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해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10년지기 지인을 살해한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는 26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19일 오전 9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지인 B씨를 전화로 불러낸 뒤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10년지기인 B씨가 자신을 해치려고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경도의 인지장애가 있는 피고인이 망상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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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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