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백령항로를 오가는 2000톤 이상 대형 여객선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이에 따라 인천과 서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를 비롯해 대청도와 소청도를 한결 편하게 오갈 수 있을 전망이다.인천시는 1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옹진군수와 옹진군의회 의원, 고려고속훼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옹진군은 운항사인 고려고속훼리㈜의 대형 여객선 신조 운항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고려고속훼리㈜는 공모 및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