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응급 환자 이송·출산 환경 개선 정책이 국민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국민 평가 부문에서 시부 중 유일하게 제출한 2건 모두가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위임 사무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한다. 평가는 정량 평가, 정성 평가, 국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1일 김문수 당 대선 후보에게 세 가지 결단을 요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번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와의 마지막 3차 결선 경선에서 '한덕수 변수'에 고배를 마셨다. 한덕수 전 총리와의 후보 단일화를 고리로 친윤계의 당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를 노골적으로 밀면서 승패가 갈렸던 것.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제가 친윤 쿠데타를 막는데 앞장섰던 것은 김문수 후보의 계엄에 대한 생각 등 정치적 견해나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를 매개로 친윤 세력과 협업했던
밀양시체육회가 10일 2025년도 생활 체육 시작을 알렸다.밀양시는 이날 밀양스포츠센터 2층에서 제25회 밀양시 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선수 선발전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회식은 밀양시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기관·단체장, 생활체육 동호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밀양시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육상 등 20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친다. 선발된 선수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에서 열리는 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재선출과 관련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단 절박한 심정으로 무거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권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여러 차례 의총을 열었고 당원 여론조사로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이렇게 모아진 총의와 당헌당규에 따라 김문수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롭게 후보를 세우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권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단 사과 말씀을 드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한국형 모델'을 적용해 라오스의 댐 안전을 강화한다.9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30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라오스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와 잔타콘 부알라판 라오스 농림부 차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농어촌공사, ㈜홍익기술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태풍이 강력해지고 있다.
광명시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 물류비와 온라인 수출 마케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은 2025년 수출 실적 기준으로 물류비의 70%를 지원하며 기업당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관내 중소 제조 기업이다.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은 ▲해외 B2B 계정 구입비 ▲해외 SNS 마케팅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3개 분야에 소요 비용의 70~100%를 지원한다.
K리그2 김포FC와 부천FC가 나란히 K리그1 팀을 꺾고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하위리그 팀의 반란을 일으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8경기가 14일 저녁 전국 8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16강에 출전한 팀은 K리그1 11팀, K리그2 3팀, K3리그 2팀이었고 이중 K리그1 6팀 K리그2 2팀이 8강에 진출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1 4팀은 이번 라운드부터 코리아컵 우승 경쟁에 합류했는데 이 중 포항만 탈락했다.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홈구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추진될 예정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관련 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가 15일 평가 기준 개정을 예고했다. 지난해 12월 고시한 후 불과 5개월만이다.이날 공개한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세부 적용기준 고시'의 개정안은 △해석 혼선 방지를 위한 조문 명확화 △공공주도 개발방식에 맞춘 평가지표 및 항목 정비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추자도 해상풍력단지 공모를 앞두고 불거진 불공정 논란의 여지를 차단하기 위한 차원으로 읽힌다.
국민의힘이 15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테러 위협' 주장에 대해 "망상에 가까운 음모론으로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사거리 2km 괴물 저격소총 밀반입’, ‘작년 피습에 국정원 개입 의혹’ 같은 황당한 괴담을 민주당이 유포하고 있다"며 "마치 궁예가 아무나 의심하듯 망상에 사로잡힌 태도"라고 비꼬았다.그는 "정말 신빙성 있는 제보였다면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어야 한다"며 "카더라식 주장을 퍼뜨리며 국민 불안만 조장한다면 책임 있는 정당이라 보기 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하며 버티고 있습니다.인천에서 카드단말기 사업을 영위하는 사람으로서, 제21대 대통령께서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깊이 살펴주시고, 민생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자영업이 살아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나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1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74.3% 증가했다. 작년 1분기 홍콩 H지수 ELS 배상 관련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은 1366억 원으로 23.0% 감소했다.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한국씨티은행은 1분기 82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엔켐이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심천 배터리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CIBF 2025는 세계 최대 규모 이차전지 전시회다.엔켐은 글로벌 공급망을 기반으로 고객사 확대 및 파트너십 강화에도 나선다.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전해액 뿐만 아니라 △리사이클링 NMP △탄소나노튜브 슬러리 △배터리 팩 등 신규 사업군을 아우르는 통합 배터리 소재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경남테크노파크와 고성군·두원중공업이 무인기 종합타운·드론개발시험센터 활성화와 무인기·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뼈대는, 두원중공업이 방산R&D본부 무인 플랫폼실 공장을 신축하면 무인기 종합타운 입주를 적극 검토하고, 무인기·미래항공모빌리티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 첼로 전공 동문이 함께하는 ‘제6회 카프비르투오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피아노 전공 동문들이 함께해 온 ‘카프비르투오소 정기연주회’가 올해로 6회를 맞아, 첼로 전공 동문들과 함께 무대를 빛낸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전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고전주의의 균형미에서 낭만주의의 서정적 깊이에 이르기까지 베토벤의 예술적 궤적을 따라 양식적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특히, 베토벤 첼로 소나타는 피아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가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이라는 묵직한 소재를 화제의 중심으로 가져다 놓는 데 성공했다. 진짜 출산에 동행하는 ‘우아기’는 맘카페가 아니면 털어놓기 힘들던 ‘출산 얘기’를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사로 수면에 올렸다. 출산 경험이 있는 이들은 물론, ‘비혼주의’였던 시청자들까지 ‘우아기’가 전하는 생명 탄생의 숭고한 순간에 감격했다.지난 9일 첫 공개된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순풍 듀오’ 박수홍X양세형이 생명을 탄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나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1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74.3% 증가했다. 작년 1분기 홍콩 H지수 ELS 배상 관련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은 1366억 원으로 23.0% 감소했다.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한국씨티은행은 1분기 82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