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상품은 판매하지 않습니다”8일 인천 서해구 홈플러스 청라점은 매대 곳곳에 판매하지 않는 상품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납품 차질로 물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재고마저 제대로 판매하지 못하는 모습이다.현장 직원 A씨는 “이유는 잘 모른다”며 다른 물건 구매를 권유했다.판매 가능한 물건이 있는 매대는 대다수가 홈플러스 자체브랜드인 심플러스 제품이다.점포는 정상 영업만 이어갈 뿐 폐점을 앞두고 물류 창고를 정리하는 듯한 어수선한 분위기다.매장을 방문한 청라 주민 B씨는 “세일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장을 보러 나왔지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15~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인천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올해 대주제는 ‘AI 시대, 해양의 미래’로 기조연설과 5개 정규 세션 및 1개 특별 세션이 개최된다.포럼 첫 날인 15일에는 오전 10시 30분 개회식, 11시~11시 50분 기조연설, 오후 1시 30분~5시 세션1, 세션2, 세션3, 세션4를 각각 진행한다.기조연설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거시적 통찰(AI
인천시가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계획의 비전으로 ‘수도권 첨단제조 핵심거점 구축’, 목표로 ‘첨단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각각 제시했다.시는 8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45조의2에 따라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계획 고시’를 냈다.시·도지사는 관할구역 내 착공일 기준 20년이 경과한 산업단지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산업단지에 대해 10년 단위의 구조고도화계획을 20년이 경과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수립해 고시토록 한 조항이 2024년 7월 10일 시행에 들어가
암은 인류에게 치명적인 질병 가운데 하나다. 그중에서도 췌장암이나 뇌종양은 더욱 그렇다. 췌장암 치사율이 80%가 넘고 악성 뇌종양은 심지어 90%가 넘는다고 한다. 의학 기술이 과거에 비해 눈부시게 발전한 덕에 어떤 암은 완치율이 70%가 넘는 경우도 있다지만, 췌장암과 악성 뇌종양은 단기간에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무서운 질병이다. 사랑하는 친구나 가족이 췌장암이나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나서 슬픔을 겪는 경우는 드문 일이 아니다. 게다가 소아 뇌종양은 어린 생명이 제대로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삶을 마감하는 것이므로 가족들에게 평생
『강화의 불교미술Ⅱ: 전등사-삶과 죽음 사이, 명부세계冥府世界』 기획 전시가 7월 16일부터 2027년 3월 7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천년고찰 전등사에 전해지는 명부 신앙 관련 불교 유산을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이 죽음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또 명부세계에 대한 믿음이 죽음 이후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공덕을 쌓고자 했던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함께 소개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명부를 향한 믿음」에서는 전등사 명부전 지장보
제10대 인천시의회가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지급 제한을 규정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인천시의회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 조례는 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 상태에 있는 경우 구금된 날부터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경우 출석정지 기간에 해당하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각각 2분의 1씩 감액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출석정지 징계의 사유가 ▲회의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하거나 이에 대한 의장 또는 위원장의 조치에 따르지 않았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가 지난해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2017년 바이오분야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달성한 최우수등급으로, 10년 가까이 이어온 사업 운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해 평가에서는 훈련 성과 달성률, 협약기업 확보율, 지역특화과정의 사회·정책적 기여도, 인프라 유지관리, 훈련 성과 개선활동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훈련 목표 달성, 취업률, 협약기업 참여, 훈련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주-추자 항로 여객선에 대한 운항 손실금 지원 조례안이 발의돼 향후 처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김승준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9~16일 열리고 있는 452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이 조례안은 수익성이 낮은 항로를 운영하는 여객선사의 수익을 제외한 운항 결손금을 제주도가 포괄적으로 보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제주-추자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2척에 대한 운항 손실금이 연간 6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제주도는 이 조례안이 추자주민의 이동권 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A에서 민선9기 출범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새 도정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민생 현안과 제주의 미래에 대한 도민 의견을 청취했다.‘우리의 목소리가 제주의 미래가 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자생단체장 등 초청 인사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 ‘제주도TV’를 통해 생중계됐다.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타운홀미팅은 민선9기 제주도정이 도민과 함께하는 첫 소통의 자리이자, 도민과 함께 묻고
국세청이 12일 물가불안에 편승해 가격을 인상하면서 계열사와 사주일가에 부당하게 이익을 이전하거나 가공경비를 계상한 탈세 사례를 공개했다.조사 결과 독·과점 식품업체, 입찰담합 전자부품 제조업체,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상조회사 등 4개 유형에서 총 490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국세청은 이들 기업이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가격을 올리는 한편 특수관계자 지원과 비용 부풀리기, 사주일가 사익편취 등을 통해 세 부담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종합식품 제조업체인 ㈜A는 시장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 제품 가격을
충북 증평군 향토기업인 윤준에스티는 여름방학 급식비 후원금 400만원을 즈영군에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여름방학 동안 돌봄서비스를 하는 행복돌봄나눔터에 전달한다. 윤준에스티는 지난해 여름방학에 200만원, 겨울방학에도 400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김태수 대표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에도 건강한 식사를 하며 밝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겠”고 말했다. 한편 윤준에스티는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흙막이 공사 지보재를 개발·생산·
‘프라이버시’ 중심 휴양 철학과 글로벌 네트워크 경험하는 새 라이프스타일 제안‘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2차 아너스 회원 모집 중… 29개국 115개 호텔·리조트·프라이빗 빌라 이용 등 ‘혜택’ 대한민국 럭셔리 휴양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단순한 숙박과 시설 소비를 넘어, 자신만의 휴양 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반얀트리가 부산 기장 연화리에 선보이는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가 아너스 회원 모집에 나서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일 SK하이닉스가 주력 사업인 반도체 생산과는 별개로 인공지능 분야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해 'AI 서비스 제공 업체'로 지향한다고 10일 밝혔다.최 회장은 또 AI 산업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한 메모리 칩은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부족 상황이 당분간 이어지는 만큼, 고점 논란이나 경쟁 업체의 등장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최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이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 병적기록부 공개를 요청하며 "탈영보다 더 심한 내용이 기록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안 장관 쪽은 "행정상 착오일 뿐 탈영 사실은 전혀 없다"고 답변했다.한동훈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공적 기록에 자신이 국방부 장관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내용이 기재돼 있지만, 기록이 잘못됐다는 자신의 말만 믿고 입을 다물어 달라'는 것"이라는 내용을 작성했다. 그는 이어 "국민은 이해당사자의 해명보다 공적 기록을 믿는다"고 말
하동축산농협이 올해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20년째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이어갔다. 경남 하동축산농협은 지난 10일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현수 하동군수와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 김구영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인재 육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제주시설관리공단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의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본금 5억원 출자 동의안을 9일부터 열리는 제주도의회 452회 임시회에 제출한다.또 다음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이사장과 이사 등 임원 공모를 준비하고, 경영본부가 들어설 사무실을 마련한다.시설관리공단은 ▲하수시설 ▲환경시설 2개 분야를 맡는다.우선, 민간업체에 위탁을 맡기고 있는 서부·동부·대정·색달·보목·남원·성산 7곳의 하수처리
충북 청주시 보건소는 치매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로봇 ‘초롱이’ 대여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상당보건소가 지난 2월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시범사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로봇 100대를 활용해 추진됐다.청주시 4개 보건소는 각 25대씩 총 100대의 돌봄로봇을 운영한다.‘초롱이’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말벗 서비스와 식사·약 복용 알림, 일정 관리 등 일상 생활을 지원한다. 또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놀이와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지원해 치매 어르신의 건강한
제주국제공항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성이 공항 직원과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7분께 제주국제공항 2층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A씨는 마침 옆에 있던 공항 직원과 간호사로부터 가슴압박 등 응급처치를 받아 자발순환을 회복,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을 구했다.
한 할아버지가 아침에 손자를 등에 업고 눈 내린 마당으로 나가니. 강아지가 촐랑거리고 닭도 꼬꼬거린다. ‘강아지가 뛰니 매화꽃이 떨어지네 ’ 할아버지가 읊자, ‘닭이 지나가니 댓잎이 생기네’ 손자가 답한다. 눈 위에 강아지가 매화꽃 같은 발자국을 찍고, 닭의 세 갈래 발이 대나무잎 무늬를 그리는 것을 문장으로 표현하며 어른과 아이는 아침 풍경을 즐긴다. 그 눈 위에는 손자를 업은 할아버지의 발자국도 깊게 남았을 것이다. 이 할아버지는 채수라는 인물로 벼슬살이를 일찍 그만두고 상주에서 풍류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가 지난해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2017년 바이오분야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달성한 최우수등급으로, 10년 가까이 이어온 사업 운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난해 평가에서는 훈련 성과 달성률, 협약기업 확보율, 지역특화과정의 사회·정책적 기여도, 인프라 유지관리, 훈련 성과 개선활동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훈련 목표 달성, 취업률, 협약기업 참여, 훈련
국세청이 12일 물가불안에 편승해 가격을 인상하면서 계열사와 사주일가에 부당하게 이익을 이전하거나 가공경비를 계상한 탈세 사례를 공개했다.조사 결과 독·과점 식품업체, 입찰담합 전자부품 제조업체,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상조회사 등 4개 유형에서 총 490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국세청은 이들 기업이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가격을 올리는 한편 특수관계자 지원과 비용 부풀리기, 사주일가 사익편취 등을 통해 세 부담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종합식품 제조업체인 ㈜A는 시장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 제품 가격을