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이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되지 못할 경우에도 "포기는 없다"면서도 "시기 조정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9일 열린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추상적인 이야기"라고 전제하면서도 "국민의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공약에 주민투표 내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포기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 지사는 "제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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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당 사무처 당직자들에게는 '주 55시간 장시간 근무'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
국민의힘은 7일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 국가 등 조기 대선 공약에 반영될 7대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완주전주 통합문제가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그동안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이 매우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 의원들이 진정으로 지역...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로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서 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전면 중단됐다.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윤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들은 차기 정부 기조에 따라 백지화되거나 유지될 수 있어 부동산시장에선 주요 대선 주자들의 공약에 주목하며 한동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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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차 경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잇따라 만났다.김문수·나경원·안철수·유정복 후보는 16일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을 잇따라 만나 오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강조했던 '약자와의 동행'을 대선 공약으로 구현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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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시도지사가 대선 출사표를 던지지 않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단체장이 앞장서 대권주자들에게 지역 숙원사업 추진과 현안 해결을 요청하는 ..
경남지역 부동산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을 앞두고 한동안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부동산 정책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고, 앞으로 대선 주자들이 내놓는 공약에 따라 부동산 정책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은 규제 완화
조기 대선 출마 후보자들의 주요 공약 사업으로 건의될 지역 현안 사업들이 잇따라 제시됐다. 전남도는 8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선 겨냥 미래발전 공약 건의과제' 75건을 발표했다. 대선 공약 과제는 최우선으로 지역 공약에 반영시킬 ▲핵심과제 20건 ▲지역 현안과 연계한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35건 ▲국정 과제로 전국화할 제도 개선 및 국정
'12.3 내란사태'로 멈춰섰던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초자치단체 설치 현안과 관련해, 제주도가 오는 조기대선 정국에서 각 후보진영의 지역공약화를 통해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일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첫 질문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의원은 "대선이 50여일 정도 남아 있는데, 이때 제주지역 공약을 넣지 않으면은 어 우리는 2026년 7월 1일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에 대해서는 물 건너갔다고 생각한다"며 "제주도 지역 공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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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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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상황 마무리 되기를”... 광명 신안산선 붕괴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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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고삐 죄는 핀란드, 러시아 국경 폐쇄 무기한 연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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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가 러시아 국경을 폐쇄하는 조치를 무기한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하며 안보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핀란드 정부는 16일 러시아와 접한 국경 1340㎞ 전 구간에 대한 폐쇄 조치를 당분간 계속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가 안보와 공공질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핀란드는 지난해 4월 북대서양조약기구에 정식 가입한 이후, 러시아가 난민을 국경 쪽으로 조직적으로 밀어낸다고 주장하며 같은 해 12월부터 국경을 완전히 차단해왔다. 핀란드 측은 이를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전술 중 하나로 해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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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AI·loT 경로당 사업 추진··· 비대면 건강관리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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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16일부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기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참여 경로당을 발굴하고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기를 배부 및 설치해 향후 6개월간 본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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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양심 공직자 시장 표창··· "공직자 모범 보여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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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발견하고도 주인을 되찾아준 양심 직원을 표창했다. 표창 수여는 16일 동탄출장소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주인공은 조성준 주무관이다. 조 주무관은 지난 9일 화성지역 내 A 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 작업을 하던 중 버려진 폐금고 안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해 화성서부경찰서에 주인을 찾아달라며 신고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공직자이자 화성시민 한 사람의 올곧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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