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선주에서 원유 운반선 2척을 2901억원에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9년 1월까지 차례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총 56억 달러를 수주했다.이 가운데 상선은 48억불로 목표 58억 달러의 83%를 달성하고 있으며,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자동차 부두 및 6부두 일원에서 지역 내 긴급 구조기관인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시 소방본부 및 관내 4개 소방서 구조 대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운반선 승선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4, 6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유코카캐리어스의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자동차 운반선의 구조, 소방설비, 선적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울산항은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만 중 하나로 자동차 운반선 내 전기차 화재·폭발사고 발생 시 신
동해해양경찰서는 13일, 동해항 내에서 케미컬 운반선 황산유출 및 화재사고를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소방서, 해군 제1함대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동해해경 방제정 등 선박 10척이 투입됐다.훈련은 ▲사고해역 통제 및 유출물질 탐지 ▲황산 추가유출 차단 ▲사고선박 내 작업자 구조 ▲오염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 실제 사고를 가정한 절차로 진행됐다.특히 위험·유해물질인 황산의 특성과 대응 요령을 숙달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민·관 합동
미국이 마약 운반선 격퇴를 명분으로 카리브해에 군사력을 결집하면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정보 동맹인 영국이 마약 운반 관련 정보를 더 이...
한국카본은 LNG 운반선 화물창에 사용되는 단열·보냉재 및 탄소복합소재를 제조하는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트리플렉스, 강화 폴리우레탄 폼, 글래스 패브릭, 세컨더리 배리어 등으로 이들 소재는 극저온 환경에서 LNG 기화율을 최소화하고 단열 성능을 극
국내 조선소들이 지난 30년 동안 프랑스 GTT사에 LNG선 화물창 기술 사용료로 지불한 로열티가 7조 409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9년까지 지급될 금액도 3조 원에 육박해 화물창 기술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은 세계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시장
삼성중공업이 북미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새롭게 수주했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 규모가 2901억원이며 선박을 2029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건조해 인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상선 부문 수주 목표인 58억달러 가운데 83퍼센트인 48억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최근 미국 델핀으로부터 해양생산설비 수주의향서를 받은 만큼 해양 부문 목표인 40억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선종별 수주 실적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7척과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2척, 에탄운반선
울산시와 HD현대중공업이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LNG 운반선 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지원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선다. 시와 HD현대중공업은 6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가스선 전용 생산지원기지 및 철의장품 가공센터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 외 지역에 흩어져 있던 생산시설을 울산권역 내로 통합·집적화해 조선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북구 중산동 울
삼성중공업이 미국 조선업 진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삼성중공업은 선박 설계 및 기자재 조달 전문회사인 디섹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한-미 조선업 협력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디섹은 상선 및 특수선 대상으로, 설계, 기자재 공급, 유지보수, 조선소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조선소와 협업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을 포함한 국내외에서 △중형 상선 건조 △조선소 현대화 컨설팅 △선박 개조 및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화물창 수리 △그린·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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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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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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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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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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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인터넷그룹에 대해 미즈호증권이 보다 보수적인 시각을 내놨다. 14일 더블록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서클 주식 목표주가를 기존 84달러에서 70달러로 낮췄다. 이는 지난 6월 IPO 이후 급등했던 주가가 최근 한 달 사이 약 40%나 하락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서클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상장 이후 주가가 주당 25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약 8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즈호는 "중기적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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