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일 이사회를 열고 3조6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1조200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2조40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최근 한화그룹은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미국 군함 제조·납품사인 호주 오스탈
한국 조선업계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선별 수주로 올해 1분기 전세계 발주량의 40%를 꿰찬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등 울산 조선업계는 국내 업체의 올해 1분기 수주량 37척 가운데 21척을 점유했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503만CGT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을 비롯해 국내 조선업계는 이 가운데 201만CGT을 수주해 89척을 수주한 중국과 비교해 적은 선박을 건조하고도 CGT
24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목포·해남을 방문 전남지역 조선사 오찬 간담회를 통해 조선사 수주동향 및 선수금환급보증서 발급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박 건조가 진행되고 있는 대한조선 해남공장 현장을 방문했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전남지역 조선사 현장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조선산업은 우리나라의 경제 및 수출에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금융회사들은 조선사 RG를 적기에 발급, 원활한 수주를 뒷받침 하는 등 우리 조선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미국이 중국에 초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북미 시장을 장악해 온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해 벌어진 틈을 국내 기업들이 파고들 수 있다는 긍
술을 마시고 행인의 머리를 각목으로 내려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15분쯤 인천 부평구 한 공원에서 길을 걷고 있던 30대 B씨의 머리를 각목으로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
경남 밀양시 체육회는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17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임원과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밀양시는 30개 종목에 627명의 선수단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폭탄'에 한국 철강과 알루미늄 수출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서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3억 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줄었다. 같은 달 수출 중량도 25만t으로 1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알루미늄 수출량 역시 9만6844t으로 전년 동월보다 약 4.7% 감소했다.이 같은 수출 감소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철강 분야 관세 부과 조치에 영향을 받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