제국, 행정자치국, 복지문화국, 농업환경국, 건설안전교통국, 도시주택국 등 6개국 체계로 확대된다. 기존 건설교통국을 건설안전교통국과 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가 지역 양육시설 어린이들에게 ‘5월의 크리스마스 행복나눔 푸드트럭’ 을 선물한다.대전신세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대전지역 양육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푸드트럭을 진행한다.행복나눔 푸드트럭은 대전신세계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청년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소속 푸드트럭과 함께 지역 9개 양육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한 선호 메뉴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천안시가 각원사 등 태조산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과 시내버스 회차지를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태조산 등산로 개발로 증가한 방문객의 주차 수요를 충족하고 시내버스 회차지 확보로 교통 편익을 높여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영주차장과 시내버스 회자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그동안 각원사 일대는 2008년 관광지 지정 취소 이후 상권이 침체하면서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가 꾸준히 이어졌다. 또 벚꽃 만개 시 상춘객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로 주차 공간과 시내버스 회차시설이 요구돼 왔다. 천안시
케이블TV MSO의 방송부문 영업이익이 5년 전에 비해 92%나 감소했다고 케이블TV협회 측이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2023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MSO의 방송 부문 영업이익률은 2018년 12.6%, 2019년 11.1%, 2020년 5%, 2021년 2.5%, 2022년 1.2%로 지난 5년간 누적 11.4%p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20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MSO 중 A사의 경우 202
지난달 27일 거제 사등면 성포항 한 수리 조선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사망한 가운데 해당 작업을 사전에 관리·감독한 기관이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경남도와 거제시조차도 사고 이후에야 작업 사실을 파악하는 등 위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군대와 경찰, 억압적 국가기구를 옹호하는 쪽은 민간인 학살을 범했으나 그런 행위가 정당하다고 강변한다. 이들 군경 입장은 아예 민간인 학살을 부인하면서 군사적 필요에 따른 부수적 피해들이라고 우긴다. 한 마디로 민간인 학살에 의한 피해들을 부정한다.4월 3일 대사건은 제주 뿐만 아니라 육지 감옥 등에서 7년 7개월 동안 제주 섬사람들이 당한 유례가 흔치 않은 엄청난 비극적 대사건이다. 다시 말하자면 미군정 치하에서 1947년 3월 1일 관덕정 앞에서 일어난 민
문경시 홍보 대사인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지난 12일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2100여 명의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팬클럽 ‘닻별’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체육대회는 올해가 2회째로, 박서진 가수가 초대된 지역축제에는 무대 가까운 자리를 지역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와 인하대학교가 위성 및 태양전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와 인하대학교는 위성 설계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에 주력하며, 국내 우주산업 소부장 제품의 발전과 세계적인 주도성 확보에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 첫걸음으로 플렉셀 스페이스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 시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의 관측위성 ‘INHARoSAT(IN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후보의 하나인 경주시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숙박시설에 대해 주 회의장 반경 3㎞ 이내 정부대표단 수요 대비 157% 객실이 보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6월 APEC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선정 기준 중 하나인 숙박시설에 대해 수요대비 충분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기준의 경우 현재 경주시는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 이내 103개소, 4463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정상 및 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의 객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13일 오전 포항 송도 해변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대형 부처 불자와 절 만자 다섯 글자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길 기원하는 서예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동욱 서예가는 "부처님의 자비로 국가안위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한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장기 학생선수권대회 및 제40회 제주도협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과 한라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학생선수권대회는 도내 6개 학교 선수 45명이 출전해 단식과 복식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렸다.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는 도내 70개 클럽 716팀 1432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다음은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종합성적◆1부리그▲우승=조이풀클럽(회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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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경기교사노조가 반대하고 나섰다.경기교사노조는 13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의 교권과 학생의 인권이 상충하는 개념이 아님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라는 이름으로 세 주체를 묶어 부실하게 조례를 만들었다”며 “기존 조례안에서 지켜왔던 교육적 가치가 훼손됐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은 기존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통합하고 학부모의 권리와 책임을 담은 새 조례를 추진해왔다. 새 조례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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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추경안 심사가 오는 14일부터 실시된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42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27회 임시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의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7조210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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