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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대상 폭행·협박이나 상습·반복 민원 90% 육박...”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의 일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상습·반복적인 민원이나 폭행·협박 등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중앙행정기관 49개와 지방자치단체 243개, 시·도 교육청 17개를 대상으로 ‘악성민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에 2024년 3월 기준 모두 2784명의 악성민원인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업무 담당자 개인 전화로 수백 통의 문자를...
대전지방국세청은 2024.7.1. 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협조로‘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헌혈은 여름철 휴가・하계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고, 정부부처‘헌혈 이어가기 행사’에 동참하고자 실시했다.신희철 청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헌혈이 병상에서 고통받는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대전지방국세청은 매년 관내 세무서와 함께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 후에는 직원들이 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0개 방음방진재, 조인트 및 소방내진재 제조·판매 사업자들이 2016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대우건설이 발주한 77건의 방음방진재 등 구매입찰과 관련 사전에 낙찰예정자, 들러리사 및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2억14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사업자는 ㈜태우에이티에스, ㈜하이텍이엔지, 한국방진방음㈜, 유니슨엔지니어링㈜, 운테크㈜, ㈜올투, ㈜와이비텍, ㈜제암테크, ㈜와이지테크, ㈜상신기술교역, ㈜정우플로우콘, ㈜파워클, ㈜동성이엔지, ㈜선우엔지니
조달청은 공공조달 시장에서 계약규격 위반, 직접생산 위반 납품 등 조달기업의 불공정 조달행위를 신고한 31명에게 올해 상반기 합계 총 2996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신고자들은 신고 건수 및 신고 내용의 중대성 등에 따라 1인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73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신고포상금 지급규모는 제도 시행이 본격화된 ‘22년도 전체 지급실적 1298만원과 비교 상반기에만 2배 이상 증가한 액수로, 그 간의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포상금 지급 규모 확대가 영향을 미
세금 신고철이면 국세청을 사칭한 메일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이에 국세청은 30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메일 수신 시 꼭 확인해야 할 Check List'를 안내했다.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안내”, “탈세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 안내” 등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심리적 부담감을 이용한 해킹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국세청 도메인 주소로 조작된 메일이 지속적으로 발송되고 있어 많은 납세자가 해킹메일 구별에 어려움을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1일 ‘1호 법안’으로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간 인구 불균형을 해소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과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인구감소지역에 주말이나 휴일에 거주하는 세컨드 홈을 구입하는 경우 종부세 및 양도세 과세 대상 주택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는 급격한 인구감소로 빈집 증가와 지역의 공동화가 심각한 지방에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을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하기
지난 4월 3일 금융위원회는 기술금융 대상부터 기술신용평가 결과에 대한 사후평가까지 기술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금융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5대 추진과제 및 10대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발표했다.개선방안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로서 기술금융 가이드라인 및 3대 평가 매뉴얼 개정 작업이 마무리되어 7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으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1. 기술기업을 충실히 평가할 수 있도록 기술신용평가 제도 개선우선, 은행이 일반 병·의원 및 소매업 등과 같은 非기술기업에 대해
전라남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도 우수사례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 등 2건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균형발전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우수사례 평가는 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올해는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역자율계정 중 시·도 자율계정 7건, 시군구 자율계정 13건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이 중 전남도는 시·도 자율계정 2건과 시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구역 운영사인 아랍에미리트 KEZAD 그룹 칼리드 알 마르주키 국제사업개발 부사장...
대전시는 4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제3대 원장에 이동한 전 중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신임 원장은 경제·과학 분야 전문성과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원장은 남대전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3기로 공직에 입문해 27년간 재직하면서 대전시 경제정책과장, 유성구·대덕구·중구 부구청장 등을
엔씨소프트의 스위칭 RPG 신작 ‘호연’이 7월 11일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를 진행한다.엔씨는 출시를 앞두고 호연에 관련된 이용자 궁금증을 해소하고 게임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 플레이 영상을 선보인다는 의미에서 행사명을 플레이데이로 정했다. 게임의 방향성과 함께 BM을 포함한 주요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이용자는 11일 오전 11시부터 호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플레이데이를 시청할 수 있다.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과 핵심 개발진이 직접 게임의 주
고양이가 발톱으로 무언가를 긁는 이른바 '스크래치' 행동이 스트레스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터키 앙카라대 수의학 연구팀이 한 수의학 저널에 게재한 논문을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연구팀은 약 1211마리의 고양이의 행동을 조사했으며, 고양이의 보호자가 작성한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했다. 여기에는 고양이의 일상, 사회적 상호작용, 환경을 비롯해 긁는 행동의 빈도 및 강도 등
“군 전역 후 1993년께 국내 고소작업차 업계 1위라 할 수 있는 ㈜호룡에 취업해 고소작업차 업계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2012년 ㈜미래자동차라는 특장차, 굴절차 전문업체를 창업해 운영해 오다 경영난을 겪게 되어 폐업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굴절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2016년 다시 창대중공업을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의 사고 원인에 대해 운전자 과실이냐 차량결함이냐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 지금까지 나온 경찰의 수사상황에 일부 배치되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사고차량의 특성상 브레이크등으로 운전자 과실을 따질 수 없다는 전문가 의견으로 전자시스템 오류에 의한 급발진 사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일방적 주장일 수는 있지만, 이 같은 엇갈린 주장에 시민들과 운전자들 사이에선 국가 차원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이번 참사를 계기로 재발방지
우리은행은 4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인공지능케어 서비스 실증사업 지원 업무 약정’을 하고 경기도 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주거 안정성 제고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20억 원을 편성해 인공지능 스피커를 구매, 경기도 내 1000여 세대에 이르는 고립 가구에 설치하고 관리하는 데 힘을 보탠다.AI스피커는 음악 감상, 뉴스, 날씨 안내, 대화 등 다양한 기능으로 고독 가구의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살려줘!’, ‘구해줘!’ 등 부정적인 단어 사용을 감지하는 기능도 탑재됐다.GH공사는 통합 관제센터에서
뇌물을 받고 양도세를 깎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무 공무원 2명이 징역형과 벌금형을 함께 선고받았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는 4일 수뢰후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모씨에게 징역 1년 6월과 벌금 2천만원, 추징금 1천60만원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인 피고인 이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천만원과 추징금 561만원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세무서 직원인 김씨와 이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세무사 박모씨의 청탁에 A씨의 양도소득세 약 2억원을 감면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유럽 지역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3286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VLAC 2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8년 9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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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검찰청' 압수수색
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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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 추진···행복한 이민 환경 조성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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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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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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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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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삼계탕 전달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3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건강을 위해 보양식 삼계탕 400개를 봉화군에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봉화군지부가 NH농협은행의 ‘외국인계절근로자 타겟-힘내세요 우리농가’ 이벤트에 응모해 삼계탕 400개가 선정되면서 이뤄졌다.현재 봉화군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550명이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3개월 또는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전달식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삼복더위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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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유치
경상북도가 봉화군과 함께 참여한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사업을 유치했다.이번 공모사업은 필수의료서비스 중 소아청소년과가 제공되지 않은 취약 지역에 역량이 되는 의료기관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운영비를 지원받는 사업 대상은 봉화군에 있는 해성병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사업기관 선정은 학계·의료계 및 보건복지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 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선정 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서면 심사와 구두 발표 평가 등 종합 평가를 거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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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시대위 시·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최다
전라남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도 우수사례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 등 2건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균형발전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우수사례 평가는 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올해는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역자율계정 중 시·도 자율계정 7건, 시군구 자율계정 13건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이 중 전남도는 시·도 자율계정 2건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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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성황리 개최
경기도가 3일 소노캄 고양에서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고양시정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혁신경제 글로벌 바이오산업 육성’을 주제로 산·학·연·병 혁신주체 간 정보 공유와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울프 네르바스 원장 및 다수의 바이오기업 등이 포럼에 참여했다.1부에서는 한용해 HLB생명과학 대표이사,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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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BER 한미동맹의 출발점 오산 죽미령”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을 거행했다.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으로 미군이 최초로 참전해 치른 전투로,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운 전투다.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6.25전쟁 당시 미군이 처음으로 참전했던 전투가 죽미령 전투였기에 오산이 한미동맹의 출발점의 상징성을 띠고 있다는 판단 아래 추도식을 보다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